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별과 지구는 10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지구에 온 뽀글이는 기억을 잃고 2살 아기가 되었지만,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언니는 누구보다 뽀글이를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이다. 그리고 오래전에 뽀글이를 따라 지구별로 함께 온 아기 양 ‘양양이’도 뽀글이와 늘 함께하는 친구이다.
뽀글이는 지구별에서도 여전히 자유분방하고 왈가닥이었지만, 뮤지컬 배우를 꿈꾸면서 열심히 노력했다. 춤과 노래를 배우기 위해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했다. 그러던 중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뽀글이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다시 뽀글별로 돌아가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