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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 (세계를 뒤흔든)

  • 알렉스 맥길리브레이
  • |
  • 그린비(그린비라이프)
  • |
  • 2005-02-28 출간
  • |
  • 18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682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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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태학을 일상용어로 만든 최초의 녹색 선언, 『침묵의 봄』

“아침이면 새들의 아름다운 합창이 울려 퍼지곤 했는데, 이제는 기묘한 침묵만이 감돈다.” 선언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은 이처럼 아름답고도 섬뜩한 우화로 시작되는 『침묵의 봄』을 다루고 있다. DDT 같은 살충제를 비롯해 온갖 화학물질의 폐해를 고발해 발표되자마자 격렬한 찬반논쟁을 불러온 선구적 환경주의자 레이첼 카슨의 이 녹색 선언을 통해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의 지은이 알렉스 맥길리브레이는 무엇이 풍요롭고 윤택한 삶인지를 다시 생각케 해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여러 사람들이 힘겹게 벌여온 환경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맥길리브레이의 말에 따르면 카슨이 『침묵의 봄』을 발표한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매카시즘의 영향이 남아 있던 당시로서는 어떤 식으로든지 기존의 권력체계에 반기를 든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었을 뿐더러, 카슨의 직접적인 공격 목표였던 화학산업은 당시의 미국에서 ‘진보’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카슨은 화학살충제 탓에 물과 토양이 오염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울새와 북아메리카에만 서식해 미국의 상징이 된 흰머리독수리의 개체 수가 감소되며, 백혈병‧암 같은 질병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 현실을 입증한 것이다. 1994년 미국의 전 부통령 앨 고어는 “『침묵의 봄』이 미친 영향을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과 비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 희귀한 책의 반열에 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침묵의 봄』은 이런 찬사에 걸맞게 DDT 사용 금지, 유기농법, 멸종 위기종에 관한 법률 제정 등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미국 환경부의 탄생과 ‘지구의 날’ 제정을 도왔고, 환경에 대한 여성들의 진지한 관심과 결합해 에코페미니즘의 길을 열어주기까지 했다.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은 이 모든 사건들을 충실히 좇아가면서 ‘끝없는 성장’이라는 신화의 허구와 자연을 마음대로 이용하려는 인류의 오만함을 비판한다. 물이나 토양,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 등의 문제가 여전히 현재진행중인 것을 감안할 때 “우리는 지금 일찍이 인류가 겪은 적이 없는 도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과 우리의 성숙함을 시험하려는 도전입니다”라는 카슨의 말이 오늘날에도 옳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목차

책머리에

등장배경과 지은이
화학자와 생태학자의 충돌 | 초기의 생태학자: 자연 찬미와 보존 | 자연보호운동의 탄생 | 완벽한 독성물질의 발명 | 제2차 세계대전과 DDT | 카슨의 어린 시절과 교육 | '해풍 아래서': 서정적인 해양 생태학 | 해충과의 전쟁 | DDT는 완벽한 살충제가 아니었다 | 해양생물 연구에서 녹색 선언으로

'침묵의 봄'의 내용
늦어진 봄 | 책의 개요 | 카슨의 문제 | 내일을 위한 우화(원문) | 새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고 | 멸종 위기에 처한 독수리 | 네 명 중 한 명 | 긍정적인 해결책 | 가지 않은 길(원문)

당대에 미친 영향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 화학자들의 반격 | 방송으로 전달된 메시지 | 의회를 움직인 '침묵의 봄' | 저자의 침묵" 카슨의 때이른 죽음

'침묵의 봄'의 유산
DDT를 둘러싼 법정 공방 | 유럽과 그 외 지역에서의 살충제 통제 | 모두를 위한 환경보호운동: 지구의 날부터 환경보호국까지 | 벌레폭탄의 금지

여파
살충제 산업과 농업에 미친 여향 | 다시 나타난 흰머리 독수리 | 러브커낼 사건과 에코페미니즘 | '하류에서 살아가기': 지역 주민의 행동 | '빼앗긴 우리의 미래': 지구 전체를 생각하라 | 말라리아 지뢰밭

결론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자리잡은 '침묵의 봄'

해제
오늘날의 레이첼 카슨(김재희) | 오늘날의 '침묵의 봄'(박용남)

부록
침묵의 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찾아보기

도서소개

세계를 뒤흔든 선언 시리즈 제4권. 세계 최초의 녹색 선언인 <침묵의 봄>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본다. 선언의 등장배경과 지은이, 선언의 내용, 선언이 미친 영향, 후대에 남긴 유산, 오늘날의 여파까지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본문의 이해를 돕는 80여 장의 풍부한 도판과 사진을 함께 수록하였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과학과 문학이 서로 별개의 장르로 인식되던 시절에 두 장르를 결합시켜 탄생한 서정적인 과학책이다. 이 책은 <침묵의 봄>을 통해 무엇이 풍요롭고 윤택한 삶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이 선언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여러 사람들이 힘겹게 벌여온 환경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침묵의 봄』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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