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곰돌이들이 할아버지 집에 모였어요
가브리엘 뱅상의『곰인형의 행복』. 이 책은 아이들에게 버려진 곰인형들을 할아버지가 돌보면서, 다양한 곰인형들의 이야기를 해주는 동화책이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개울가에 버려졌던 곰돌이는 낡은 곰 인형을 돌보는 할아버지 집에 가게 된다. 그 곳엔 팔을 다친 곰 인형, 목이 비뚤어진 곰 인형, 한 쪽귀가 없는 곰 인형 등 버림받은 곰 인형들이 가득하다. 빼꼼이, 꺼벙이, 뾰로통, 불독, 세모, 비버, 잠보 등 다양한 곰돌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정답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