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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간의 철학 시간

측간의 철학 시간

  • 박방희
  • |
  • 학이사
  • |
  • 2017-07-25 출간
  • |
  • 208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5854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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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운문과 산문을 아우르며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박방희 시인의 『측간의 철학 시간』이 도서출판 학이사에서 출판되었다. 저자가 “사람은 대개 하루에 한 번 꼴로 측간에 간다. 닫힌 그곳에서 오로지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고요의 순간이고 집중의 시간, 그 짧은 시간을 위해 이 단상들을 썼다.” 라고 머리글에서 밝힌 대로 삶의 여러 문제들인 젊음과 늙음, 미와 추, 자신과 타인, 남자와 여자, 우정과 사랑, 부와 가난, 행복과 불행, 두려움과 용기, 자유와 부자유, 성공과 실패, 희망과 절망, 말과 침묵, 주변과 중심, 인생의 긍정과 부정, 삶과 존재, 소유와 창조 등 삶과 인생의 여러 문제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명징하고 위트 있게 전개하고 있다. 그것도 교과서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깨달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도덕책과는 다른 특색이 있다. 무엇보다 글들이 짧다. 그러면서 말해야 할 것은 모두 말한다. 나아가 의외의 발상과 재치로 독자들의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무슨 대단한 명제를 깊이 있게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가정주부는 물론 성적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들과 취업준비에 바쁜 수험생들이 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식히고 정신을 맑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라고 밝힌 대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이 잠깐 잠깐 틈새 시간을 이용하여 읽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이다.

