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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1/7)

십팔사략(1/7)

  • 증선지
  • |
  • 동서문화사
  • |
  • 2009-12-12 출간
  • |
  • 433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97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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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삼황오제-송말, 4천 년 중국역사의 보고
송나라 망국의 한을 십팔사략 편찬작업으로 달랬는가
저자 증선지는 깊이 들어앉아 역사를 집성했다!

역사는 거울이다, 거울을 보고 길을 찾자

《십팔사략》은 알기 쉽게 엮은 역사서이며 일반인을 위한 실용서이다. 개인의 일화를 중심으로, 치란흥망의 발자취와 인간 군상이 펼친 삶의 방식을 더듬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생생한 삶의 지혜를 터득하도록 갖가지 묘책과 방법을 제시한다. 일화와 인물 중심의 전개가 초학자로 하여금 흥미를 잃지 아니하고 전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중국 역사의 정수만을 모은 실용적 역사서
중국에서는 거의 잊히다시피 한 책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크게 유행하여 국민적 교재로서 인지도를 높이며 일상생활서 눈부시게 영향을 미쳐온 책들이 꽤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고문진보≫와 ≪명심보감≫, 그리고 바로 이 ≪십팔사략≫ 등일 것이다. 그러면 이 책들이 중국에서는 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을까. 그 까닭은 이 책들이 모두 전문서가 아닌 쉬운 편집서이며, 권위를 가진 자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있던 자료를 모아 엮은 작업이었다는 것, 그저 아동 입문용 교재라는 것 등 통속적인 이유에서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지극히 큰 영향을 미쳐 출간되고 개편되고 증보되고, 나아가 그 틀만 유지한 채 내용은 계속하여 새롭게 단장되어 왔다.
이는 일반인을 위한 실용서로는 그만큼 쉽고 우리 환경에 알맞은 학습교재일 뿐 아니라 원만하고 합리적이며 나아가 이상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 ≪십팔사략≫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책이다. 개인의 일화를 중심으로 해서 치란흥망의 발자취와 엄청난 인간 군상의 삶의 방식을 통해서 현대를 사는 우리가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또한 다른 역사서 속의 고사나 명언 등이 거의 모두 수록되어 있으므로 중국의 역사나 사상을 빠르게 아는 데에도 이보다 더 편리한 책은 있을 수 없다.

≪십팔사략≫의 저자 증선지
≪십팔사략十八史略≫은 송말宋末 원초元初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사람이 고대부터 당시까지의 중국 역사를 간추려 초학자 학습용으로 편찬한 교재이다.
중국 정사正史의 기전체를 간략히 시대순으로 재배치하여 초보적 편년체로 구성한 것이며 당시까지 있던 17사에 송대 역사를 합해 “18사”의 초략抄略이라는 뜻으로 ≪십팔사략≫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사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며 그 밖의 여러 사서를 두루 참작하여 재미있는 내용과,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엮었다. 따라서 일화와 인물 중심의 전개가 초학자들이 흥미를 잃지 아니하고 전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증선지는 송말에서 원초에 생존했던 인물이다. 자는 종야從野이며 여릉廬陵 사람으로 자칭 ‘전진사前進士’라 하였다. 이는 전대인 송대宋代에 진사에 올랐었다는 뜻으로 자신이 책을 쓴 원대元代에 대하여 구분하고자 칭한 것이다. 1279년 송나라가 망하고 나서는 은거한 채 ≪십팔사략≫ 찬술에 몰두하다가 92세에 생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 더욱 꽃피운 ≪십팔사략≫ 연구
≪십팔사략≫은 중국에서 싹을 틔워 우리나라에 들어와 조선시대에 큰 나무로 자라나 꽃을 피웠다. 그러나 지금은 본격적인 연구가 드문 편이며 도리어 일본에서 그 열매를 따 먹고 있는 셈이다.
지금은 원 출생지인 중국에서조차 이 책에 대해 깊이 아는 이가 적으며 연구서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물론 이 책이 학술적 사학서史學書가 아니라 동몽교재 성격의 속찬俗撰, 향리사숙鄕里私塾의 교재용으로 꾸민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여하튼 우리나 일본에 그토록 영향을 주었으며 지금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의 책 이름인 점에 비해 중국에서는 너무 소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도리어 고향을 떠나 이웃인 우리나라에서 증보, 개편, 개선되었으니 그야말로 우리는 하찮은 박옥璞玉을 다듬어 값을 매길 수조차 없는 벽옥璧玉으로 탈바꿈시키는 재주를 가진 민족인가 보다.
특히 이 책은, 중국의 긴 역사와 그 방대한 자료를 모두 섭렵하기는 어렵고 그만한 시간도 투자할 수 없던 열악한 시대의 우리 선대들에게, 우선 중국 역사 전체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자료인 동시에 교재로써의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해 내었다고 아무리 칭송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시대에는 ≪십팔사략≫에 원의 역사를 넣은 ≪십구사략≫이 나오자 이 책을 선호하기 시작하였고, 그에 만족할 수 없어 다시 스스로 명대 역사를 또 넣어 우리 책으로 만들었다. 거기에 다시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역사를 함께 병렬시켜, 중화中華와 동국東國의 역사를 대등하게 편집하여 역사 대강의 기본 교재로 만들었다. 그리고 궁중 왕실 그리고 지방 각지에서 간행하고 교정 보고 언해를 하여, 문장과 내용의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었으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앞으로도 이 ≪십팔사략≫을 철저히 연구하고 역주하여 더욱 한 걸음 앞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적어도 조선시대 선인들의 그 피나는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목차

