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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될거야

작가가 될거야

  • 헬렌 레스터
  • |
  • 보물창고
  • |
  • 2009-03-30 출간
  • |
  • 32페이지
  • |
  • 165 X 222 mm
  • |
  • ISBN 978896170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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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커스 단원'을 간절히 꿈꾸던 아이는 커서 과연 무엇이 되었을까?
- ‘꿈’의 비밀을 알려 주는 아주 특별한 책

우리는 흔히 꿈을 이야기할 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먼저 살펴보게 된다. 나는 이런이런 것을 잘하니까, 혹은 나는 이런이런 것을 잘 못하니까,를 단서 삼아 흰 도화지 같은 미래에 자신의 꿈을 그려 나간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꿈’은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그리 단순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가 아닌 어른들도 여전히 꿈을 꾸고 있으며, 꿈이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아 삶의 중간에 충분히 바뀔 수도 있다.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고도 어려운 개념이지만 정작 어린이책에서는 ‘꿈이 뭐니?’, ‘꿈을 가져라.’ 등의 단선적인 주제로만 접근하고 만다. 이번에 출간되는 『작가가 될 거야!』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작가가 될 거야!』는 삶과 꿈에 대한 비밀을 넌지시 일깨워 주는 책이다. ‘꿈’을 ‘머릿속 상상’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삶’의 영역으로 소개하는 획기적인 책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는 글씨조차 남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으로 쓸 뿐 아니라, 글쓰기를 아주아주 힘들어했다. 글을 쓸 때면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고, 중간에 이야기가 막히고, 아주 실망스러운 기분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꼬마는 글쓰기와 거리가 먼 ‘서커스 단원’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 꼬마는 과연 서커스 단원이 되었을까? 아니다! 바로 작가가 되었다! 여기에서 꿈의 오묘함이 밝혀진다. 꿈이란 단순히 ‘재능’만이 아니라, ‘노력’도 필요한 것이며, ‘관심’과 ‘흥미’있는 일을 계속 발견하는 가운데, 삶 속에서 그 꿈을 보듬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 글쓰기는 너무나 힘들어! 그렇지만 쓰고, 쓰고 또 써야만 해!
- 작가가 말하는 솔직담백한 글쓰기 이야기

이 책은 작가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꾸밈없이 쓴 조그만 자서전 같은 책이다. 작가가 어렸을 때 얼마나 글쓰기를 어려워했던 아이였는지, 또 작가가 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했는지를 작가는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이 솔직담백한 고백은 작가가 직접 그린 위트 있는 그림들과 더해져 한껏 그 유쾌함을 뽐낸다.
또한 이 책은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도 잘 그려 내고 있다. 좋은 생각이 퍼뜩 떠올랐을 때 아무거나 가까이 있는 걸 집어 적는 ‘작품 구상 과정’, ‘실패 상자(쓸모없는 생각과 반쯤 쓰다 만 이야기들로 가득 찬 상자)’라고 부르는 곳에서 이야깃거리를 발견하는 ‘소재 찾기 과정’, 글을 쓰고, 글을 고치는 ‘퇴고 과정’은 물론이고, 책이 인쇄돼 나와 작가가 독자를 만나는 과정까지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될 거야!』는 작가가 된 한 사람의 ‘일대기’이면서도 한 권의 책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탄생기’이기도 한 것이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물론, 실제 작가가 어떻게 글을 쓰는지를 궁금해하는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좋을 책이다.

▶ 주요 내용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세 살 때부터 글자도 모르는 채 자신이 작가라고 여겼다. 비록 글자는 모르지만, 아이는 엄마에게 장 볼 거리를 잘 써 줘, 엄마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후 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진짜 글자를 배웠다. 글씨는 예뻤지만, 글자가 완벽하게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 선생님이 아이의 글을 이해하려면 거울에 비춰 봐야만 했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제야 제대로 글씨를 쓸 수 있게 된 아이, 하지만 이번엔 글쓰기가 문제였다. 아이는 글을 쓸 때면,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고, 중간에 글이 막히기도 하며, 심지어 자신이 왜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 자신이 아주 실망스러웠다. 그러던 아이가 커서 마침내 작가가 되었다! 작가가 되었다고 글쓰기가 식은 죽 먹기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글을 쓰는 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글쓰기를 무엇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작가의 유쾌한 이야기. ?

▶ 옮긴이의 말
여러분은 장래희망이 무엇인가요? 이 책을 쓴 작가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꿈꾸는 일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정작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어본 적이 없다지요. 그런데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니 참 대단한 일입니다. 작가 자신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꾸밈없이 쓴 이 조그만 자서전은 우리에게 삶과 꿈에 대한 비밀을 넌지시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재능과 관심과 흥미의 씨앗이 무엇인지 다시금 찬찬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신 형 건 (옮긴이, 시인, 비평가)

목차

이 책은 내용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글·그림 헬렌 레스터
미국 일리노이 주 에번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휠록대학을 졸업한 뒤 10년 동안 초등 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육아 휴직 동안 삽화를 그리다가 편집자의 권유로 동화작가가 되었다. 교사 시절 아이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내가 먼저야!』, 『못말리는 태키의 겨울 올림픽』, 『못말리는 태키와 펭귄 사냥꾼』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그녀는 종종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는데, 그녀의 자전적 이야기인 『작가가 될 거야!』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글쓰기를 해 오며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옮김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다락방의 불빛』, 『엄마, 난 도망갈 거야』 등이 있다.

도서소개

글쓰기는 너무나 힘들어! 그렇지만 쓰고 또 써야만 해!

여러 권의 책을 낸 작가들은 원래부터 글을 잘 썼을까요? 『작가가 될 거야』는 이 책의 작가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꾸밈없이 쓴 책입니다. 작가가 어렸을 때 얼마나 글쓰기를 어려워했던 아이였는지, 또 작가가 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했는지를 작가는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재치있는 그림이 글과 어우러져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 책의 작가는 어릴 적 글씨를 제대로 못써서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겨우 글씨를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쓰기에 소질이 없었던 작가는 '서커스 단원'이 되어볼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작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죠. 선생님은 학교에서 쿠키와 우유만 먹고 책상 밑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그 외에도 할일이 너무나 많았죠.

작가는 글쓰기가 너무나 좋았어요. 하지만 글을 쓸 때면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고, 중간에 글이 막히기도 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출판사에 여러번 원고를 보여주었으나 거절당하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작가가 되기 위한 연습이었죠. 많은 글쓰기 경험을 통해 결국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으니까요. 어린이 여러분도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주는 즐거움은 그 과정을 뛰어넘는 커다란 기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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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될거야(이야기 보물창고 14)(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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