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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성당(데이비드맥컬레이 건축시리즈 2)

고딕성당(데이비드맥컬레이 건축시리즈 2)

  • 데이비드 맥컬레이
  • |
  • 한길사
  • |
  • 2003-11-25 출간
  • |
  • 80페이지
  • |
  • 237 X 310 mm
  • |
  • ISBN 97889356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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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73년 칼데콧 수상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북
이 『고딕성당』은 데이비드 맥컬레이 첫번째 작품으로 1973년 칼데콧상, 1973년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북 등 많은 상과 찬사를 동시에 받은 책이다. 데이비드 맥컬레이 건축이야기 두 번째 책이다.
우리가 사진이나 방송에서 본 고딕식의 대성당은 아마도 인류의 가장 큰 걸작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런 대 성당을 그동안 국제적으로 건축이야기 책을 내어 명성을 쌓은 데이비드 맥컬레이는 ‘쉬트로’라고 불리는 가공의 프랑스 도시로 옮겨 처음 계획부터 마무리 과정까지 전 과정을 명쾌한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쉬트로 사람들은 교회가 벼락을 맞고 파손이 되자 대성당을 짓기로 결정한다. 이 대성당이 지어지기까지는100년이 넘게 걸린다. 대공사를 숲의 나무 절반을 베어내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지붕꼭대기에 마지막 연판을 이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고딕성당 건물을 짓는 전 과정을 재창조해 낸다. 정교한 흑백의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데이비드 맥컬레이는 기념비적이고 독특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반드시 소장해야할 책이다.

♧ 본문 소개

지는 건 싫다

벼락이 떨어져 대성당이 심하게 손상을 입은 후인 1252년, 프랑스 쉬트로 사람들은 새로운 대성당의 건립을 시작했다. 이렇게 프랑스에서 가장 길고, 가장 넓으며, 가장 높고, 가장 아름다운 대성당을 짓기로 결심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 무렵 인근 아미앙, 보베, 루앙에서도 대성당을 만들고 있었는데, 쉬트로 사람들은 지상의 일은 물론이고 하늘의 일에 있어서도 결코 남들에게 뒤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성당을 짓는 데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그들의 인생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대성당이 완공되려면 100년 이상이 걸릴지도 몰랐다. 그러나 수백 년 동안 교회를 통해 하느님이야말로 자신들의 삶에 대하여 가장 큰 권능을 가지고 은혜를 내린 존재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던 그들에게 하느님에게 바치는 건물을 짓는 데 100년 이상이 걸리는 것 정도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 신을 찬미하는 건물은 날마다 높아져 갔다. 마침내 종루 안에 종이 달리고, 마지막 조각품이 벽감 안에 올려지자 대성당이 완성되었다.

고딕 양식의 성당, 어떻게 만들어졌나

가장 길고, 가장 넓으며, 가장 높고, 가장 아름다운 대성당을 짓는 것이 건축가들의 목표였다. 사람들은 그것이 신의 영광을 찬미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체 13세기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건물을 높이 세우고, 그 높은 천장은 어떻게 장식을 한 것일까? 또, 그 무겁고 거대한 종은 어떻게 달았을까?

지붕을 짓는 데 쓸 커다란 목재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서 주문했다. 벽돌 하나 하나 수평과 수직을 재면서 철저하게 놓았다. 견고하게 벽돌들을 붙이기 위해서 회반죽에는 특수한 재료를 섞고 버팀벽을 세우거나 벽을 이중으로 만드는 일도 잊지 않았다. 벽을 올리고 종을 제자리로 옮기기 위해 특수한 장치들이 고안되고 설치되었다.
지리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쉬트로의 주교가 세상을 떠나고, 세로운 주교가 취임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성당 짓는 일에 전념했다. 그리하여 이들은 1252년에 건립이 결정된 대성당의 결실을 1338년에 보게 된 것이다.

데이비드 맥컬레이는 철저하게, 그리고 심사숙고하여 고딕성당의 비밀을 캐냈다. 독자들은 가상의 성당인 쉬트로 대성당의 고딕양식을 보며 13세기 성당들의 건물 구조와 건설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아이들 나무 이야기
2. 밤 오리 이야기
3. 탑에 올라 간 꼬마 여우 이야기
4. 메뚜기 두 마리 이야기
5. 시소 이야기
6. 개구리와 물고기 이야기
7. 새끼돼지 이야기
8. 팡팡 빙빙 휙휙 투투 기계 이야기
9. 암소 이야기
10. 예쁜 갓난 나비 이야기
11. 불도마뱀 이야기
12. 아이와 새 이야기
13. 다람쥐와 생쥐 이야기
14. 눈 속의 작은 말 이야기
15. 푸딩 고양이 이야기
--- 이하 생략

저자소개

지은이 데이비드 맥컬레이
어린 시절부터 성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잉글랜드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와 그의 가족은 웨일즈로 종종 휴가를 갔다. 그는 그곳에서 다양한 성들을 보았다. 그리고 이 책을 준비하면서 1976년에 잉글랜드, 프랑스를 돌아보고 어렸을 때 가 보았던 웨일스의 성들도 방문했다. 그는 새로운 성을 찾아가기도 하고 사진을 찍고 스케치를 한 다음 이 책에 담을 기본적인 모델을 구상했다.

옮긴이 장석봉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단행본 기획과 번역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회색곰 왑의 삶]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 등이 있다.

도서소개

고딕성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단계별로 차근차근 보여주는 그림책. 설계도가 작성된 후, 장소가 선택되고 장인들과 그들이 다룰 연장과 재료들이 속속 도착한다. 기단을 쌓은 다음 그 위에 벽과 버팀벽을 세우고, 공중부벽으로 버팀벽과 기둥을 연결한 뒤 지붕과 둥근 천장을 얹는 일련의 과정을 비롯하여 마지막 종의 주조와 종탑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성당 건축의 세세한 전 과정들의 훌륭한 그림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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