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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산 이야기 너머 이야기

산 너머 산 이야기 너머 이야기

  • 우봉규
  • |
  • 해와나무
  • |
  • 2004-06-23 출간
  • |
  • 146페이지
  • |
  • 180 X 245 mm
  • |
  • ISBN 978899114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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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지리 지식을 바탕으로 한 우리 산에 얽힌 옛이야기
우리 나라에는 크고 작은 산이 참 많습니다. 우리 민족은 늘 그 산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래서 백두산은 백두산대로, 한라산은 한라산대로 무섭도록 아름다운 우리네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은 백두산, 금강산,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지리산, 한라산 등 우리 나라 유명한 산 일곱 개를 골라 그 산에 전해오는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리 정보를 파악한 뒤, 산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또한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사진과 지도를 통해 우리 나라 산에 대한 풍부한 역사 지리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산에 관해 알 수 있는 책, 그 산에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산에 남아 있는 우리 민족의 여러 가지 중요한 문화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땅에 전해오는 우리 얘기를 담은 ‘우리 강에 얽힌 옛이야기’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와 ‘우리 산에 얽힌 옛이야기’『산 너머 산, 이야기 너머 이야기』에 이어 곧‘우리 절에 얽힌 옛이야기’도 나올 예정입니다.

◆우리 민족과 늘 함께 해온 우리 산
예로부터 산은 우리 민족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 민족은 우리 나라를 동서로 갈라놓는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고 부르며, 모든 지리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어져 남쪽의 지리산까지 이어집니다. 백두산, 금강산, 설악산, 속리산 등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산들이 모두 이 백두대간에 속해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되었고, 각 지역의 문화, 습관, 언어의 차이를 만들어 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국경선을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지역을 나누는 행정 경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나라의 각 지방의 경계선도 백두대간의 산줄기를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이렇듯 우리 민족은 산을 중심으로 삶의 문화와 전통을 꽃피워 왔습니다. 산은 우리 민족에게 늘 옆에 있는 다정한 친구로,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산신령 같은 신적 존재를 만날 수 있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산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책에는 백두대간의 첫머리인 백두산을 비롯하여 일곱 개의 산이 소개되어 있으며, 산에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여 산에 대한 상식과 산에 남아 있는 문화 유적도 알기 쉽게 소개했습니다. 또한 지도를 통해 산과 그 주변의 지리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나라의 산을 새롭게 알고, 나아가 민족의 얼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일곱 개의 산, 일곱 개의 옛이야기
사진과 지도로 보는 마흔세 가지 역사 문화 유적
산에 얽힌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별히 지금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우리 산의 역사 지리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골랐습니다. 또한여기에 실린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꼭대기에 있는 바다를 찾아간 하늘함이 백두산 아래 민족들에게 참된 도를 전하는 이야기(백두산), 죄를 지어도 뉘우칠지 모르는 인간을 위해 명경대를 만들게 된 염라대왕의 사연(금강산), 몇 달 동안 눈 쌓인 절에 홀로 남겨진 아이가 관세음보살의 젖으로 살아난 가슴 따뜻한 이야기(설악산), 소백산 큰 고개에 나타나는 산적 떼를 한 번에 잡아들이는 산신령 할멈의 유쾌한 도적 떼 소탕 작전(소백산), 신분을 버리고 산에 들어와 부처님의 뜻을 구하던 중 길상사의 간자를 얻게 된 신라의 왕자 이야기(속리산), 매년 섣달 그믐밤이면 어둔절에 나타나 스님을 한 명씩 치마폭에 싸서 하늘로 데려가는 선녀의 비밀(지리산), 고승을 사랑하여 결혼하였으나, 고승의 어리석음과 실수로 영영 산방산으로 들어가 버린 산방산 여신 이야기(한라산).

◆이상 일곱 편의 옛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조상들의 인생관, 내세관 그리고 삶의 지혜와 재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목차

[ 1. 백두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바다를 찾아 백두산으로 떠난 하늘함
-이모저모 : 천지 달문, 이명수 폭포, 서파, 만병초
-문화유적 : 백두산 경계비, 종덕사 터, 백두산 호랑이
[ 2. 금강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염라대왕이 세운 신비한 거울
-이모저모 : 귀면암, 총석정, 일만 이천 봉우리
-문화유적 : 삼불암, 내금강 묘길상, 정양사
[ 3. 설악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관세음보살의 젖으로 살아난 아이
-이모저모 : 세계 생물권 보존지역, 오색 단풍, 울산바위
-문화유적 : 백담사, 신흥사, 비선대
[ 4. 소백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큰아들은 다자구야, 작은아들은 들자구야
-이모저모 : 희방 폭포, 비로봉
-문화유적 : 희방사, 소수서원, 부석사, 온달산성
[ 5. 속리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누가 왕자의 옷섶에 간자를 넣었을까?
-이모저모 : 문장대, 말티고개, 세 강으로 흐르는 골짜기 물
-문화유적 : 법주사, 정이품송, 삼년산성
[ 6. 지리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어둔절에 나타난 선녀의 비밀
-이모저모 : 피아골, 반달곰, 상림
-문화유적 : 청학동, 화엄사와 사사자 삼층 석탑
[ 7. 한라산에 전해오는 이야기 ]
고승을 사랑한 산방산의 여신
이모저모 : 백록담, 오름, 산굼부리 분화구
문화유적 : 삼성혈, 산방굴, 향파두리 항몽유적지

저자소개

글 우봉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탔고, 희곡 『눈꽃』이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으로 뽑혔습니다. 지금은 오래된 양옥집 이층 작업실에서 동화와 희곡을 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금이와 메눈취 할머니』『마리산』『훈이와 장산곶할아버지』『흰빛, 검은빛』『찔레꽃』『졸참나무처럼』『민주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전병준
한국출판미술협회, 다비젼, 무지개 일러스트회의 회원이며,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는 작업실에서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소똥 밟는 호랑이』『학교에 간 토끼 마빡이』『벤의 대모험』『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과학』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산'의 이야기. 우리 나라의 중요한 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리 정보를 설명하고, 산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실었다. 또한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사진과 지도를 통해 우리 나라 산에 대한 풍부한 역사 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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