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느끼며 소통하고 이해하는 미술!
시각 문화 교육 관점으로 보는 새로운 미술 교육
시각문화교육 관점에서 쓴『미술교과서』. 미술 공교육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대안 교과서. 2002년부터 6년간 현장 교사들과 교수, 작가, 미술과 문화 비평가, 문화 활동가, 학생의 직업을 가진 50여 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만들었다. 미술을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시각 문화 환경을 이해ㆍ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은 현대적인 시각 문화 환경 속에서 미술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대상과 행위’ 모두를 한 장의 지도 안에 담는다는 생각으로 ‘체험, 소통, 이해’의 3개 영역 아래 10 중분류와 35개의 소분류로 나누었다. 여기에 ‘한국의 자연과 문화의 미학적 특성, 프랙탈’, ‘통합 수업 - 학교 환경에 참여하자’라는 특별 꼭지를 실었다.
들판에서 공간체험을 하고, 여러 가지 표정의 친구 얼굴을 석고로 떠보는 작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미술의 본연의 가치인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미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시각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쉽게 체험하고 시각적 소통을 익혀 급변하는 시각 문화 환경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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