목차

머리말

1 아름다움 / 2 늘 푸른 솔 / 3 청소년들에게 주는 충고 / 4 비탈에 선 나무 / 5 젊음과 미래 / 6 인간 보기 / 7 현재의 삶 / 8 오늘 / 9 밤과 어둠 / 10 멀리 가는 새 / 11 온전한 하나 / 12 단 한 사람 / 13 준비 / 14 착수着手 / 15 일 / 16 일과 몰두 / 17 미치기 / 18 귀 / 19 충고 / 20 진지함은 때로 지진을 동반한다 / 21 기도 / 22 믿는다는 것 / 23 이상과 현실 / 24 곧게 나아가기 / 25 화음和音 / 26 장점과 단점 / 27 말 잘 하는 사람 / 28 말言은 말馬이다 / 29 명분과 실질 / 30 해야 할 일 / 31 천착穿鑿 / 32 최선책 / 33 반성反省 / 34 성자聖者 / 35 홀로 있기 / 36 고요의 소리 / 37 하느님의 일과 악마의 일 / 38 천국과 지옥 / 39 다르게 보기 / 40 눈이 멀면 안 보인다 / 41 실패와 성공 / 42 태풍에 눈을 박다 / 43 절벽 앞에서 / 44 장애 / 45 날개 / 46 새 / 47 침묵 / 48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49 음악과 춤 / 50 사물의 코 / 51 환심 사는 법 / 52 우리가 웃으면 우리가 보는 것도 웃는다 / 53 참멋 / 54 얼굴 / 55 겉과 속 / 56 생각은 집을 짓는다 / 57 사랑에 관하여 / 58 생각의 고삐 / 59 남〔他人〕 / 60 미움 / 61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 62 반달 / 63 사랑은 하는 것이다 / 64 직선에서 길을 잃다 / 65 길 / 66 중심中心 / 67 주변 / 68 인생의 무대 / 69 가진 것이 더 많은 인생 / 70 좁은 길 / 71 가장 좋은 일 / 72 삶의 태도 / 73 운 / 74 기다릴 줄 알기 / 75 밤 얻기 / 76 포기 / 77 인생의 긍정과 부정 / 78 실망失望에 관하여 / 79 패배자 / 80 두려움과 용기 / 81 원 / 82 가운데와 둘레 / 83 필요한 사람이 되라 / 84 삶과 존재 / 85 그릇의 속 / 86 영광 / 87 소유와 창조 / 88 무소유의 자유와 무소유의 소유 / 89 물 / 90 시계 / 91 분침의 사람과 시침의 사람 / 92 피로 / 93 시간과 일 / 94 행복에 관하여 / 95 불행에 관하여 / 96 말 / 97 거짓말 / 98 영원한 사랑 / 99 두발 자전거의 세 번째 바퀴 / 100 불행 속에 들어 있는 것 / 101 기회 / 102 理法 / 103 핸들을 풀어 주라 / 104 자유 / 105 정상頂上 / 106 △의 논리 / 107 집 / 108 결혼의 능력 / 109 결혼 / 110 부부 / 111 자비. 관대. 화목 / 112 고독 / 113 혼자인 사람 / 114 변칙 / 115 너무 크게 입 벌리면 / 116 直과 曲 / 117 브레이크의 중요성 / 118 물 / 119 법法에 통하기 / 120 감옥 / 121 생각에도 그림자가 있다 / 122 인간의 위대성 / 123 말 대신 음악을 / 124 추억 / 125 과거의 한때 / 126 게으름에 관하여 / 127 후회 / 128 후회 잘 하는 사람 / 129 원망과 그 해소 / 130 뒤보기 / 131 자살의 지경 / 132 바닥 / 133 뒤 당겨 보기 / 134 자존심 / 135 횡단보도 / 136 절망 / 137 쓰러진 자리 / 138 한 손의 도움 / 139 불만의 치료비용 / 140 상관上官과 관상觀相 / 141 작은 것 / 142 가시와 코끼리 / 143 듣기 좋은 말 / 144 허물 / 145 흠 / 146 용서할 힘과 복수 / 147 생활에 관하여 / 148 평화 만들기 / 149 실수 / 150 쓰레기 / 151 비좁음과 넉넉함 / 152 여울에서 흐르지 않는 곳 / 153 가만히 있음 되는 일들 / 154 아무것도 안 하는 것 / 155 영원한 새 / 156 여백 / 157 구름 속의 달 / 158 단식 / 159 비움은 없던 것을 있게 한다 / 160 부진의 원인 / 161 남성과 여성 / 162 이혼 / 163 시작과 끝 / 164 희망에 관하여 / 165 어른 / 166 세상 보기 / 167 진짜와 가짜 / 168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 169 천국과 지 / 170 남자와 여자 / 171 소리 지르며 말하는 사람 / 172 노자와 장자 / 173 슬픔과 기쁨 / 174 하루와 일평생 / 175 욕심 / 176 무미건조한 사람 / 177 거미 / 178 밑은 모든 위에 있다 / 179 극한 상황 / 180 교정校訂 / 181 나눔에 관하여 / 182 이웃 / 183 빛과 빚 / 184 부자와 가난뱅이 / 185 부모父母 / 186 노인과 젊은이 / 187 노인 / 188 저녁 해는 길다

저자소개

194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무크지 \'일꾼의 땅\'과 1987년 \'실천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001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가, \'아동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었고, 2007년 제5회 \'푸른문학상\'을, 2008년에 \'새벗문학상\'과 \'불교아동문학작가상\'을 수상하고 2010년도 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푸른동시\'와 \'쪽배\' 동인으로 \'새바람아동문학회\' 회장이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 시집 \'불빛 하나\', \'세상은 잘도 간다\'가 있다.

도서소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마치 측간에 앉아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 같다. 누구라도 변기에 앉으면 그런 자세가 되지 않는가. 사람은 대개 하루에 한 번 꼴로 측간에 간다. 닫힌 그곳에서 오로지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고요의 순간이고 집중의 시간, 그 짧은 시간들을 위해 이 단상을 썼다. 무언가 깊이 있는 명제를 풀어놓은 게 아니다. 그저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직장인과 가정주부들 성적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과 수험생들이 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식히고 정신을 맑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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