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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순례자의 도시)

예루살렘 (순례자의 도시)

  • 최창모
  • |
  • 살림
  • |
  • 2004-06-30 출간
  • |
  • 9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220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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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
예루살렘은 유대인, 기독교인, 무슬림이 차례로 주인이 되었던 까닭에 여러 종교의 성지이며, 따라서 성스러운 목적으로 도시를 찾는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평화의 도시’라는 이름의 예루살렘에는 평화가 없다. 히브리어를 전공한 저자는 사람들이 “왜 이곳에는 평화 대신 갈등과 분쟁, 테러와 전쟁이 끊이지 않느냐”고 물어올 때마다 기나긴 갈등과 전쟁의 역사를 간추려 설명하는 것이 곤혹스러웠다고 한다. 아마 이 책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예루살렘의 숨 가쁜 역사 이야기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 예루살렘의 탄생
황금의 도시 예루살렘! 영원한 도시 예루살렘! 그리고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 그 이름 앞에는 ‘아!’라는 감탄사를 붙여야 제격이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수도로 정한 이 래 오늘까지 꼭 3,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도시이다.
예루살렘의 첫 번째 순례자는 아브라함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조상이라 일컬어지는 메소포타미아 출신의 그가 가나안 땅에 이주해오기 전부터 예루살렘에는 살렘 왕 멜기세덱이 이끄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살렘’은 예루살렘의 본래 이름이었다. ‘살렘’은 ‘평화’라는 뜻이며,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해진 것은 다윗 왕 때였다.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던 히브리인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 수백 년이나 지난 뒤였다. 가나안 정착 이후 느슨한 지파 동맹체제를 유지해오던 이들은 주변 국가들의 침략을 받으면서 보다 강력한 왕정체제를 갖춘 국가를 필요로 했다. 그 결과 다윗이 이끄는 통일왕국을 이룩한 것이다. 다윗의 수도는 본래 헤브론이었다. 그러나 그가 남북을 통일하면서 남쪽에 치우쳐 있던 수도를 북쪽으로 옮겼고, 이때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은 것이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꼭 3,000년 전의 일이다.

◆ 예루살렘, 그 기나긴 굴곡의 역사
저자는 이 책에서 권력과 종교의 이름으로 수많은 세력들이 거쳐 갔던 역사의 현장을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다. 구태여 3,000년의 역사를 지닌 예루살렘을 유대인과 기독교도와 무슬림의 시대로 각기 나눈다면, 유대인이 지배하던 시대가 약 550년, 기독교도가 다스리던 기간이 약 400년, 무슬림이 통치하던 기간이 약 1,200년 그리고 그 나머지는 외세가 다스렸다고 볼 수 있다. 곧은 허리가 굽도록 돌을 운반한 서민들의 등뼈처럼 질곡의 세월을 버텨온 ‘통곡의 벽’. 그래서 이 성벽은 권력을 대표한다. 이것은 사람의 살과 사람의 피 그리고 사람의 눈물로 쌓아올려져 응고된 것이다.

목차

아! 예루살렘
유대인의 예루살렘
기독교인의 예루살렘
무슬림의 예루살렘
통곡의 벽 앞에서

도서소개

예루살렘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건국대 히브리어과 최창모 교수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룬 책. 권력과 종교의 이름으로 수많은 세력들이 거쳐 갔던 숭고한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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