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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아이

별에서 온 아이

  • 오스카 와일드
  • |
  • 웅진씽크빅
  • |
  • 2008-05-26 출간
  • |
  • 234페이지
  • |
  • 133 X 203 mm
  • |
  • ISBN 978890108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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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펭귄클래식’ 시리즈 한국어판 10종 11권이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그룹과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이 합작한 브랜드인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지난 2월 선보인 중국어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번역 출간되는 것이다.

■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계문학의 정본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은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고전들을 충실한 원본을 토대로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및 현대 주요 작가들이 직접 집필한 서문(Introduction)을 함께 실어 전문성을 더한다. 이런 점에서 펭귄 클래식 시리즈는 고전 작품과 이 시대 최고의 석학 혹은 작가들의 해설을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펭귄클래식 10종은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중요한 고전으로 영미 문학, 독일문학, 러시아문학, 스페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중요한 고전이자, 주요 고전 작가들의 대표작이다. 또한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되,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들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상과 풍경』은 국내 초역되는 작품이며, 『성』, 『이탈리아 기행』 등을 비롯한 비영미권 작품들은 원전에서 옮긴 것이다. 정확성과 전문성을 갖춘 판본을 토대로, 권위 있는 학자들의 서문과 작품 해설 및 각주를 충실히 싣고 있는 펭귄클래식 판본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고전 문학 시리즈이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한 충실하고도 깊이 있는 문헌 수록

과거와 현재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1200권이 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펭귄은 수백만 독자들을 위해 읽기 쉽고 권위 있는 최신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양서를 출판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첫 선을 보일 한국어판 펭귄클래식 시리즈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부터 카프카의 『성』,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학의 중요한 고전이자, 주요 고전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고전 10종으로 선정했다.

펭귄그룹은 '돌링 킨더슬리', '퍼핀’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가지고 매년 4000여 권의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은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 임프린트인 '문학에디션 뿔' 소속 '펭귄클래식 코리아'에서 2008년 최대 50종, 향후 5년 내 250여종의 시리즈를 출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비영미 언어권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논픽션 에세이, 사회과학적 저작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대와 특정 장르의 한계를 넘어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여는 시리즈로 확대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아이

아이의 세상에 대한 와일드의 공감 어린 온화한 시선
기성 가치와 도덕적 이분법에 대한 냉철한 패러디

와일드의 작품은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장르를 진지하면서도 파괴적인 태도로 날카롭게 변형한다. 와일드의 작품에도 악이나 위협은 존재한다. 그러나 와일드에게 있어서 악이 일으키는 위협은 기존의 사회적 가치들이 얼마나 부패해 있고 빈약한지를 폭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실로 와일드는 독자를 기존의 문화적 가치에 맞게 사회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의 본질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어떻게 사회적 응집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와일드의 단편들은 당대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이며,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듣는 어린아이보다는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순수함을 잃은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것이다. 와일드 하면 떠오르는 많은 주제 의식과 인물 유형이 이 작품들 안에 이미 확립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서문」에서

목차

서문

I. 행복한 왕자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꽃
자기만 아는 거인
헌신적인 친구
비범한 로켓 불꽃

Ⅱ. 석류나무 집
어린 왕
공주의 생일
어부와 그의 영혼
별에서 온 아이

작품해설 / 오스카 와일드, 예술과 현실 그리고 아름다움

저자소개

작가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시인이었고 아버지는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였다. 더블린 대학을 거쳐 1874년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여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를 주창했다. 1888년 단편집 『행복한 왕자』를 발표했고, 1891년에는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1892년에는 단편집 『석류나무 집』을 발표했다. 특히 「행복한 왕자」는 19세기 말 물질주의가 만연한 영국 사회에 사랑의 고귀함을 강조하는 이상주의를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낸 것으로, 비평가 월터 페이터는 이 작품을 동화 중의 걸작이라고 격찬하기도 했다. 이후 『원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또한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이 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하여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으며,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서문 이안 스몰
버밍엄 대학 영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비평을 위한 조건: 권위, 지식, 그리고 19세기 후반 문학』(1991), 『오스카 와일드 재평가』(1993), 『영어 학습의 정치학과 가치』(1993, 공저), 『오스카 와일드의 직업: 저작, 그리고 19세기 후반 문화 산업』(2001)이 있다. 1992년에는 마커스 월쉬와 함께 『텍스트 편집의 이론과 실제』를 편집했다.

옮긴이 김전유경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비교문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M.C. 에셔: 무한의 공간』, 『그는 지도 밖에 산다』, 『강조해야 할 것』 등이 있다.

도서소개

가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오스카 와일드의 짧은 소설들!

오스카 와일드 단편선『별에서 온 아이』. 다양한 형식을 넘나들며 유려한 필력을 보여주는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1880년대 후반과 1890년대 초반에 출간되었던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집을 묶었다. 이안 스몰은 서문을 통해 와일드과 삶과, 그의 소설에 대한 문화적ㆍ문학적 배경 및 복잡한 해석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

와일드의 작품은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장르를 진지하면서도 파괴적인 태도로 변형한다. 그의 작품에서 악은 기존의 사회적 가치들이 얼마나 부패해 있고 빈약한지를 폭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가치의 본질을 예리하게 비판하며, 그 가치가 어떻게 사회적 응집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이 작품집에는 동화, 괴담, 풍속희극을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재치와 감성을 결합시키면서 복잡한 도덕적 문제를 탐구하는 와일드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짧은 작품들이다. <행복한 왕자>나 <나이팅게일과 장미꽃>과 같은 단편들은 조건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애잔한 슬픔을 선사한다.

시리즈 살펴보기!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펭귄클래식」한국어판. 충실한 원본을 토대로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및 현대 주요 작가들이 직접 쓴 서문을 함께 실어 전문성을 갖추었다. 또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되,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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