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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봉산탈춤

  • 전경욱
  • |
  • 현암사
  • |
  • 2004-09-20 출간
  • |
  • 13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231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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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획의도.출간의의]
국내 최고의 국문학자.삽화가.순수화가가 만들어 글맛, 원본맛, 그림맛이 살아 있는 현암사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 중 하나!
초.중.고 교과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봉산탈춤'. 그러나 한자어, 고어, 한시구가 가득한 대본을 보는 순간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쉽고 재미있게 번역한 책이 없을까?
현암사의 '봉산탈춤'은 이러한 소원을 들어준다. 이 책은 줄거리 체계가 가장 탄탄하며 봉산탈춤의 옛 모습을 가장 충실히 살린 ‘임석재 채록본’을 판본 삼아 아주 알기 쉽게 푼 현대판 봉산탈춤 대본이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 이 책으로 재미있게 탈춤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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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 지킴이’ 전경욱의 꼼꼼한 내용 분석,
구수하고 걸걸한 입담을 그대로 살린 대본,
입에 본과 입에 척척 달라붙는 대사의 묘미,
등장인물의 우스꽝스러운 탈 아이콘,
공연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
상좌춤, 팔먹중춤, 사당춤, 노장춤, 사자춤, 양반춤, 영감.할미춤
각 과장별 내용을 모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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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효용]
탈춤 지킴이 전경욱의 신중한 판본 선정!
누구나 탈춤 공연을 할 수 있다.
봉산탈춤은 가장 유명한 가면극 중에 하나이므로 대본도 많다. 그동안 채록된 봉산탈춤 대본으로는, 1936년 9월 1일 사리원에서 김경석.운선.이윤화.임덕준.한상건의 구술을 임석재, 송석하, 오청이 채록한 대본, 해방 이후 이장산의 구술을 채록한 대본, 1953년 박성찬.김수정의 구술을 김일출이 채록한 대본, 1965년 8월에 월남한 김진옥.민천식의 구술을 바탕으로 이두현이 채록한 대본이 있다.
이 책에서는 줄거리 체계가 가장 탄탄하고 봉산탈춤의 옛 모습을 실감 나게 담은 ‘임석재 채록본’을 판본으로 삼았다. 오늘날 독자들이 너무 낯설어 외면하지 않도록 하려고 한글세대에 맞는 표현으로 다듬어 이 대본만으로도 현재 공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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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꽝스러운 탈 아이콘으로 재미있게 꾸민 편제.
책장을 펼치면 들어오는 등장인물의 탈. 제1과장에서 제7과장까지 공연할 때 쓰는 탈(첫째상좌~ 넷째상좌, 첫째먹중~여덟째먹중, 소무, 노장, 취발이, 신장수, 원숭이, 마부, 사자, 생원, 말뚝이, 서방님, 도련님, 영감, 미얄 할미, 영감, 악공, 남강노인, 무당, 용산삼개돌머리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독자들은 내용을 보기 전에 등장인물의 성격과 탈의 모습을 파악한다. 맛보기 구경을 한 뒤 각 과장별 대본을 읽는다. 과장마다 우스꽝스러운 탈 아이콘을 넣었으므로 탈 아이콘과 대사를 보면서 봉산탈춤의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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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춤, 팔먹중춤, 사당춤, 노장춤, 사자춤, 양반춤, 영감?할미춤
각 과장별 내용을 모두 수록!
제1과장 상좌춤: 탈춤놀이의 시작 시간을 알리고, 놀이판의 사악한 기운을 쫓아 깨끗하게 만들고, 연희자가 공연을 잘 마칠 수 있게 해달라는 기원으로 동서남북 사방신에게 제를 올린다.
제2과장 팔먹중춤: 첫째먹중부터 여덟째먹중까지 차례로 등장하여 각각 기존 가요에서 차용한 유식한 대사를 한 구절씩 낭송한 다음 활달한 춤을 춘다. 봉산탈춤에서 가장 화려하고 남성적인 힘이 돋보인다.
제3과장 사당춤: 사당이 거사의 등에 업혀 등장하자 홀아비거사가 사당을 뒤따르며 찝쩍거린다. 이때 거사들이 홀아비거사를 내쫓고, 사당과 거사들이 서도잡가를 흥겹게 부른다.
제4과장 노장춤: 살아 있는 부처라고 칭송을 받던 노장이 소무에게 유혹되어 파계한다. 이때 신장수와 원숭이가 등장하여 노장의 형태를 비꼬며 조롱한다. 이어서 취발이가 노장과 대결하여 노장을 내쫓고 소무를 차지하여 함께 춤을 춘다.
제5과장 사자춤: 여덟 먹중, 노장, 취발이가 승려의 신분을 벗어나 세상사 즐거운 일에 전념하니, 부처님이 사자를 보내 벌을 준다. 먹중들은 모두 회개하며 잘못을 빌고 용서를 청한다. 사자는 이를 용서하고 화해의 춤을 춘다.
제6과장 양반춤: 말뚝이가 양반들과 함께 등장하여 양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리와 몰락한 양반들의 생활상을 해학과 풍자로 신랄하게 비판한다.
제7과장 영감.할미춤: 난리통에 헤어진 영감을 찾아 나선 할멈은 갖은 고생을 하다가 영감을 만났으나, 영감의 애첩 용산삼개돌머리집과의 삼각관계에 얽혀 영감한테 맞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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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 45컷.
어린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봉산탈춤 해설 수록!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사진을 넣어 사진만으로도 봉산탈춤 각 과장별 내용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등장인물의 옷, 소품, 탈, 춤사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을 참고하여 탈춤 공연을 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각 과장별 내용 뒤에 수록한 작품 해설은 작은 문학관으로 보는 듯하다. ‘해서탈춤의 성립, 상업이 발달된 곳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가면극, 해서탈춤의 특징, 봉산탈춤의 배경, 각 과장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는 봉산탈춤, 봉산탈춤 대본’으로 정리된 해설은 어린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알짜배기 내용만 실려 있다.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부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목차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봉산탈춤 대본 읽기
_ 등장인물 구경하기
_ 제 1 과장. 상좌춤
_ 제 2 과장. 팔먹중춤
_ 제 3 과장. 사당춤
_ 제 4 과장. 노장춤
_ 제 5 과장. 사자춤
_ 제 6 과장. 양반춤
_ 제 7 과장. 영감 · 할미춤
작품 해설. 경쾌하고 신나는 춤의 대명사 봉산탈춤

저자소개

글|전경욱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전통연희 연구에 전념하면서, 최근에는 한국과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연희를 비교?연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속학연구소 소장이자 국어교육과 교수이며,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춘향전의 사설형성원리\', \'함경도의 민속\', \'한국 가면극, 그 역사와 원리\', \'한국의 전통연희\'가 있다.

사진|정수미
경원전문대학교 사진영상과를 졸업하였다. 춤공연 사진으로 대한민국 사진 대전에서 2회 입선하였고, 밀양백중놀이로 청구문화재 사진 부분에서 대상, 밀양백중놀이 하용부로 문화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한국 국제 사진전에서 은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사진가 협회 회원, 한국기고가 협회 회원, 한국광고사진가 협회 회원이다.

도서소개

봉산탈춤의 대본. 봉산탈춤의 옛 모습을 가장 충실하게 살렸으며, 줄거리 체계가 탄탄한 <임석재 채록본>을 판본으로 삼고 있는 이 책은 '탈춤지킴이'인 저자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봉산탈춤의 대본을 풀이하였으며, 구수하고 걸걸한 입담을 그대로 살려내었다. 또한 등장인물의 우스꽝스러운 탈과 공연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칼라로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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