(一) 太古
001 태고시대太古時代
(1) 천황씨天皇氏
(2) 지황씨地皇氏
(3) 인황씨人皇氏
(4) 인황씨 이후

(二) 三皇
002 태호복희씨太昊伏羲氏
(1) 태호太昊 복희씨伏羲氏
(2) 여왜씨女氏
(3) 여왜씨 이후
003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
(1) 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
(2) 강씨姜氏의 전승
004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
(1) 황제黃帝의 탄생
(2) 치우蚩尤와의 싸움
(3) 각종 기구의 발명
(4) 화서지국華胥之國
(5) 황제의 승천

(三) 五帝
005 소호금천씨少昊金天氏
○ 소호少昊 금천씨金天氏
006 전욱고양씨頊高陽氏
○ 전욱頊 고양씨高陽氏
007 제곡고신씨帝高辛氏
○ 제곡帝 고신씨高辛氏
008 제요도당씨帝堯陶唐氏
(1) 명협蓂莢
(2) 격양가擊壤歌
(3) 부귀영화
(4) 곤의 치수
009 제순유우씨帝舜有虞氏
(1) 순임금의 효성
(2) 백성의 감화
(3) 아황娥黃과 여영女英
(4) 순舜의 섭정
(5) 남풍南風의 시
(6) 순임금의 죽음과 우禹임금의 즉위

(四) 夏
010 하후씨우夏后氏禹
(1) 과문불입過門不入
(2) 우임금의 즉위
(3) 죄인의 마음
(4) 술을 처음 만든 의적儀狄
(5) 구정九鼎을 주조하다
(6) 천명을 받았으니
(7) 계啓
(8) 태강太康
(9) 중강仲康과 유궁후예有窮后
(10) 상相
(11) 소강少康
(12) 소강 이후 왕공갑王孔甲
(13) 걸桀

(五) 殷
011 은殷(商)나라
(1) 은왕殷王 성탕成湯
(2) 삼면의 그물
(3) 육사문죄六事問罪
(4) 태갑太甲
(5) 태무太戊
(6) 은殷의 천도
(7) 무정武丁과 부열傅說
(8) 무을武乙의 학정
(9) 제신帝辛 주紂
(10) 달기己와 주지육림酒池肉林
(11) 포락지형烙之刑
(12) 미자微子, 비간比干, 기자箕子
(13) 서백西伯 창昌의 등장
(14) 맥수지탄麥秀之嘆

(六) 周(西周)
012 주周
(1) 주周 선조 후직后稷
(2) 주나라의 계보와 천거遷居
(3) 고공단보古公亶父의 세 아들
(4) 우예질정虞芮質正
(5) 강태공망 여상呂尙
(6) 무왕武王 발發
(7)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8) 주공동정周公東征
(9) 서도西都와 동도東都
(10) 월상씨越裳氏
(11) 강왕康王
(12) 소왕昭王
(13) 목왕穆王
(14) 서왕모西王母
(15) 서언왕徐偃王
(16) 견융정벌
(17) 왕권추락
(18) 여왕王과 공화共和
(19) 주실의 중흥
(20) 유왕幽王과 포사褒
(21) 동주東周 평왕平王과 춘추의 시작
(22) 춘추의 패자들
(23) 춘추 말기의 삼진三晉
(24) 춘추에서 전국으로

