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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대한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 김원석
  • |
  • 세상모든책
  • |
  • 2003-04-30 출간
  • |
  • 400페이지
  • |
  • 153 X 227 mm
  • |
  • ISBN 978895560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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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획의도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벽녘에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꽃잎 끝에 맺힌 이슬방울들, 봄이면 담장 너머 고개를 내미는 개나리, 깊은 산 속에 홀로 핀 할미꽃, 무엇보다도 아기가 방긋방긋 웃는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맑고 밝은 모습들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지요.

그러나 요즘, 회색빛 도시에서의 삶은 그리 밝은 면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 미움, 질투, 싸움 등이 우리 가까이에서 손짓을 하곤 합니다. 삶에 찌들리고 너무 많은 때가 묻은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은 자칫 잘못하면 그 모습이 정답인냥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거울로 삼을 수 있지요. '애어른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런 모습이 결코 이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말투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방에 지나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우쭐해합니다. 자신이 마치 어른이 된 것처럼.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하늘도, 땅도, 바다도 제 색깔을 찾지 못하고 뿌연 먼지와 검은빛이 감도는 무시무시한 세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내용 자세히 보기
대한 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에는 365가지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물론, 순수한 동시도 있고, 시도 있으며, 전래 동요, 옛시조 등이 있습니다. 200여 명의 넘는 시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설·감상을 넣어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 시인의 약력도 소개하고 있어 시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소리,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소리, 동물들이 들려주는 소리, 곤충이 들려주는 소리, 식물이 들려주는 소리 등 6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꽃가루와 같은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 본문 23쪽

고양이에게서 느껴지는 봄을 노래한 시로 고양의 털, 눈, 입술, 수염에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 나라 최초의 감각시로 평가되고 있는 이 시는 고양이와 봄을 연관시켰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 전래 동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이 전래 동요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익숙합니다. 끝말이어가기 옛 동요이지요. 끝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가며 그와 연관된 것들을 이어가는 놀이 같습니다.

외풀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외내 나-라
참이내 나-라

- 본문 393쪽


참 짧은 시입니다. 이 짧은 시 속에도 다양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이 시는 풀을 손바닥에 때리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풀이 손바닥에 부딪치며 으깨져서 냄새가 나는데 기분에 따라 오이(외) 냄새가 나기도 하고 참외(참이)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 것을 이렇게 짧은 시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두 줄의 짧은 글로도 많은 것들을 나타낼 수 있는 게 바로 시입니다.


☞ 저자 소개
김원석 선생님은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5년 '월간 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하여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받았고,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또, 1987년 동시 <예솔아(작곡 이규대)>로 유럽방송연맹 은상을,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2001년 동화집 《대통령의 눈물》로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동요동시집으로 《초록빛 바람》《아이야 울려거들랑》《바람이 하는 말》《우리나라 전래동요》등이 있고, 동화 소년 소설집으로는 《벙어리 피리》《아빠는 모를 거야》《노빈손 장다리》《지하철은 엄마 뱃속》《대통령의 눈물》《예솔아, 고건 몰랐지?》 《사이버 똥개》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중
김한룡의 <은행잎 편지>가 4학년 2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목차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소리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소리
동물이 들려주는 소리
곤충이 들려주는 소리
식물이 들려주는 소리

저자소개

엮은이 김원석
선생님은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5년 \'월간 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하여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받았고, 1986년 동시 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또, 1987년 동시 로 유럽방송연맹 은상을,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2001년 동화집 《대통령의 눈물》로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동요동시집으로 《초록빛 바람》《아이야 울려거들랑》《바람이 하는 말》《우리나라 전래동요》등이 있고, 동화 소년 소설집으로는 《벙어리 피리》《아빠는 모를 거야》《노빈손 장다리》《지하철은 엄마 뱃속》《대통령의 눈물》《예솔아, 고건 몰랐지?》 《사이버 똥개》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함께 생활하는 것들을 글감으로 한 동시가 실려있다. 나무, 꽃, 가족, 자연 등 우리와 아주 가까운 것들을 어떻게 그려 냈나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을 수 있는 우리 나라의 작품은 거의 다 실었습니다. 읽는 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넣고 또 지은이의 간단한 소개로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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