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한국 만화의 살아있는 신화, 만화가 허영만과 만화스토리작가 김세영이 함께 만든 만화 『사랑해』 전12권 세트. 완간. '영희'와 '철수', 그리고 그들의 딸 '지우'를 둘러싼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랭보, 릴케, 니체, 카뮈, 헤세, 그리고 김춘수 등의 잠언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만화에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가족간의 애증과 화해, 아이를 낳고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슬픔 등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행복과 감동이 잔잔하게 펼쳐지고 있다. 펜으로만 그려진 흑백 만화였으나, 허영만의 1년 간의 작업으로 컬러 만화로 변화하여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아울러 곳곳에 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담았다.
서른네 살의 만화스토리작가 '철수'는 스무 살의 '영희'를 만나 14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했다. 그리고 '영희'의 임신으로 결혼을 하고, 예쁘고 귀여운 딸 '지우'를 얻는다. 그후 '영희'와 '철수'는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받고, 그들 속에서 '지우'도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전12권 세트. 완간. 전체컬러.
☞ 2007년 9월 둘째 주, 북마스터 추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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