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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

  • 박희정
  • |
  • 푸른숲
  • |
  • 2009-04-07 출간
  • |
  • 164페이지
  • |
  • 180 X 230 mm
  • |
  • ISBN 978897184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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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은 현존하는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물 ‘조선왕조실록’ 속에서 찾은 동물 이야기를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책이다.
사람을 밟아 죽여 귀양 간 코끼리 이야기부터 궁궐에 들어왔다가 쫓겨난 낙타 이야기까지……낯선 조선 땅에 들어와 갖가지 사건 사고를 일으킨 외국 동물 이야기 다섯 편을 친근한 문체로 실감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는 괴상하게만 보이는 동물들과 맞닥뜨린 조선 사람들의 놀란 표정을 상상케 하며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도 하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순박하고 순수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발견하게도 한다. 조선왕조실록 속에는 엄숙하고 진지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뜨리고 역사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각각의 동물 이야기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의 모습을 각 이야기 뒤편에 사실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역사 상식을 더 폭넓게 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사소하게 보이는 이야기에서도 역사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지금은 동물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역사 속에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이 책은 역사가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고 여기는 어린이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감동을 만나게 해 줄 것이다.
고전이 된 역사책들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고전에서 찾은 맛있는 역사’ 시리즈 첫째 권이다.

목차

추천의 말
역사적 상상력을 깨우는 조선왕조실록 속 동물 이야기

1장 코길이 살인 사건

역사돋보기

일본이 코끼리를 선물한 이유는 따로 있다?
외교관이 된 동물들
요즘에도 활동하는 동물 외교관, 판다
신라에 나타난 코가 긴 짐승의 정체는?

2장 천방지축 물소 길들이기

역사돋보기

세종이 물소를 수입하려고 한 진짜 이유는?
물소 뿔로 만든 각궁은 최고급 명품!
물소는 쓰임새도 다양해!

3장 왕이 사랑한 동물, 잔나비

역사돋보기

고고한 선비들이 애완동물을 길렀다고?
중국에서 들어온 신통방통한 원숭이
원숭이? 잔나비?

4장 양 기르기 대소동

역사돋보기

제사상에 올리는 짐승은 정해져 있다
귀한 양고기를 어찌 먹을 수 있겠소
너벌섬이 지금의 여의도라고?

5장 진짜 낙타를 보았느냐

역사돋보기

왕도 마음대로 못하는 일이 있다
신하들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숙종의 꾀
말재주로 먹고산 거리의 이야기꾼

[책 속의 책]

‘조선왕조실록’, 역사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다
조선 시대로 가는 타임머신
오직 진실만 기록하라!
세계가 인정한 우리 기록 문화
실록 상자에 숨어 있는 과학
실록을 지켜 온 사람들
아니, 실록에 이런 내용이!

저자소개

글 박희정
그동안 몰랐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새로 발견하는 일에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역사 마니아로, 고서 뒤지기, 골동품 구경하기, 새로 나온 역사책 사 보기가 취미이자 특기예요. 어린 시절 누가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동화책과 역사책에 푹 빠져 지내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교양·다큐멘터리 방송 구성작가로 일했어요. MBC [뽀뽀뽀], EBS [한국사 박물관] 등 어린이와 역사에 관련된 작품에 참여했지요. 2007년부터는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연구모임’에서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역사의 재미와 교훈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그림 이우창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언제나 쾌활하고 엉뚱하지만 그림 그릴 때만큼은 말을 붙이기 미안할 정도로 진지하다. 신인작가 발굴전, 애벌래전, 빨간모자전, 종이 위팥빙수전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내 친구 고양이]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 성] [평화를 꿈꾼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들에 그림을 그렸다.

감수 신병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KBS [역사 추리] [TV 조선왕조실록] [역사 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등의 자문 역임. EBS [역사 극장]과 [역사 탐구] 어린이 역사 드라마 [점프] 자문위원 역임. 지은 책으로는 [조선 왕실 기록 문화의 꽃 의궤] [조선 최고의 명저들]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우리문화유산 열두 가지(공저)]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수상한 동물들이 조선 땅에 떴다!

조선왕조실록 속 좌충우돌 동물 이야기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 속에서 찾은 동물 이야기를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책입니다. 사람을 밟아 죽여 귀양 간 코끼리 이야기부터 궁궐에 들어왔다가 쫓겨난 낙타 이야기까지, 낯선 조선 땅에 들어와 갖가지 사건 사고를 일으킨 외국 동물 이야기 다섯 편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조선의 3대 왕인 태종 때, 일본 사신이 코길이(코끼리)를 태종에게 선물로 바쳤습니다. 코길이가 처음 나타나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을 가고, 벌벌 떨며 빌기도 했지요. 사람들은 코길이를 궁중의 말과 가마를 관리하는 사복시에서 기르기로 했어요. 하지만 주변에 있는 풀과 열매, 곡식, 콩을 무서울 정도로 엄청나게 먹어치우는 코길이 때문에 사복시 사람들은 속이 타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이렇게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이야기부터 조선 땅에 정착시켜 보려 했으나 실패한 양 이야기, 성종이 원숭이를 아끼는 마음에 원숭이에게 옷을 입히려 했다가 신하들의 반대로 그만둔 이야기, 중국에서 물소를 들여와 그 뿔로 활을 만든 이야기, 숙종 때 궁궐에 들어왔다가 쫓겨난 낙타 이야기 등 5편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답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낯선 동물을 접했던 조선 시대 사람들의 놀란 표정과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교과서나 TV 사극에서 보았던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 이야기에서 벗어나, 그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그들 역시 즐겁고 재미난 삶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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