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느낌 자체가 확 다릅니다. 모든 과목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좀 더 고차원적인 공부와 사고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국어 공부 역시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중학교에 가기 전, 예비 중학생들은 중학교 국어책을 미리 읽어 보고 여러 방식으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시작하는 예비 중학생 국어 수업 시리즈]는 중학교 국어 교과의 기본 구성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에서 ‘읽기, 토론하기, 쓰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중학교 국어책이 쉬워지는 토론 수업》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들의 내용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토론으로 접근하여 이해력을 높이는 책입니다. 문학작품에 대한 다양한 사고법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문학작품마다 적용해 볼 수 있는 여러 토론기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직접토론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 찾기에만 집중하는 독서가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며 내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접하게 될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기 위해, 활동 중 하나인 독서 동아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수업이 되어줄 것입니다. 중학교 교과를 놓치지 않으면서 한결 더 자유롭고 깊이 있는,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어 예비 중학생인 초등생뿐만 아니라 교과서가 어려운 중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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