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캔들 1930 3

스캔들 1930 3

  • 김민주
  • |
  • 단글
  • |
  • 2014-09-19 출간
  • |
  • 340페이지
  • |
  • 130 X 188 X 30 mm
  • |
  • ISBN 9791131301258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네이버 웹소설 화제의 핏빛 로맨스!
드디어 미공개 외전이 추가된 완전판으로 돌아오다!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되어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스캔들 1930]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된다. [스캔들 1930]은 암울했던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무대로 펼쳐졌던 조선인 신무용수 모석정과 일본 세도가의 아들인 이치카와 타이요우의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로, 연재 당시부터 파격적인 전개와 섬세한 문체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읽는 이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김민주 작가 특유의 긴장감과 흡입력이 느껴지는 글솜씨는 새삼 경탄을 금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더불어 [스캔들 1930] 본편의 여운에 아쉬움을 느꼈을 독자들을 위해 김민주 작가가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외전] 은 독자들의 구멍 난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제나 늘 그대가 볼 수 있는 곳에 있을게요.”
친일파인 아버지와 독립운동가인 오라버니를 두었지만,
신무용에 반해 평범한 규수의 길을 포기한 조선인 신무용수 모석정.

“세상 어느 것보다도 비싼 것이 저의 마음이요, 제 여인의 마음입니다.”
천황가의 신임을 얻어 화족 최대 세력을 자랑하는 이치카와 가문.
그리고 그런 일본 정치 명문가의 유일한 후계자인 이치카와 타이요우.

오라버니를 따라 가스카노 미하로의 경성 공연을 보러 온 모석정은 그곳에서 신무용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평소 무용은 기생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낮추보았기에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신무용에 큰 감명을 받은 모석정은 배움을 청하기 위해 미하로를 찾아가지만, 아가씨가 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을 당한다. 이에 자신의 각오를 보이려고 옷을 하나둘 벗기 시작하는 모석정. 그런데 마침 그 자리에 화사하게 빛나는 금발과 이국적인 갈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 이치카와 타이요우가 나타나는데…….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잠꼬대처럼 웅얼거렸다. 움찔하며 걸음을 멈춘 타이요우가 고개를 반쯤 돌렸다가 다시 걸었다.
“우린 지금 충분히 행복하잖아요.”
부러 심드렁히 대꾸했다. 석정의 얕은 한숨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아니요. 오래오래, 아주 오랫동안…… 영원처럼 그렇게 오래요.”
타이요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본문 중에서―

목차

1장. 사랑은 한철 피는 꽃과 같이
2장. 사랑이 잔인해지는 순간
3장. 사랑 유죄
종장. 봄날

저자소개

저자 김민주는

서른 셋, 어느 날은 아주 많게 느껴지고
또 어느 날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 애매모호한 숫자입니다.

지난 세기의 아날로그 감성이 그립고, 모든 것이 세련되고 발전된 21세기,
어딘가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촌스러움이 좋습니다.

오래 읽혀지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몇 달 즈음? 혹은 몇 년 후에라도
문득 다시 한번 첫 장을 넘기고 싶은 그런 이야기를 말입니다.

사랑은 어떠한 형식이나 틀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비극으로, 때로는 희극으로 또는 담담함으로
늘 다른 모습을 하고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그런 글을 쓰려고 합니다.
때로는 비극으로, 때로는 희극으로 또는 담담함으로.

도서소개

네이버 웹소설 화제의 핏빛 로맨스『스캔들 1930』제 3권. 암울했던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무대로 펼쳐졌던 조선인 신무용수 모석정과 일본 세도가의 아들인 이치카와 타이요우의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로, 연재 당시부터 파격적인 전개와 섬세한 문체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읽는 이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김민주 작가 특유의 긴장감과 흡입력이 느껴지는 글이 흥미진진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