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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기적

소박한 기적

  • T. T. 문다켈
  • |
  • 위즈덤하우스
  • |
  • 2005-01-03 출간
  • |
  • 248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893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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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98년 인도 최고의 전기로 뽑혀 카카세리상 수상"
평생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삶으로
전 세계인의 가슴속에 사랑의 기적을 일으킨
마더 테레사의 소박한 삶의 여정
 
 
◎ 책 소개
연말연시가 되면 훈훈한 인정이 더 그립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빈부 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지구촌 현실에서 인간 소외와 빈곤, 전쟁과 환경 파괴는 급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풍요롭고,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꾼다는 것은 기적을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이유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참된 자선은 순수한 사랑에서 나온다. 이러한 실천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사람을 꼽는다면 바로 마더 테레사이다.
 
『소박한 기적』(부제: 마더 테레사의 삶과 믿음)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대표되는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그동안 마더 테레사에 대한 많은 저작물이 나왔지만 이번에 출간된 『소박한 기적』은 마더 테레사와 지역 봉사를 함께한 인도인의 헌사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오랫동안 마더 테레사와 함께 사회 봉사 활동을 한 저자는 마더 테레사가 생전에 펼친 위대한 활동에 대한 생생한 현장 묘사와 당시 상황의 객관적 서술, 그리고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그래서 이 책은 마더 테레사를 다룬 그 어떤 책보다 진실하게 테레사 수녀의 일생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저자인 T. T. 문다켈(T. T. Mundakel)은 이 책에서 마더 테레사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과장되지 않은 간결한 문체로 담아 [사랑의 선교회]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그 해의 가장 좋은 전기물로 뽑혀 ‘카카세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눔의 정신이 절실한 이때 우리 곁에 다가온 소박한 기적
누구나 다 한입으로 ‘힘들다’를 외치는 요즘 하루하루가 생존의 투쟁의 장이 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새해 희망을 꿈꾸기보다 내일의 끼니 걱정에 눈앞이 캄캄한 이들에게 절실한 것은 자기 몸처럼 자신들을 돌보아주고 마음을 베풀어주는 도움의 손길이다. 일회성이 아닌 어떤 대가도 원하지 않는 나눔의 마음, 즉 마더 테레사가 전 세계 가난한 이들에게 펼친 도움의 손길이 지금 우리에게도 절실한 것이다. 이런 마음의 표상이 될 마더 테레사의 책이 이 시기에 우리 곁에 찾아왔다는 것은 그 소식만으로도 마음 훈훈한 일이 될 것이다.
 
마케도니아(당시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난 마더 테레사는 여덟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독실한 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힘든 가운데서도 가난한 사람들과 가진 것을 함께 나누도록 몸소 모범을 보이셨다.
“얘들아, 누군가에게 좋은 일을 할 때는 말없이 하여라. 바닷물 속에 돌을 던지듯이 말이다.”
가톨릭 집안 환경의 영향으로 일찍이 성소를 입은 마더 테레사는 18세에 가족과 고국을 떠나 로레토 수녀원에 입회하였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리라 결심한 것이다.
그녀는 콜카타 빈민들을 위해 [사랑의 선교회]라는 수도원을 세웠다.
그러고는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굳게 믿고 실천하였다.
기아와 병고로 고통 받으며 길가에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니르말 흐리다이’를 마련하고, 버려진 아이들 보호시설인 시슈 바반(1955년에 생긴 이래 예순한 개의 다른 도시에 세워졌다)도 운영했다. 마더 테레사와 수녀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데려다가 마치 아기 예수인 듯 보살폈다.
“나는 버려진 아이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울음소리를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때때로 아이들과 병자들에게 줄 음식과 약품이 떨어져 그들을 돌보던 수녀들을 무척 난감하게 만들 때가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크고 작은 기적이 일어나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마더 데레사의 믿음은 철저한 자기 희생으로 이어졌고, 주위를 변화시키는 소박한 기적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1964년 교황 요한 바오로 6세가 봄베이에 왔을 때, 니르말 흐리다이를 방문한 교황은 수녀들이 하는 일에 감동하여 타고 온 하얀 링컨을 마더 테레사에게 선물로 주었다. 물론 마더 테레사는 걷는 데 익숙했기 때문에 그 고급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차를 팔아 나환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데 사용했다. 덕분에 나병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그들도 여느 시민처럼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성장하고, 자기 분야에서 한몫을 할 수 있었다.
인도의 특수한 환경, 즉 카스트나 종교, 국적, 인종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봉사한 마더 데레사의 헌신적인 생활이 세상에 알려져 1979년에 그녀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나는 우리 주님이 쥐고 있는 몽당연필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연필을 자를 수도 있고 깎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언가 쓰고 싶으면 쓰시고 그리고 싶으면 그리실 겁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인간이고 또 하느님의 뜻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랑의 하느님께서는 바로 그 일을 하라고 저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 감사!”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가 1997년 9월 5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인도 정부에 의해 국장으로 치러졌다. 장례미사에는 마더 테레사가 온 생애를 바쳐 섬겼던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도 고관들과 나란히 자리잡았다. 자그마한 수녀는 죽어서도 사회적 지위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이게 했던 것이다.
마더 테레사가 죽은 지 어언 7년이 지났지만 그녀의 믿음과 봉사 정신은 지금도 기적처럼 끊임없이 번져가고 있다.
이 책은 종교를 초월해 사랑을 베푼 마더 테레사의 삶을 통해 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진정한 사랑과 나눔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게 된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카카세리상’이 인정한 마더 테레사 삶의 위대한 기록
이 세상 모든 사람을 한마음으로 사랑하고 보살핀 마더 테레사의 위대한 삶을 과장과 수식 없이 담백하고 진실하게 담아낸 이 책은 [사랑의 선교회]로부터 인가를 받았고 1998년 인도 최고의 전기물에 수여되는 ‘카카세리상’을 수상하였다.
종교와 인종, 신분을 초월한 조건 없는 나눔을 펼친 마더 테레사의 삶을 진지하게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마더 테레사의 자기희생적인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 그의 변치 않는 믿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영원히 살아 숨쉴 마더 테레사 정신
이 책에는 하느님의 도구로서 세상에서 가장 미천한 자들을 위해 온몸으로 살다 간 마더 테레사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하고 넘겨버릴 수도 있겠으나 수녀님의 삶을 그런 우연의 연속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분쟁과 증오의 땅 발칸반도의 한 해변가에서 태어난 가냘픈 여인이 지상에서 가장 더럽고 가난한 지역에서 평생에 걸쳐 행한 사랑의 행위로 인하여 우리 인류의 정신 수준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녀는 분명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 선택은 그냥 주어진 선택이 아니라 본인의 치열한 내면탐구와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이기도 하다.
몇 년 전에 콜카타에 있는 마더 테레사의 집에서 본 한 중증 장애 고아의 처연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아니 잊을 수 없을뿐더러 내게는 평생 풀지 못할 숙제로 남았다. 수녀님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벌써 동네 쓰레기더미에 던져져 구더기 밥이 되었을 아이가 그렇게 깨끗하게 씻겨져 침상에 누워 있는 모습은 분명 감동이었다. 그러나 평생을 그 자리에 누워 눈만 끔뻑이며 살아야 할 처지를 생각하니 감동은 곧 연민을 넘어 혼돈으로 치달았다. 하느님은 왜 이런 일을 벌이시고 ‘사랑’이라고 하시는 걸까?
마더 테레사의 삶은 종파를 떠나 모든 이들의 사표가 되고도 남는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든지 그 흉내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마더 테레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흉내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다.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행위는 우리에게 삶에 대해, 사랑에 대해, 그리고 신의 의지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한다. 대단히 간결하고도 평이하게 쓰인 전기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런 근원적인 문제들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만날 수 있다.
하느님의 도구로서 마더 테레사의 삶은 아직 그 역할이 끝난 것이 아니다. 마더 테레사가 만들어낸 기적은 이제 남아 있는 우리의 몫이 되었다. 비록 일상을 포기하고 빈민가로 달려가지는 못하지만 또 그것이 다는 아니지만 성공과 발전의 틈바구니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일… 이것이야 말로 마더 테레사가 이룬 진정한 ‘소박한 기적’일 것이다.
 
