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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하나 감자 둘

감자 하나 감자 둘

  • 신시아 디펠리스
  • |
  • 보물창고
  • |
  • 2007-07-30 출간
  • |
  • 32페이지
  • |
  • 253 X 253 mm
  • |
  • ISBN 97889907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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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요내용 -뭐든지 둘로 만드는 비법
오그래디 할아버지 할머니는 황량한 언덕에서 외롭게 살고 있다. 너무나 가난한 할아버지 할머니는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말랐다. 영양보충을 해도 모자랄 판에 그들의 하루 세 끼 식사는 감자 하나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모든 것이 단 하나뿐이다. 할머니의 머리핀, 양초, 누더기 외투와 담요. 어느 날 할아버지는 밭에서 감자를 캐다가 그 감자가 마지막 남은 감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혹시 미처 찾지 못한 감자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더 깊이, 좀더 깊이 땅을 판다. 겨우 삽자루만 한 팔뚝으로 그렇게 깊이 땅을 파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데 헛수고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감자는 없었지만 생전 처음 보는 솥단지라도 발견했으니까. 게다가 알고 보니 그 솥단지는 뭐든 두 배로 만들어 주는 요술 솥단지가 아닌가.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더 필요한 것은 친구뿐이다. 그런데 우연히 할머니가 솥 안에 빠지게 된다. 깜짝 놀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꺼내 주지만, 그 안에는 또 한 명의 할머니가 있다. 그 때, 할머니가 기막힌 묘안을 낸다. 할아버지가 그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다. 결국 할아버지 두 명, 할머니 두 명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이제 필요한 것을 모두 갖게 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요술 솥의 행운을 나눠 주자며 그 솥을 도로 묻는다. 그러고는 행복하게 여생을 보낸다.

▶ 살아가는 데 가장 커다란 재산은 ‘사람’이란다
-옛이야기 『감자 하나 감자 둘』이 특별한 이유
세계 각국에 요술 솥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오그래디 할아버지의 요술 솥처럼 뭐든지 두 배로 되는 솥이 있는가 하면, 바닥이 마르지 않는 요술 솥도 있다. 하지만 『감자 하나 감자 둘』은 다른 요술 솥 이야기보다 특별하다. 우선 옛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권선징악이 아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은 ‘무소유’ 그 자체를 보여 준다. 어찌 보면 그 솥은 무소유의 삶에 대한 상일지도 모른다. 둘째,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인류의 이치를 깨뜨린 반전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너무나 가난하지만 너무나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그리고 조금의 미련도 없이 딱 그만큼만 채운다. 어디 그뿐인가. 할아버지 할머니는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품고 있다. 사람보다 물질을 더 좋아하는 시대가 바로 요즘 아닌가.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렇지 않다. 요술 솥으로 좀더 여유 있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도 있었지만, 풍족한 삶보다 더 갖고 싶어했던 것은 ‘친구’다. 바로 이것이 『감자 하나 감자 둘』의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다. ‘착하고 성실하게 살면 언젠가는 하늘이 복을 내려 준단다.’라는 아이들조차 시시해하는 교훈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란다. ‘사람’은 억만금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커다란 재산이란다.’라는 교훈 말이다.

목차

이 책은 내용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글쓴이 신시아 디펠리스
195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으며, 밤마다 책을 읽어 준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책과 이야기를 사랑하게 되었다. 결혼 후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가 직접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되었다. 청소년소설, 역사소설, 그림책 등 2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작품을 썼으며, ‘아이오와 어린이도서 상’과 ‘뉴욕 타임스 최우수 그림책 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늙은 할머니와 콩 도둑』, 『감자 하나 감자 둘』 등이 있다.

▶그린이 앤드리아 유렌
미국 오리건 주에서 살고 있으며, 뉴욕 미술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페어런츠 초이스 상’, ‘국제독서협회 어린이책 상’, ‘미국 일러스트협회 은메달’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메리 스미스』, 『감자 하나 감자 둘』 등이 있다.

▶옮긴이 황윤영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현재 번역기획팀 ‘반딧불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브레멘 음악대와 그림 형제 동화』, 『눈의 여왕』, 『달빛 바다에서』, 『놀이터를 만들어요』, 『바다 바다 바다』, 『감자 하나 감자 둘』 등이 있다.

도서소개

『감자 하나 감자 둘』은 욕심내지 않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을 통해 무소유의 행복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요술 솥으로 좀더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그 대신 나와 함께 할 '친구'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그래디 할아버지 할머니는 황량한 언덕에서 외롭게 살고 있었어요. 너무나 가난해서 매일 감자 하나씩만 캐고, 그 감자로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해결했어요. 그런데 그 감자마저 딱 하나밖에 안 남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깊이 땅을 파는데, 땅 속에서 솥이 나왔어요. [양장본]

독서 감상 포인트!
세계 각국에 요술 솥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요술 솥에 대한 욕심과 탐욕으로 화를 입고, 요술 솥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감자 하나 감자 둘」은 다른 결말을 맞습니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요술 솥을 가졌지만 자기에게 필요한 만큼만 갖고 더 바라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결말 덕분에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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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하나 감자 둘(그림책 보물창고 36)(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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