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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 이종훈
  • |
  • 서해문집
  • |
  • 2006-01-15 출간
  • |
  • 350페이지
  • |
  • 165 X 210 mm
  • |
  • ISBN 978897483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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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수많은 사상과 이념에 입각하여 자기의 입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특정한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선언과 연설은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다. 그것들은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았고, 때로는 각자의 입장에서 대립하기도 하였으며, 정의라는 이름으로 이익을 대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제목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과연 그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선언문과 연설문을 만나 보자!

<권리장전>에서 <교토 의정서>까지 인류 역사를 만든 말과 글을 직접 읽는다!

권리장전과 프랑스 인권 선언, 레드스타킹 선언,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의견서, 공산당 선언,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사자에 대한 페리클레스의 추도 연설,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 연설, 윌슨의 14개조 평화 원칙, 러셀-아인슈타인 선언, 세계 문화 다양성 선언, 인간 유전자 데이터에 관한 국제 선언 등은 우리가 제목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과연 그것이 어떤 의미와 내용을 담고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문서들이라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도 나오지 않는 원문을 통해 인류가 걸어온 역사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면, 그들이 더 나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은 총체적으로 역사를 접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선언과 연설의 차이

선언(宣言)이란 ‘국가나 집단이 대내외적으로 자기의 방침, 의견, 주장 따위를 공식적으로 널리 표방하는 행위’이다. 선언은 인류의 역사가 발전함에 따라 집단적인 차원에서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을 자신과 동일한 입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반면에 연설(演說)이란 ‘개인이 대중을 대상으로 삼아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를 피력하는 행위’이다. 연설도 자기의 입장을 피력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을 자신과 동일한 입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수단이란 점에서는 그 의도하는 바가 선언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선언이 특정한 집단이 공유하고 있는 사상과 이념에 입각하여 집단의 의지를 반영하는 반면에, 연설은 비록 특정한 개인이 특정한 집단을 대표하는 지위에 있더라도, 자신의 사상과 이념에 입각하여 개인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선언과는 명백히 성격을 달리한다.
또한 선언이나 연설은 특정한 시대의 행동 규범을 마련하는 토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정한 선언이나 연설을 통해 밝혀진 방침이 일반적으로 다수로부터 지지를 받는 경우, 그것은 규범화되고 국가적 차원에서 제도화되어 헌법과 법률 등으로 발전된다. 그리고 국제적 차원에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협약이나 국제 법규로 발전된다.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선언문과 연설문

선언과 연설은 특정한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념과 방침을 둘러싼 투쟁은 끊임없이 일어났고, 지금 이 순간 지구상 어딘가에서도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 차원이든 집단적 차원이든 선언과 연설에는 당위와 상호 관계, 전체적 조망을 고려한 그들의 주장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우리는 신중하고도 조심스럽게 역사에 한 발을 내딛고 있으며, 세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류 역사를 만든 말과 글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필요가 있다.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당면 과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연설문과 선언문을 엄선하였다. 인권 / 종교?역사 / 국제?정치 / 문화?식량?환경 / 의료?생명윤리로 구분하여 각 주제마다 시대별로 정리했고,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는 꼼꼼한 주와 풍부한 삽화, 관련 사진들은 교양과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에 담긴 각각의 시대정신과 문제의식은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 인권
권리장전 1689| 미국 독립 선언 1776| 프랑스 인권 선언 1789| 노예 해방 선언 1863 | 필라델피아 선언 1944| 세계 인권 선언 1948| 간디에 대한 자와할랄 네루의 추도사 1948| 국제 연합 아동 권리 선언 1959|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워싱턴 대행진 연설 1963| 레드스타킹 선언 1969| 장애인 권리 선언 1975| 고문 금지 선언 1975

? 종교?역사
십계명 BC 13세기|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사자에 대한 페리클레스의 추도 연설 BC 400년경| 브루투스 연설 & 안토니우스 연설 BC44|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의견서 1517|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1863

? 국제?정치
공산당 선언 1848| 맥마흔 선언 1915| 밸푸어 선언 1917| 윌슨의 14개조 평화 원칙 1918| 카이로 선언 1943| 모스크바 선언 1943| 모스크바 협정-한국에 관한 결정 1945| 포츠담 선언 1945| 케네디의 취임 연설 1961| 테헤란 선언 1997

? 문화?식량?환경
대륙붕 선언 1945| 러셀-아인슈타인 선언 1955| 산토도밍고 선언 1972| 나이로비 선언 1982|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 1992| 세계 식량 안보에 관한 로마 선언 1996| 세계 문화 다양성 선언 2001| 세계 유산에 관한 부다페스트 선언 2002| 기후 변화 협약에 대한 교토 의정서 2005

? 의료?생명윤리
히포크라테스 선서 BC5 세기 & 제네바 선언 1948| 인간게놈과 인권에 관한 국제 선언 1997| 인간 유전자 데이터에 관한 국제 선언 2003

저자소개

? 엮은이 이종훈
1960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프리랜서로 출판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콜럼버스 항해록》, 《Visual Thinking》, 《스픽스의 앵무새》, 《책의 적》 등이 있다.

? 그린이 김희남
1961년에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인 아리수(www.arisu.co.kr)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담당하였다. 그 동안 《하늘이 열리고 용이 오르니》 《넌 나의 소중한 친구야》 《별 이상한 녀석》 《아바타 엄마》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도서소개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을 살펴보는 책. 특정한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선언과 연설은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다.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았고, 때로는 각자의 입장에서 대립하기도 하였으며, 정의라는 이름으로 이익을 대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권리장전>에서 <교토 의정서>까지 인류의 역사를 만든 말과 글을 소개하고 있다. 선언문과 연설문을 인권, 종교, 역사, 국제, 정치, 문화, 식량, 환경, 의료, 생명윤리 등의 주제로 구분하여 시대별로 정리하였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는 꼼꼼한 주와 풍부한 삽화, 관련 사진들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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