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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수학

내가 사랑한 수학

  • 에드워드 프렌켈
  • |
  • 반니
  • |
  • 2015-09-30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911854355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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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신비한 괴물
02 대칭의 핵심
03 다섯 번째 문제
04 케로신카
05 해답의 실마리
06 수습 수학자
07 대통일 이론
08 마법의 수
09 로제타석
10 루프 안에서
11 정상을 정복하다
12 지식의 나무
13 하버드가 부르다
14 지혜의 다발을 묶다
15 미묘한 춤
16 양자 쌍대성
17 숨겨진 연관성을 밝히다
18 사랑의 공식을 찾아서

도서소개

현재 우리의 일상이 수학으로 움직이고 있듯, 미래의 세계는 수학이 좌우할 것이다. 이에 우리에게는 수학이 필요하고 수학으로 쓰인 세계를 이해할 필요는 있다. 이 책의 저자 프렌켈이 연구하는 랭글랜즈 프로그램의 통합적 이론 역시 과학의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저자는 한 수학 분야와 다른 분야가, 수학이 과학과 어떤 식으로 연관을 맺고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가, 어떤 식으로 혁명과도 같이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는가, 그 과정을 설명한다.
2013 아마존 최고의 책!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미국수학협회 오일러 도서상 수상! 전 세계 16개국 번역!

“만약 당신이 수학자가 아니라면, 이 책은 당신에게 수학자의 꿈을 갖게 해줄 것이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The Balck Swan》의 저자

▼ 왜 수학인가?
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학은 수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전기 역시 몇 개의 수식으로 이루어진 맥스웰의 방정식 덕분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간단한 수식의 형태로 표현된다. 때때로 과학자들은 그들의 발견이 이미 수학자들이 정리해 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곤 한다.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수학은 그 빛을 발휘한다. 이 책의 저자 프렌켈이 연구하는 랭글랜즈 프로그램의 통합적 이론 역시 과학의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그 이론은 이 세상을 바꿀 것이고,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과정에서도 수학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과목이다. 우리의 수학 교육 수준은 높은 편이고, 각종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에는 이렇다 할 수학자가 없다. 대학에서도 수학과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대개의 사람들은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여긴다. 소설이나 영화를 보며 괴로워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수학을 고문처럼 여기는 사람은 많다. 이는 교육의 탓일 것이다. 학교에서 우리가 배운 수학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데다 대부분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수학의 진보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현대 수학의 발견은 평범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곳에, 혹은 알 수 없는 언어로 씌어져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미뤄두기엔 수학의 세계는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완벽하다. 현재 우리의 일상이 수학으로 움직이고 있듯, 미래의 세계는 수학이 좌우할 것이다. 누구나 수학자가 될 필요도, 그럴 수도 없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수학이 필요하고 수학으로 쓰인 세계를 이해할 필요는 있다.

▼ 러시아에서 미국까지, 사랑의 공식을 찾아 떠난 수학자의 여정
구소련, 즉 러시아가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펼치기 전까지 러시아는 철의 장벽으로 막혀 있었고, 공산국가로서 사상, 정치, 문화, 학문, 거주, 이동, 경제의 모든 부분을 통제했다.
저자인 에드워드 프렌켈은 부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았다. 뛰어난 수학 실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다. 어린 나이의에 그는 좌절했지만, 수학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꾸준히 연구했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수학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 덕분에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기회였다.
결국 그는 미국으로 향했다. 조국을 떠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수학을 사랑했고 제대로 연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후 그는 수학의 대통일 이론이라 할 수 있는 랭글랜즈 프로그램과 만나고, 연구비를 받아 과학자들과 연계하여 수학과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수학 이야기를 책으로, 연극으로, 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영화 〈사랑과 수학의 의식〉에 사용된 공식은 물론 사랑에 대한 공식은 아니지만, 저자에게 사랑은 수학이었고 그가 발견한 위상수학 공식은 아주 아름답고도 우아하다.

▼ 로제타석과 랭글랜즈 프로그램
저자가 연구하는 랭글랜즈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야말로 ‘몇 광년’은 떨어져 있음직한 여러 분야들을 연결해나가는 이론이다. 혼돈스러워 보이는 모든 것에 순서와 조화를 만들어내면서 이 세상을 통합하는 단 하나의 이론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나 갈루아군, 시무라-타니야마-베유의 추측 등을 전부 이해하고 알 필요는 없다. 사실 공식의 대부분은 전공자가 아니라면 외계어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중고등학교에서 방정식을 배운 사람이라면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대강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수식은 저자가 말했듯 건너뛰어도 된다. 이해할 수 없다면 몰라도 된다. 풀 수 없다면 무시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수식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가, 어떤 식으로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한 수학 분야와 다른 분야가, 수학이 과학과 어떤 식으로 연관을 맺고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가, 어떤 식으로 혁명과도 같이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는가, 저자는 그 과정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수학이라는 커다란 대륙을 넘나들며 아름답고도 명료한 수학의 언어를 느끼고 감상하기를, 그 결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이다.

▼ 아름답고 명료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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