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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말했다

영화가 말했다

  • 이승연 , 김용희
  • |
  • 초록비책공방
  • |
  • 2015-09-25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911863580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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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영화 같은 우리의 진짜 모습 마주하기

첫 번째 이야기 … LOVE 너희가 사랑을 알아?
인생의 무덤을 사랑의 요람으로 바꾸다 by <아내가 결혼했다>
첫사랑과 자기애의 상관관계 by <건축학개론>
지나간 사랑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별의 미학 by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튼에 가려진 연인의 과거 by <러브픽션>
내리사랑이 키우는 자식의 무한 이기심 by <고령화가족>

두 번째 이야기 … CAPITALISM 뭐니 뭐니 해도 머니!
돈을 벌고자 욕망하는 모든 곳이 전쟁터다 by <작전>
비정규직의 슬픔,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다 by <카트>
돈이 목적이 되어버린 왜곡된 인생이여 by <타짜>
자본주의가 만든 ‘갑을병정’ 신계급사회 by <하녀>

세 번째 이야기 … HYPOCRISY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진짜 늑대 vs. 양의 탈을 쓴 늑대 by <부당거래>
피해자는 있는데 용서를 구하는 자가 없다 by <오늘>
사랑마저 가식과 위선이 판치는 세상 by <사물의 비밀>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은 정말 그 사람일까 by <화차>

네 번째 이야기 … SUCCESS 내가 제일 잘 나가
끝을 모르는 인간의 경쟁심에 제대로 가하는 일침 by <영화는 영화다>
보이지 않는 현대판 골품제도를 말하다 by <톱스타>
진짜 천재를 망치는‘ 망할 교육열’by <마이 리틀 히어로>
파도를 즐기는 서퍼는 태풍을 기다린다 by <관상>

다섯 번째 이야기 … HAPPINESS 행복인 듯 행복 아닌 행복 같은 너
느리게 가야 채워진다 by <슬로우 비디오> 177
문득 내 인생이 최저점을 찍고 있다고 느낄 때 by <시바, 인생을 던져> 187
100세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골든룰 by <그대를 사랑합니다>
현재가 아닌 시간은 없다 by <열한시>
가족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by <댄싱퀸>

에필로그 - 이제 진짜 현실로 나아갈 시간이다!

도서소개

『영화가 말했다』는 22편의 국내 영화를 중심으로, ‘사랑’, ‘돈’, ‘출세’, ‘위선’, ‘행복’ 등 5가지 욕망에 주목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왜곡된 욕망과 심리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동안, 우리는 현실 속 우리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고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욕망에 무릎 꿇지 마라!
사랑·돈·위선·출세·행복!
영화에 감춰진 우리의 일그러진 욕망 읽기

우리가 영화를 즐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오락’이다. 영웅이 나오고, 나쁜 놈을 물리치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자동차 추격신을 즐기고, 억만장자와 사랑에 빠지고…. 가상의 세계에 몰입하여 잠시나마 고단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써의 영화는 즐겁고 호쾌하다.
그러나 영화의 역할이 ‘엔터테인먼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상상과 허구의 세계를 그렸다고는 하지만 사실과 현실의 세계를 바탕으로 했기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처한 상황에 감정이입하게 되며, 설령 자신의 경험하지 않은 생소한 상황이더라도 동시대에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호흡하며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영화는 feeling을 통해 thinking하게 만드는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현실을 집약적이고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문학으로써의 영화를 통해 스스로를 비추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고통과 불행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영화를 통해 우리의 뒤틀린 심리와 부조리함을 들여다보다

신문 사회면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운행 중이던 비행기를 되돌리기는 회장님 따님 하며, 잊을 만하면 터지는 군대 내에서의 구타·자살 사건,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한 교수, 급기야 476명의 승객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여 295의 사상자를 내는 참사까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건 사고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수시로 장식하고 있다.
굵직한 사건 사고만 이슈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구조조정 당하는 중년, 열정페이가 아닌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하는 청년들, 대형마트가 생겨 생계를 위협받는 골목상인 하며, 믿었던 애인에게 차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이혼당하고, 왕따당하고, 장밋빛 일색이었던 주식이 하루아침에 폭락해 깡통계좌가 되버리는 등등 어느새 우리는 부조리함이 일상화된 현실에 빠져 희망을 말하기조차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전작 《영화에게 세상을 묻다》에서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러한 갈등과 문제를 정치, 환경, 인권, 고용, 교육, 복지 등 우리 사회의 10대 난제로 선별하여 영화를 통해 들여다본 바 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저자들은 그 시선을 시스템에서 ‘사람’에게로 옮겼다. “우리의 고통과 불행이 반드시 외부적 요인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며, 법적·제도적 시스템은 결국 우리의 인식 수준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도했다. 현실의 축소판인 영화를 통해 현재 우리를 지배하는 ‘보편적인 심리의 왜곡됨과 부조리함’을 들여다보고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일그러져 있는지 그 민낯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 아울러 뒤틀린 우리의 심리를 분석하고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것 말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불행과 고통의 원인을 밖에서, 즉 시스템의 부재나 미비에서 찾는 무의식적인 습관에서 벗어나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행동들에 대해서도 서로가 수용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랑, 돈, 출세, 위선, 행복!
우리가 욕망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법

이 책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사랑’, ‘돈’, ‘출세’, ‘위선’, ‘행복’이다. 이 5가지 욕망은 우리를 고통과 불행으로 몰아넣는 동시에 갈등을 증폭시키는 기폭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은 상처 받길 원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상처 주는 것엔 무감한 우리가 앞으로 나눠야 할 사랑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사람도 사랑도 권력도 행복도 모두 돈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서 벗어나 돈에서 사람으로 가치를 바꾸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온갖 종류의 가면을 쓴 가짜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남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나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뚤어진 출세욕이 빚어내는 마이너스 섬 게임을 끝내고 더불어 행복해지는 플러스 섬을 위한 성공공식은 무엇인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행복강박증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 내 옆의 행복을 알아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2편의 국내 영화를 중심으로, 이러한 왜곡된 욕망과 심리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동안, 우리는 현실 속 우리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고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 인물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갈등이 바로 나, 내 가족, 내 이웃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는 순간 공감의 안 되던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행동들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조금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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