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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사랑의 시간

저녁 8시, 사랑의 시간

  • 자언
  • |
  • |
  • 2017-06-22 출간
  • |
  • 460페이지
  • |
  • 141 X 212 X 39 mm /602g
  • |
  • ISBN 97889974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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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잔잔하게 가슴 따듯해지는 소설을 만나다!
작가 자언의 100% 공감 로맨스 장편소설

한물간 배우와 국정원 직원이지만 MI은행 직원으로 위장근무 중인 요원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과거 임희지는 오현우의 팬클럽 회원이었다. 오현우는 임희지가 자신을 몰라봐 서운하고 자기가 누구라는 걸 숨길 수밖에 없는 임희지는 속이 탄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은 남몰래 보내는 라디오 사연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따스하고 잔잔한 로맨스로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소설.

절대 신분을 노출하면 안 되는 국정원 요원과
스타 배우의 사랑이 남몰래 시작된다!

특별한 두 남녀의 심쿵 로맨스
내가 사랑한 ‘오빠’와의 현실 로맨스를 꿈꾸다!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장편소설 『저녁 8시, 사랑의 시간』이 (주)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의 트랜스미디어 전문브랜드 ‘곁’에서 출간된다.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국정원에 들어간 임희지. 여의도에 있는 은행 직원 ‘진은정’으로 위장근무한 지 몇 년째. 이젠 내가 국정원 직원인지 은행 직원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래도 고강도 훈련을 받은 블랙요원 자존심으로 혼자서 매일 첩보영화를 찍고 있다. 임희지에게도 풋풋한 시절이 있었으니, 그것은 대학 초년생 때 인기배우 오현우의 팬클럽에 가입했던 것.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니다 보면, 방송국에 들락거리는 오현우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로 어느 날 우연히 그와 지나친 그녀는 10년 만에 오현우의 팬클럽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리고 그가 지금 라디오 클래식방송 디제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신분 노출이 불가한 임희지는 오현우의 라디오에 ‘임희지’란 이름으로 사연을 보내고 만다.

한편 20대 때는 꽤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오현우는 이제는 40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끔찍하게 싫은 막장드라마 노총각 배역밖에 들어오지 않지만, 그래도 라디오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하고 있다. 우연히 여의도에서 지나친 임희지를 보고, 자신의 팬이었던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함에 서운해한다. 그리고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보는데… 대학생이었던 그녀를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봤을 때 오현우는 사랑이라는 찰나의 감정을 믿게 되었다. 억지로 팬클럽 행사에 다 참여하며 그녀를 만나려 애쓴 오현우. 하지만 거기까지가 다였다.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임희지. 오현우는 용기를 내지만, 그녀에게서 들은 이름은 임희지가 아니라. 진은정이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오현우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임희지는 신분을 노출하여 예전의 자신임을 말할 수가 없어 속이 타고, 대신에 그 마음을 라디오로 꾸준히 사연을 보낸다. 그렇게 라디오 시작 시각인 저녁 8시,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은 몸이 읽어 내는 찰나의 감정

주인공들의 독특한 직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와 그 오해를 뛰어넘는 로맨스가 중심인 이 소설은 라디오를 매개로 한 잔잔한 사랑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주인공의 엇갈림과 감정의 연결이 독자의 가슴을 마냥 설레게 한다. 소심한 능력녀이자 커리어우먼인 임희지와 부드럽고 따뜻한 다정남인 배우 오현우의 ‘한눈에 반한 사랑’ 이야기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시(始) ... 007
시작은 분명히 있다 ... 014
한물간 배우 ... 022
사랑은 몸이 읽어 내는 찰나의 감정 ... 031
저녁 8 시, 오늘도 사랑 클래식 ... 041
별의 심장도 두근두근 ... 050
관심? 눈뜨니 애정 ... 060
청취자 임희지 ... 073
그녀일까? ... 083
그녀였으면 좋겠다. 제발 ... 092
미행 그리고 농익은 자의 눈빛 ... 101
남자의 그것은 여자보다 빠르다 ... 111
너의 의미 ... 130
숨 막히는 너의 이름 ... 139
온 세상이 나를 위해 노래해요 ... 147
탐하다 ... 156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것 ... 161
시작할까요? ... 167
그게 무슨 말이에요? ... 176
당신이 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 184
그 뜨거운 열기, 감당하라 ... 195
당신이 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 239
비밀의 시간 ... 257
사랑의 블랙홀 ... 268
비밀의 시간과 블랙홀에도 끝이 있을까? ... 275
그대, 내가 간절히, 열심히, 열렬히 사랑합니다 ... 283
오해의 시간 ... 295
태양보다 뜨거운 조명 ... 304
너와 내 사랑의 연결고리 ... 313
미소, 악인의 가면 ... 331
미소가 짙어지는 계절 ... 341
그녀의 시간, 벗겨지다 ... 351
빈틈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 361
그녀의 시간, 움직이다 ... 368
내 사랑을 기만하다 ... 377
너로 인하여 ... 386
그, 그녀의 시간을 벗기다 ... 394
그, 그녀의 시간을 붙잡다 ... 402
그녀, 붙들리다 ... 411
어긋난 시간 ... 426
저녁 7시 59분 59초 ... 434
저녁 8시, 사랑의 시간 ... 442
저녁 8시 1분, 우리의 시간 ... 453

저자소개

저자 자언은 잔잔하면서도 탄탄한 밀도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로맨스 작가. 20~30 여성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따듯한 로맨스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출간작 『하늘에 뿌리 내린 나무』 는 웹소설로 출판,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드라마로도 전개될 예정이다.

도서소개

저녁 8시,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장편소설 『저녁 8시, 사랑의 시간』.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국정원에 들어가 MI은행 직원으로 위장근무 중인 임희지, 20대 때는 꽤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이제는 40살을 코앞에 두고 있고 라디오 클래식방송 디제이를 하고 있는 오현우. 두 사람의 독특한 직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와 그 오해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라디오를 매개로 잔잔하게 그려냈다.

국정원 직원인 임희지에게도 풋풋한 시절이 있었으니, 그것은 대학 초년생 때 인기배우 오현우의 팬클럽에 가입했던 것.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니다 보면, 방송국에 들락거리는 오현우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로 어느 날 우연히 그와 지나친 그녀는 10년 만에 오현우의 팬클럽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리고 그가 지금 라디오 클래식방송 디제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신분 노출이 불가한 임희지는 오현우의 라디오에 ‘임희지’란 이름으로 사연을 보내고 만다.

우연히 여의도에서 지나친 임희지를 보고, 자신의 팬이었던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함에 서운해하던 오현우.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보는데… 대학생이었던 그녀를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봤을 때 오현우는 사랑이라는 찰나의 감정을 믿게 되었다. 억지로 팬클럽 행사에 다 참여하며 그녀를 만나려 애쓴 오현우. 하지만 거기까지가 다였다.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오현우는 용기를 내지만, 그녀에게서 들은 이름은 임희지가 아니라. 진은정이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오현우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임희지는 신분을 노출하여 예전의 자신임을 말할 수가 없어 속이 타고, 대신에 그 마음을 라디오로 꾸준히 사연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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