(- 추천사 (황대권"야생초 편지" 저자)중에서 )

목차

추천사 / 영원히 살아 숨쉴 마더 테레사 정신
프롤로그 / 소박한 삶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장의 길
내면에서 울리는 기적의 소리
비록 가진 것 없어도
값진 교훈
누군가 문을 두드릴 때
나누는 기쁨
용서
저항과 수용
기막히게 멋진 길
고통의 나눔
지원에서 서원까지
소중한 생명의 빛
나환자들을 씻기며
사랑의 선교회 수사들
새 생명의 집에서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
시련
하늘에서 온 메시지
기적이 이룬 사랑의 선교회
마지막 입맞춤
 
에필로그 / 영원한 안식처로
옮기고 나서 /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준 것이…
연보

저자소개

◎ 지은이 소개
T. T. 문다켈 (T. T. Mundakel)
인도에서 사회봉사에 힘쓰다 마더 테레사를 만났다. 오랜 기간 마더 테레사와 가까이 지내면서 그의 헌신적인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 그리고 깊은 신앙에 매료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 옮긴이 소개
황애경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국어교사, 어린이 잡지사 편집 기자를 거쳐 프랑스 루르드에서 종교문화를 연수했다. 한국 번역가 협회 정회원이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뽐내는 나무』『사랑의 등불 마더 테레사』『25가지 상상으로 내 안의 평화 찾기』등이 있다.

◎ 마더 테레사 (Mother Teresa 1910~1997)
마케도니아 스코플례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마더 테레사는 어린 나이에 평생 하느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했다. 그리하여 18세에 가족과 고국을 떠나 로레토 수녀원에 입회했다.
인도 빈민들의 비참한 상황을 보고 를 세워 그들을 돕는 일을 시작했다. 는 종교, 국적, 인종 등에 관계없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봉사하는 수도회로 현재 전 세계에 수백 개의 지부가 설립되어 있다.
마더 테레사는 드러나지 않고 조용히 일하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헌신의 삶이 세상에 알려져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평생 믿음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다 1997년 세상을 떠나자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애도하였다.

도서소개

1998년 인도의 가장 좋은 전기물에 주는 카카세리상을 수상한 <소박한 기적>. 이 책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대표되는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오랫동안 마더 테레사와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한 저자 T. T. 문다켈이 마더 테레사가 생전에 펼친 활동에 대해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객관적이면서도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분쟁과 증오의 땅 발칸반도의 한 해변가에서 태어난 가냘픈 여인 마더 테레사. 그녀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과장없는 평이하고도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이 저서는 종교와 인종, 신분을 초월한 조건없는 나눔을 펼쳤던 마더 테레사의 자기희생적인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자신은 신의 몽당연필에 지나지 않는다고 겸손하게 말했던 마더 테레사.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가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준 실천적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삶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반문케 한다.
 
그녀가 만들어냈던 무수히 많은 기적들이 이제 우리의 손으로 넘어왔음을 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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