(七) 春秋戰國
013 주周(東周)
○ 춘추전국春秋戰國 개황
014 오吳
(1) 연릉계자延陵季子
(2) 와신상담臥薪嘗膽과 오자서伍子胥
(3) 오왕의 후회
(4) 범려范
015 채蔡
○ 채蔡나라
016 조曹
○ 조曹나라
017 송宋
(1) 송양지인宋襄之仁
(2) 경공지덕景公之德
(3) 걸송桀宋
018 노魯
(1) 주공의 토포악발吐哺握髮
(2) 태공太公과 백금伯禽
(3) 노나라와 제나라의 장래
(4) 춘추의 시작과 삼환三桓
(5) 공자孔子의 벼슬살이
(6) 협곡夾谷의 회담
(7) 삼환三桓의 횡포
(8) 노나라를 떠나게 된 공자
(9) 노나라 말기
019 공자孔子, 맹자孟子
(1) 정명鼎銘
(2) 숙량흘과 안씨
(3) 계맹지간季孟之間
(4) 공자와 양호陽虎
(5) 환퇴桓
(6) 상갓집 개喪家之狗
(7) 주유천하
(8) 진채지액陳蔡之厄
(9) 육경六經 정리
(10) 맹자孟子
020 노자老子, 열자列子, 장자莊子
(1) 공자문례孔子問禮
(2) 도덕경道德經
(3) 열자列子와 장자莊子
021 위衛
(1) 갓을 벗지 않고 죽은 자로子路
(2) 자사子思의 건의
(3) 위나라의 멸망
022 정鄭
○ 정鄭나라
023 진晉
(1) 동엽봉제桐葉封弟
(2) 개자추介子推와 한식寒食
(3) 육경六卿과 삼진三晉
024 진陳
○ 진陳나라
025 제齊
(1) 최초의 패자 제환공齊桓公
(2) 관포지교管鮑之交
(3) 역아易牙, 개방開方, 수조竪
(4) 안자晏子와 마부의 아내
(5) 안자와 숙향叔向
(6) 강씨제姜氏齊의 멸망
026 전씨제田氏齊
(1) 전완田完 경중敬仲
(2) 순우곤淳于
(3) 소문과 실질
(4) 나라의 보배
(5) 직하학사稷下學士
(6) 방연龐涓과 손빈孫
(7) 맹상군과 계명구도鷄鳴狗盜
(8) 민왕王의 실정
(9) 의문이망倚門而望
(10) 화우공법火牛攻法
(11) 이기지 못하는 이유
(12) 식객 풍환馮驩
(13) 제나라 멸망
027 조趙
(1) 정영程과 공손저구公孫杵臼
(2) 주사周舍같은 악악지신之臣
(3) 후계자 무휼無恤
(4) 진양晉陽을 근거지로
(5) 진양의 결전
(6) 예양豫讓의 탄탄칠신呑炭漆身
(7) 숙후肅侯
(8) 육국합종六國合從
(9) 소진蘇秦
(10) 합종책이 무너짐
(11) 무령왕武靈王과 호복胡服
(12) 완벽귀조完璧歸趙
(13) 면지池의 회담
(14) 문경지교刎頸之交
(15) 장평지전長平之戰
(16) 평원군平原君과 공손룡公孫龍
(17) 모수자천毛遂自薦
(18) 늙은 염파廉頗
(19) 조나라의 멸망
028 위魏
(1) 위나라의 건립
(2) 위魏 문후文侯
(3) 전자방田子方
(4) 인물 변별법
(5) 오기吳起
(6) 부하의 종기를 빨아주다
(7) 국방의 요체
(8) 혜왕惠王의 선정
(9) 장의張儀
(10) 신릉군信陵君 무기無忌
(11) 위나라의 멸망
029 한韓
(1) 한나라의 유래
(2) 섭정政과 그 누이
(3) 소후昭侯가 의도한 바
(4) 한韓나라의 멸망
030 초楚
(1) 초楚나라의 발전과 성복城 싸움
(2) 초楚 장왕莊王
(3) 상商, 오於 땅 육백 리
(4) 굴원屈原
(5) 진秦나라에게 쫓기는 초나라
(6) 전국戰國 사공자四公子
(7) 사치 자랑
(8) 순자荀子
(9) 이원李園의 누이동생
(10) 초나라의 멸망
031 연燕
(1) 연왕燕王 쾌
(2) 연燕 소왕昭王
(3) 죽은 말의 뼈가 오백 금
(4) 제齊나라 70여 성
(5) 전단田單의 반간계反間計
(6) 태자 단丹과 형가荊軻
(7) 연나라의 멸망
032 진秦
(1) 진秦의 발전
(2) 오고대부五大夫 백리혜百里
(3) 임금의 말을 잡아먹은 사람들
(4) 서융西戎의 패자가 되다
(5) 천하의 논객은 함양咸陽으로
(6) 상앙商의 변법
(7) 사목徙木
(8) 태자의 범법犯法
(9) 법치의 절정
(10) 상앙지법商之法
(11) 증삼살인曾參殺人
(12) 힘이 센 무왕
(13) 범저范雎와 수가須賈
(14)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
(15) 응후應侯 범저范雎
(16) 주周나라부터 멸함
(17) 범저范雎와 채택蔡澤
(18) 시황제와 천하통일
033 춘추전국의 마감
○ 드디어 천하 겸병

도서소개

『십팔사략 1』은 송말宋末 원초元初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사람이 고대부터 당시까지의 중국 역사를 간추려 초학자 학습용으로 편찬한 교재이다.
중국 정사正史의 기전체를 간략히 시대순으로 재배치하여 초보적 편년체로 구성한 것이며 당시까지 있던 17사에 송대 역사를 합해 “18사”의 초략抄略이라는 뜻으로 ≪십팔사략≫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사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며 그 밖의 여러 사서를 두루 참작하여 재미있는 내용과,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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