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온 세상을 노래해

온 세상을 노래해

  • 리즈 가튼 스캔런
  • |
  • 웅진주니어
  • |
  • 2010-06-28 출간
  • |
  • 40페이지
  • |
  • 277 X 277 X 15 mm /576g
  • |
  • ISBN 978890110941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은 가족과 아이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삶 속에서 얻게 되는 평범한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경험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저마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작은 존재들이 모여 세상을 이루고, 세상 속에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있으며, 우리 모두가 바로 세상이라는 주제를 전달한다.

언론, 평단, 독자 모두가 열광한 화제의 그림책, 드디어 국내 출간
2010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온 세상을 노래해>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그림책이다.
시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그림은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 연말에는 뉴욕타임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각종 주요 매체의 베스트 그림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면서, 미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반열에 당당하게 올랐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칼데콧선정위원회는 ‘프레이지의 그림은 독자들이 다양한 세대와 다채로운 삶이 넘치는 어느 마을의 행복한 하루에 깊이 공감하도록 이끈다. 부드러운 선과 조화로운 색의 흐름은 스캔런의 시적인 글에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수상 경력만큼이나 미국 독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아마존닷컴에는 “그림을 보며 소리 내어 읽고 또 읽었다. 읽을수록 기절할 만큼 훌륭한 그림과 선율적인 텍스트에 매료되었다.”는 감탄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아이를 둘러싼 세상 모든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어느 여름날 한적한 마을, 해변에서 한 가족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동생은 오빠와 함께 돌을 나르고 모래성을 쌓으며 “커다란 바위, 돌멩이, 자갈, 모래” 하고 손으로 만지는 자연물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본다.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의 시선이 확장된다. 자신을 둘러싼 소소한 자연이 서로 어우러져 넓은 해변을 이루고, 또 합쳐져 넓고도 깊은 세상을 이루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묘목을 사고, 오래된 나무에 매달려 실컷 놀다가 호숫가까지 걸어가 보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농장에서 열매를 수확하고, 가족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를 피해 카페에 들어간다. 어둑해질 무렵, 모두가 돌아온 집에서는 대가족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부드러운 하프 선율이 흐르는 따뜻한 방에서의 가족들. 엄마 품에 안긴 아기처럼 세상은 따뜻하고도 평화롭다.
이 책은 가족과 아이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삶 속에서 얻게 되는 평범한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경험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저마다 소중한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작은 존재들이 모여 세상을 이루고, 세상 속에 너와 나, 우리가 있으며, 우리 모두가 바로 세상이라는 주제를 전달한다.
손 안에 부드럽게 조가비를 쥐고 “우리 모두가 세상이에요.”하고 노래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상 모든 것의 소중함을 발견한 아이의 마음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환경, 다양한 관계가 어우러진 세상
이 책에 처음 등장하는 가족의 모습은 여느 가족과 별다를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흑인계 아빠와 백인 엄마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말라 프레이지는 다양한 인종이 가족을 이뤄 평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잔잔한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관계들의 묘사 또한 마찬가지다. 흑인 아빠와 백인 엄마, 할아버지와 손자, 카페 주인과 손님, 아이와 조가비까지, 모든 것은 다양한 세대와 관계 속에서 각자의 시간을 충실하고 아름답게 살아간다.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배경이 되는 마을도 파도, 모래, 나무, 오솔길, 소낙비, 카페, 집 등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살아 숨 쉰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하는 독자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세상 속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다양함이 공존하는 세상, 그것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닿아 있다.

오감으로 읽는 그림, 선율로 듣는 글의 완벽한 조화
말라 프레이지는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 작가이다. 2009년 <최고의 일주일을 보낸 두 소년 A couple of boys have the best week ever>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고, <온 세상을 노래해>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뜻 깊은 영예를 안았다.
검은색 연필과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은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녀의 그림은 마치 단어들의 움직임까지 포착해 내려는 듯 매우 섬세하고 구체적이다. 그러면서도 공간의 변화마다 느껴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드넓은 세상을 모두 본 것 마냥 황홀하기만 하다.
부드러운 색감과 터치감은 여름날의 태양, 바람, 폭풍과 싱그러움에 흠뻑 젖게 한다. 달과 별이 빛나는 마을 전경에서는 아이들이 지나쳤던 공간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 풍성한 그림은 스캔런의 간결한 시와 완벽한 일체를 이룬다. 단순하고 짧은 시와 함께 그림에 담아낸 갖가지 이야기들은 그림을 곱씹어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뉴욕 일간지 Nesdays 기자는 “그림책이 가진 마법을 가장 잘 이끌어내고 있다. 이 책의 그림과 글은 자연의 수수께끼와 경이함에 대한 웅장한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하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반드시 크게,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라! 그래야 비로소 완벽하다_아마존닷컴 독자서평
세계적인 그림책 전문가 마쓰이 다다시는 <어린이와 그림책>에서 “유아기에는 시의 언어를 청각을 통해 체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시적 언어를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언어의 리듬, 느낌, 이미지의 연결, 즐거움 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감각을 섬세하고 예민하게 길러준다.”라고 언급했다.
<온 세상을 노래해>는 짧은 시로 구성된 그림책이다. 소리 내어 읽을수록 맛이 진해진다. 귀로 들어 보아야 묵직한 존재감이 있는 언어 세계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아마존닷컴 독자는 “반드시 크게,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야 할 책. 그래야 비로소 완벽하다!” 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세상을 이루고 있는 것들을 소리 내어 불러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둘러싼 모두에 대해 구체적이고 섬세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의미 없이 보내고 허투루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소리 내어 불러봄으로써 그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이 발견의 과정을 통해 아이의 삶 자체가 훨씬 풍성하고 풍요로워지도록 돕고 있다.

