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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

  • 김현태
  • |
  • 중앙출판사
  • |
  • 2007-03-02 출간
  • |
  • 106페이지
  • |
  • 186 X 235 mm
  • |
  • ISBN 978894512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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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발가락으로 시를 쓰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멋지다. 정말로 대단해.
재호는 ‘발가락'이란 말에 귀를 쫑긋 세웠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을 보았다.

“어? 저 아저씨…….”

텔레비전에는 발가락 시인과 엄마의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
재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라면을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켜 버렸다.

재호와 재호의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작품 내용
재호의 새아빠는 온 몸이 뒤틀리고, 손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이지만 가슴속에는 그 어떤 사람보다 맑고 풍부한 시상들이 가득해서, 그 시상들을 불편한 손 대신에 발가락으로 써내는 ‘발가락 시인’이다.
그러나 아무리 멋진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해도, 아이에게는 그저 몸이 불편하고 친구들에게 아빠라고 소개하면 놀림당할까 걱정되는 장애인일 뿐 이다.
이런 아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잘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은, 발가락 시인이 장애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을 보고 아이가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아빠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갈등과 고민을 위주로 그려냈다. 그리고 재호라는 아이의 고민과 행동을 통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까지의 어려움을 잘 표현해 내어 우리 아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또한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김현태 작가의 간결하고 시원스런 글과 전종문 작가의 캐릭터가 잘 살아 있는 그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경쾌하고 시원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기존 장애나 인권 문제를 다룬 동화들이 지니고 있었던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차

으악, 저 사람이 아빠라니!
밥 먹기 싫어!
아저씨는 도둑이야!
생일 초대장
생일 파티 날
사라진 재호와 한 통의 전화
텔레비전에 발가락 시인이 나왔어!
천천히 아빠라고 부를게요

저자소개

글쓴이 김현태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소년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는 ≪행복한 사과나무 동화≫ ≪어린이 감성 사전≫ ≪열세 살 전 경험이 미래를 결정한다≫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생각하는 황금사과≫ ≪여덟 줄 동화≫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전종문
산과 자전거타기를 즐기고, 그림 배우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린 책으로 ≪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나의 그녀≫ ≪사람을 만나다≫ ≪불대장 망개≫ ≪왕따≫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은 발가락 시인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루기보다는,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을 보고 아이가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아빠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갈등과 고민을 그려냈다. 그리고 재호라는 아이의 고민과 행동을 통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까지의 어려움을 잘 표현했다.

어느 날,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재호에게 새아빠가 생긴다. 새아빠는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발가락으로 멋진 시를 쓰는 '발가락 시인'이다. 하지만 재호는 새아빠가 생긴 것도 충격인데, 몸도 불편한 지체 장애인이 자신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해서 엄마와 새아빠에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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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중앙창작동화 5)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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