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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 표시정
  • |
  • 청어람미디어
  • |
  • 2008-03-03 출간
  • |
  • 139페이지
  • |
  • 170 X 230 mm
  • |
  • ISBN 978899249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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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시리즈 네 번째-<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15살 어린 나이에 역관이 되어 활약한 이동춘의 일대기를 다룬 책!
역관이라는 직업을 통해 깨달은 애국심으로 독립운동에 앞장 선
조선 최고 외교관의 독립운동 이야기!

한국 사회의 교육열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외국어자본론을 조금 들여다보면 외국어가 우리의 사회, 역사, 문화 전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양반사회에서 한자(중국어)를 중시하였고, 현재에 이르러는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너도 나도 영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 영어라는 외국어가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듯 과거 조선시대에서도 그러했을까?
여기, 외국어 하나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에까지 영향을 끼쳤던 한 사람이 있다.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의 주인공, 이동춘.
조선시대 후반, 그는 중국어에 능통하였으나 나라 전반을 쥐락펴락하는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은 아니었다. 양반으로 태어났지만, 중인 신분이나 하는 역관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나라의 위기마다, 그 현장에서 중국어로 나라의 운명과 함께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었던 중국어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았던 이동춘, 이동춘의 일대기를 통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중국어와 교육의 정신으로 일궈낸 독립의 기치
을사늑약으로 조선이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되자, 이동춘은 역관을 그만두고 청나라로 건너갑니다. 용정의 육도구에 도착한 이동춘은 중국 땅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 국적을 취득하고, 학교를 세웁니다. 또한, 청나라 말과 글, 문화를 가르쳐 동포들이 청나라 사회에 적응하여 살며 함께 독립운동을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민족정신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에 힘씁니다.

“양정학당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배우고 익혀서 여러분을 더욱 뛰어난 사람으로 만드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 자신에게도 득이 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데도 큰 힘이 됩니다.”-본문 80쪽
1910년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되자 청나라로 들어온 애국지사들을 돕는가 하면, 청나라 관원이 되어 독립운동가와 동포들을 돕는 데 힘을 다합니다. 그가 이렇게 청나라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중국어 덕분이었습니다.
그가 잘 하는 중국어를 이용하여, 청나라의 부총통 여원홍을 설득하여 만주에 흩어져 살고 있던 동포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한인자치회를 설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청나라로부터 간민회 설립 허락을 얻어내어 간도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1919년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이동춘은 어린 학생들이 총부리에 쓰러져가자, 청나라의 관공서 일을 그만두고 반일무장독립운동단체에 들어갑니다. 펜 대신 총을 들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이동춘은 숨을 거둘 때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습니다.

이렇듯 독립운동을 위해 살다간 이동춘은 결국 고국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 용정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후에 나라를 위해 애쓴 이동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건국 포장도 내려집니다. 자신이 맡은 바를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잘 하는 일을 통해 더 큰 뜻을 이룬 이동춘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나무와 이야기하는 아이
-15세 역관, 백두산에 오르다
-슬픈 통역사
-달을 보며 결심하다
-교육자의 길을 걷다
-만능 외교관이 되어
-동포들을 위하여
-펜 대신 총을 들고

더 알고 싶어요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소개

글쓴이 표시정
어릴 적 내가 살던 동네에 ‘사직도서관’이라는 어린이도서관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웠습니다. 당시 내 꿈은 작가나 기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어린이 신문이나 방송에 엽서 보내는 것을 좋아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작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은 책으로『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고대리 아이들』,『쇠똥구리와 장수하늘소』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허구
선생님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광고와 홍보 관련 일을 하신 적도 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미미의 일기』,『내 친구 상하』,『우리 집 밥상』,『둥글이 누나』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조선 최초 외교관의 독립운동 이야기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는 책벌레라는 별명을 가졌던 만능 외교관 이동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동춘은 15살 어린 나이에 역관이 되어 통역으로 이름을 날립니다. 일제 시대에 중국으로 건너 가, 그곳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를 돕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신도 독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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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4)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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