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독트린의 시각에서 본 지난 30년!
역사 속에 감추어진 현대 자본주의의 음모와 진실!
이 책은 충격 속에 허우적거리는 세계 경제의 이면을 파헤치고, 자유무역과 세계화의 이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유명 저널리스트 나오미 클라인은 피노체트 쿠데타(1973), 천안문 사건(1989), 소련 붕괴(1991), 아시아 금융 위기(1997), 이라크전(2003) 등 역사의 격변을 처절하게 경험한 재난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쇼트 독트린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꾼 굵직한 사건들을 만들어냈는지를 살펴본다. 쇼크 독트린이 휩쓸고 지나간 폐허들을 훑어보고, 세계은행과 IMF의 진실 및 허구, 아시아에 가해진 쇼크, 우리 곁에 다가선 재난 자본주의 등을 소개한다.
민영화, 자유시장, 규제 완화로 대변되는 은밀한 시스템의 추악한 욕망도 공개한다. 규제받지 않는 자본주의의 승리는 자유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동시에, 자유시장 경제가 민주적인 방식으로 승리했다는 신화를 무너뜨린다. 앞으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이후에 세계경제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도 예상해본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세계경제를 쥐고 흔드는 소수, 또 그들을 둘러싼 부의 거품 내부 내에 흐르는 급격한 자본의 순환 과정을 폭로한다. 지금까지 세계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흘러왔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자유시장이 어떻게 남미와 동유럽, 남아프리카와 러시아, 이라크, 아시아 등 전 세계의 끔찍한 폭력과 충격의 순간을 이용했는지를 이야기한다.
▶ 이 책의 구매 포인트!
세계적인 금융과 경제 위기의 본질 속으로 들어간다. 표면적인 분석에서 탈피해 위기의 근본 원인과 작동 기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추적한다.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날카로운 필력으로 핵심을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