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고양이 택시 (꾸러기 문고 13)

고양이 택시 (꾸러기 문고 13)

  • 난부 가즈야
  • |
  • 시공주니어
  • |
  • 2003-07-25 출간
  • |
  • 108페이지
  • |
  • 176 X 235 mm
  • |
  • ISBN 978895272447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7,000원

즉시할인가

6,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6,3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고양이만 진찰하는 ‘고양이 병원’ 수의사가 직접 쓴 고양이의 활약상!
《고양이 택시》는 '고양이 병원‘에서 고양이만 진찰하는 수의사 난부 가즈야가 처음으로 외국 생활을 했던 영국의 한 도시를 모델로 고양이의 활약상을 직접 쓴 이야기이다. 여느 다른 책과는 달리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작가의 작품인 만큼 작품 곳곳에서 고양이의 매력을 듬뿍 맛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슈퍼맨 같은 고양이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건 절대 아니다. 아주 평범한 보통 고양이의 아기자기한 활약상이 펼쳐질 뿐이다. 그럼에도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재치 있는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이유는 고양이를 가장 잘 아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유별난 작가의 고양이 사랑이 작품에 묻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수의사가 쓴 고양이 이야기. 그러기에 《고양이 택시》는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사람도 고양이도 모두 행복한 이야기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의미에는 ‘사육’의 의미가 함께 담겨져 있다. 그러기에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건 지극히 ‘사람 중심적’이고 일방적이다. 요즈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보다 더 값진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많은 애완동물들은 과연 행복할까? 아마도 그 행복은 일방적이고 사람 중심적인 행복지수일 것이다.
《고양이 택시》의 주인공 톰은 혼자 사는 집 없는 고양이이다. 톰은 따뜻한 보금자리를 원해 사람들에게 자기를 길러달라고 부탁하지만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톰을 길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지못해 랜스 할아버지가 톰을 거두어 주지만 할아버지는 결코 고양이한테 도움을 받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랜스 할아버지는 톰을 집고양이 애완동물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우리의 고양이 톰은 다르다. ?픔? 사람들에게 도움만 받는, 사육당하는 ‘애완동물’이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다. 톰은 뜻하지 않은 랜스 할아버지의 사고로 기회를 잡고, ‘고양이 택시’ 운전사로 당당히 많은 활약을 벌인다. 이렇게 《고양이 택시》는 고양이도 사람도 모두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행복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 《고양이 택시》는 일방적이고 사람 중심적인 애완동물과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도 고양이도 모두 행복한 이야기이다.

♧ 본문 소개

톰은 혼자 사는 집 없는 고양이다. 톰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그리워 사람들에게 자기를 키워달라고 하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하고 만다. 택시 운전사인 랜스 할아버지는 고민 끝에 고양이 톰을 받아들인다. 톰은 랜스 할아버지와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랜스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쳐 택시를 몰지 못하게 된다. 톰은 택시를 몰 수 없어 돈을 벌지 못하는 랜스 할아버지를 위해 ‘고양이 택시’를 만들어 달라고 조른다. 랜스 할아버지는 동료의 도움으로 톰에게 자그마한 고양이 택시를 만들어 준다. 톰의 발이 엔진인 고양이 택시는 고양이만 탈 수 있다. 톰은 고양이 택시를 몰고 시내를 누비며 고양이들을 태워 준다. 톰은 사례로 받은 코르크 마개, 장갑, 청어 들을 랜스 할아버지에게 보여 주며 자랑을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런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며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 날부터 톰은 고양이들을 태워 주고 사례로 1파운드를 받는다. 이제 온 시내에서는 1파운드를 받고 택시 영업을 하는 고양이 택시 운전사 톰을 모르는 고양이들은 없다. 랜스 할아버지는 자기 대신 돈을 벌어오는 톰이 대견스러울 뿐이다. 톰은 다친 고양이를 빨리 병원에 옮기기도 하고, 길 잃은 할머니 고양이의 집을 찾아 주기도 하고, 결혼식에 늦은 고양이를 결혼식장에 데려다 주기도 하는 등 많은 일들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은 은행강도 세 명을 추격하다 등대에 갇히고 마는 신세가 된다. 랜스 할아버지는 시내의 모든 택시 운전사들을 동원하여 톰을 찾고, 경찰들도 은행강도를 뒤쫓는다. 등대 불빛에 비친 톰의 그림자 때문에 등대로 모여든 택시 운전사들과 경찰들은 은행강도를 잡고 톰을 무사히 구한다. 경찰 서장은 톰에게 은행 강도를 체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메달을 수여하고, 정식으로 고양이 택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 딱지도 준다. 이제 톰은 고양이 택시 운전사로 명성을 떨친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난부 가즈야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기타사토대학 수의학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빈 시에 있는 ‘THE CAT HOSPITAL’에서 연수. 귀국한 뒤 도쿄에서 고양이 전문 병원 ‘고양이 병원’을 열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성격 좋은 고양이》, 《고양이와 가장 즐겁게 사는 책》이 있습니다. 지은이는 고양이만 진찰하는 고양이 수의사입니다. 때때로 자기가 왜 이 직업을 골랐는지 신기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이야기를 써 보면 고양이의 매력을 좀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쓴 이 작품은 지은이의 첫 번째 동화입니다. 주인공 톰이 활약하는 도시는 도버 해협에 면한 영국의 한 도시가 모델로, 그 곳은 지은이가 처음으로 외국 생활을 한 추억이 있는 도시입니다. 지은이는 그 때 신세를 졌던 브라운 씨 가족들, 택시 운전사, 그리고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고양이들을 그리워하며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그린이 사토 아야
1968년, 치바에서 태어났습니다.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졸업. 그 후 나가사와 세츠가 운영하는 세츠 모드 세미나에서 공부했습니다. 제6회 일불회관 포스터 원화 대회에서 가작을 수상하였으며 《발레를 하고 싶었던 말》 외에 잡지 《어머니의 벗》 등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역자 이선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면서 번역 일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일어 번역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프리카여 안녕!》, 《신나는 페인트칠》, 《씩씩한 마들린느》 들이 있습니다.

목차

톰, 집고양이가 되자
톰, 택시 운전을 시작하다
고양이 택시 요금은 1파운드
구급차가 된 고양이 택시
톰, 케이크를 나르다
독특한 결혼식
길 잃은 할머니 고양이
톰, 은행강도를 뒤쫓다
등대 불빛은 고양이 무늬
톰의 택시는 고양이 택시

도서소개

고양이 택시는 고양이만 탈 수 있어요.
고양이 톰이 모는 택시는 고양이만 탈 수 있어요. 요금은 1파운드랍니다. 고양이 택시는 온 시내를 누비며 구급차가 되기도 하고, 케이트 선물을 나르기도 하고, 길 잃은 고양이의 집을 찾아 주기도 하지요. 또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를 뒤쫓기도 하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