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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악 이야기

유럽 음악 이야기

  • 김은혜
  • |
  • 예솔
  • |
  • 2009-10-30 출간
  • |
  • 215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88959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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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은혜의 유럽 음악 이야기』는 “2008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김은혜 교수가 자신의 음악 세계에 영감을 준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월간 『객석』의 파리 특파원 시절 취재했던 원고의 일부와 『음악춘추』에 연재했던 스페셜 코너의 기사를 엮었다. 방대한 양의 서양 음악 역사 속에서 작곡가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해왔고, 그것이 축적되어 현재 우리 삶의 바탕에 깔려있다. 현재 우리가 듣는 음악의 대부분이 조성을 기반으로 하며 그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자연스레 클래식 음악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음악 자체만을 통해 이해하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은 그것을 작곡한 이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접하게 되면 마치 잘 아는 친구가 흥얼거리는 콧노래처럼 한층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다. 결국 음악도 인간의 한 모습인 것이다.

서양음악의 원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느껴본다!
이 책에서 필자는 22명의 작곡가를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예술이 삶의 일부인 도시 파리에 머무르면서 프랑스 작곡가들의 생가를 방문하여 그들의 삶과 음악적 흔적을 되짚어본다. 방문 ? 취재 형식으로 전달해 주는 김은혜의 생생한 현장 리포트는 내가 마치 그 곳에 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잘 알려진 작곡가들에 대해 연대기별로 설명하거나 작품 형식별로 딱딱하게 분류하여 설명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작곡가 XXX가 아닌 인간 XXX로서 그들을 소개한다. 음악적인 접근에 있어서도 딱딱한 설명보다는 단순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음악에 최대한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2부에서는 바흐, 헨델, 비발디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바로크 시기의 주요 작곡가들을 다룬다. 최근 들어 클래식계에는 ‘원전 연주’의 바람이 불면서 많은 고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이 세상으로 나오고 있다. 우리의 귀는 고음악에 점차 익숙해져도 그것들을 작곡한 이들은 여전히 아득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그들에 대해 알고 싶어도 외형부터 압도적인 음악사 책 이외에 작곡가들이 정리된 책을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그들에 대한 자료도 그다지 많지 않다. 김은혜 교수는 바로크 시기의 주요 작곡가들의 생애와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동시에 바로크 음악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각 작곡가마다 부여한 별명은 그 작곡가를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끼도록 도와주며 그 챕터를 다 읽은 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을 불러일으켜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해준다.

필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 소책자를 통해 조성을 바탕으로 하는 서양음악의 원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바로크 시기의 다른 작곡가들에 대해 다음 ‘유럽 음악 이야기’에 실을 예정이다.

목차

서문

1부: 파리 현지에서 만난 작곡가
베를리오즈: 영혼의 두 날개 펼치며 인생 별자리를 찾다.
쇼팽: 창백했던 정신과 은둔의 사생활
프랑크: 침묵의 작곡가로 출발, 프랑스 순수음악 회복
프랑스 6인조: 용광로 속에서 탄생된 단순함과 간결함의 미학

2부: 바로크 작곡가
팔레스트리나: 종교음악의 구세주
제수알도: 르네상스의 아방가르드
몬테베르디: 음악의 연금술사
쉬츠: 독일 음악의 등불
륄리: 아름다운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
샤르팡티에: 프랑스의 불사조
코렐리: 이태리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리 퍼셀: 영국의 오르페우스
쿠프랭: 하프시코드의 시인
라모: 프랑스 음악의 상징
스카를라티: 이태리 고전 음악의 선구자
텔레만: 독일의 선율주의자
페르골레지: 아름다운 청년

저자소개

저자 김은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의 음악학자 로비슨에 따르면 김은혜는 자신의 작품에서 문학, 회화, 영화 등의 타 예술장르로부터 다양한 음악적 영감을 도출해내고, 타 음악작품에서 재료를 가져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며, 한국 전통 음악 및 사상과 서양음악 및 사상을 결합하고자 노력한다. 대표곡으로 솔로 타악기를 위한 (1999), 관악합주곡 (2001),현악4중주곡 (2002), 해금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2003), 한국민속 십이지를 주제로 하는, 피아노를 위한 (2004~2007, 2008년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 단군신화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관현악곡 (2004~2009) 등이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ACL,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한국여성작곡가회, ISCM, 창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제를 사용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려 한다.

도서소개

『유럽 음악 이야기』는 “2008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김은혜 교수가 자신의 음악 세계에 영감을 준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22명의 작곡가를 다루고 있으며 잘 알려진 작곡가들에 대해 연대기별로 설명하거나 작품 형식별로 딱딱하게 분류하여 설명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작곡가 XXX가 아닌 인간 XXX로서 그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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