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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대구 동학농민혁명

경상도 대구 동학농민혁명

  • 이이화, 최재목, 임형진, 신영우, 박홍규, 이병규, 조극훈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09-30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911865021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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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한국 근대사회 /이이화
19세기 경상도의 유교전통과 민족종교 동학 /최재목
동학 초기 경상도 일대의 포조직과 혁명군 지도자 연구 /임형진
경상감사 조병호와 갑오년의 경상도 상황 /신영우
동학과 자유-자치-자연 /박홍규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와 그 성격 /이병규
경상도 예천의 동학농민군과 민보군의 척왜 명분 논란 /신영우
동학문화의 현재와 미래 /조극훈

도서소개

각 지역의 동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된 동학총서 제4권 [경상도 대구 동학농민혁명]. 경상도의 동학농민혁명은 다른 지역보다도 열악하고 나쁜 환경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부족한 조직과 동원력 그리고 상대적으로 막강한 관군과 잘 훈련된 일본군, 더욱이 매우 보수적인 유림들의 방해까지 어느 것 하나도 유리한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경상도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고 선양하는 이유는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학이 추구하고자 했던 세상을 향한 외침에 그들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나서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중심에는 능동적이면서도 희생적인 동학군의 지도자들이 있었다.
■ 이 책은
각 지역의 동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된 동학총서 제4권으로, 대구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21세기 글로컬(Glocal) 시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였다.

■ 출판사 서평
영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영남지방은 동학이 발생하여 초기에 전파된 지역이요 전통 유림들이 처음 동학배척운동을 벌이기도 한 곳이며 동학교도가 영해지역을 중심으로 최초로 변혁운동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더욱이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호남 호서지방과 함께 가장 치열한 항쟁이 벌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갑오년 당시의 경상도는 충청도와 전라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교세의 규모가 작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필제 사건의 여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경상도 일대의 보수적인 양반층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이들 양반들은 자신들의 성리학 이외에는 허용치 않는 강고한 모습을 보여 동학의 전파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혁명 당시에도 강력한 민보군을 형성해 동학을 탄압했다. 그러나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경상도지역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어느 지역 못지않게 치열했고 혁명의 열기는 가열 찼다. 때로는 경상도 포 단독으로 또 때로는 이웃한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과 연합해서 혁명을 전개하였다. 결국 경상도의 동학농민혁명은 다른 지역보다도 열악하고 나쁜 환경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부족한 조직과 동원력 그리고 상대적으로 막강한 관군과 잘 훈련된 일본군, 더욱이 매우 보수적인 유림들의 방해까지 어느 것 하나도 유리한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경상도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고 선양하는 이유는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학이 추구하고자 했던 세상을 향한 외침에 그들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나서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중심에는 능동적이면서도 희생적인 동학군의 지도자들이 있었다.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와 성격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는 『소모사실(召募事實)』, 『소모일기(召募日記)』, 『경상도소모영전곡입하실수성책(慶尙道召募營錢穀入下實數成冊)』, 『교남수록(嶠南隨錄)』, 『토비대략(討匪大略)』, 『(김산)소모사실(召募事實)』, 『갑오척사록(甲午斥邪錄)』, 『창계실기(蒼溪實記)』, 『남헌유집(楠軒遺集)』, 『세장년록(歲藏年錄)』, 『나암수록(羅巖隨錄)』, 『동요일기(東擾日記)』, 「척동비문(斥東匪文)」, 「여의흥쉬채후(與義興蔡侯)」, 『학초전(鶴樵傳)』 등이 있다. 이들 자료들은 주로 토벌군이나 민보군 그리고 유생들이 기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농민군이 직접 기록한 자료는 『학초전』을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동학농민혁명의 실상은 결과적으로 토벌군 관련자들이 기록해 놓은 자료의 관점과 범위를 벗어날 수 없으며, 시기적으로 2차 봉기 이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대부분이다. 즉 경상도 북부지역에서 2차 봉기 이후 동학농민군의 활동만을 파악할 수 있다.

동학문화의 글로컬라이제이션
글로컬 문화전략은 과학기술을 매개로 지역적인 것의 다양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보편성을 담지하고 있는 문화전략이다. 동학의 정신이 될 수 있는 핵심 요소는 살리되 그밖의 요소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변형하여 이를 문화콘텐츠로 제작, 디지털 플랫폼에 탑재하여 유통하는 방식을 고민할 때이다. 대구는 그런 점에서 이미 성공한 사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구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지역의 동학의 문화유산과 거기에 깃든 동학의 정신을 현대화하여 글로컬 전략으로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는 어느 지역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대표적인 쉼터인 달성공원에 세워진 최제우 선생의 동상이 상징하듯이 대구의 지역과 문화에는 동학의 정신이 깊이 배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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