▶ 추천사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운율이 맞는 글귀들을 사용하여 세상과 인류에 대한 축복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이 사랑스러운 책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Maryann H. Owen, Racine Public Library, WI

말 그대로 ‘온 세상’ 만큼 큰 주제를 말하며, 어린이들을 다양한 세상 속으로의 여행에 초대하고 있다. 두 작가는 독자를 몰입시킨 후 따뜻하게 맞아주는 세상을 만들어 낸다. -Publishers Weekly, STARRED

스캔런이 선사하는 어느 조용한 하루 일상에 관한 이야기는, ‘어린이 중심적’인 우주를 그려내고 있다. 그것은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것처럼 부드러운 운율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완벽하다. -The Washington Post Book World

‘모든 작은 순간들이 모여 함께 나눌 수 있는 큰 순간이 된다.’ - 스캔런의 글과 프레이지의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프레이지는 모든 순간들을 그려내고 있다. 명작이다. -Shelf Awareness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캔런의 단순명료한 글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을 상기시킨다. <온 세상을 노래해> 는 대단히 모던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감각을 통해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Horn Book Magazine, STARRED

편안함과 경이로움이 오가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스캔런의 글과 프레이지의 삽화는 어느 명곡의 음율과 가사처럼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고 있다. -The Washington News Tribune

이보다 더 편안하고 넓은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또한 자연과 가족, 연결됨을 위한 자장가이자 활기찬 사랑의 노래이다. ?Kirkus Reviews, STARRED
작가는 눈부시고도 정교한 장인정신을 통해, 이 책을 단순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진정성에 대한 영감을 주는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이 책은 평범한 인간의 삶의 우아함에 대한, 편하고도 감동적인 찬사의 노래이다. -The Bulletin for the Center for Children's Books

<온 세상을 노래해>는 그림책이 가진 마법을 가장 잘 이끌어내고 있다. 몇 장의 삽화와 많지 않은 글귀를 통해, 수수께끼와 경이함에 대한 웅장한 서사를 완성하였다. -Newsday

▶ 저자의 말 _ 리즈 가튼 스캔런 인터뷰
1. <온 세상을 노래해>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나요?
확실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것들 - 바위, 새, 폭풍우, 아이들, 음악, 그리고 불 - 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이 함께 떠올라 페이지 위에서 서로 모이기 시작했죠.
2.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나요? 바로 기록을 하나요?
첫 몇 줄을 적어 놓았지만 그걸로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몇 년쯤 후에 다시 그 글을 봤을 때, 갑자기 모든 내용의 흐름이 떠올랐죠. 그 흐름이 괜찮았어요. 3주 동안 몰입하여 글을 쓴 후 편집자에게 보냈어요. 그리고 몇 달 동안 완벽한 모든 그림들을 얻기 위해 같이 일했죠.
3. 이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뭔가요? 그리고 가장 보람된 부분은?
다른 모든 책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모든 글귀의 운율을 맞추는 일이었어요. 가끔 단순히 운을 맞추기 위해 단어를 선택하곤 하죠. 하지만 그건 진실된 소리를 내지 못해요.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서로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지는 주제와 이미지를 찾아야만 했어요. 왜냐하면 이 책 자체가 연결됨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죠. 마치 퍼즐을 푸는 기분이었어요.
가장 보람된 부분은 원고를 수정하는 작업이었어요. 편집자, 일러스트레이터와 서로 가까이서 협력하면서 진행했기 때문이에요. 작가로서의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색다른 치료법이죠.
4. 삽화 작업은 어떻게 이뤄졌나요?
제 편집자가 제 글을 프레이지에게 보냈고 그녀는 “네! 제가 그림을 그릴게요!” 라고 했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수정 작업 기간 동안 서로 가깝게 지냈어요. 흔치 않은 일이죠. 종종 작가와 삽화가 사이에 아무런 연락도 없을 때도 있거든요. 우리 둘 다 창조적인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즐겼어요. 전 프레이지가 제 글에 붙여준 삽화들을 사랑해요. 정말 아름답고 포근하고 기쁨으로 가득하죠.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리즈 가튼 스캔런은 로키 산맥 근처 중서부의 호숫가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 시절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문학잡지를 통해 여러 시가 소개되었고, 지금은 오스틴 커뮤니티 대학에서 창의적 글쓰기 과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