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책을 내고,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작가가 되고 싶어!』는 열두 살 소녀 나탈리가 한 권의 책을 출판하게 되는 작가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나탈리와 조가 한 권의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이 흐르고 있지만, 그 속에는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가슴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 번역자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열두 살 소녀 나탈리는 어린이책 출판사 편집자인 엄마한테 학교에 관한 책을 많이 내야 잘 팔린다는 말을 듣고 직접 쓰기로 결심한다. 나탈리는 학교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를 글을 쓰고, 친구 조에게 보여준다. 조는 나탈리의 원고를 읽자마자 열광하며, 당장 출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탈리는 책을 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에 조는 대리인을 구하고, 저작권대행사를 만드는 등 법적인 절차를 내세워 나탈리가 책을 내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설득하기에 이르는데….
☞ 전문가 추천사!
독서지도전문가 이소영 선생님이 추천하는
5학년 추천 필독서
<추천사유(이런 점이 좋아요)>
책이 나오기까지의 여러 가지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엄마와 딸의 따뜻한 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
<부모님 지도>
글은 말과 함께 의견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도구입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말처럼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메일을 교환하고, 글로 의사소통을 하도록 해보세요.
<도서설명 및 활용방법>
열두 살 나탈리는 어린이책 출판사 편집자인 엄마한테
학교에 관한 책을 많이 내야 잘 팔린다는 말을 듣고 직접 쓰기로 결심합니다.
나탈리는 학교 이야기를 글로 쓰고 친구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출판 동아리를 만들고 책을 출간한다는 내용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나탈리가 책을 내게 되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글을 쓰면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탈리가 글을 쓰면서 실패한 전략, 성공한 전략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며
글쓰기의 올바른 전략을 찾아봅니다.
인터넷이나 학교 반 싸이트에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담아 글을 써 봅니다.
또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동의하거나 근거를 들어 의견이 담긴 댓글을 써 봅니다.
그리고 독서감상문이나 문예작품을 써서 응모를 해봅니다.
<교과서연계도서를 읽으면 좋은 이유>
조사·관찰을 통해 내용을 선정하고 창의적인 언어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기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글쓰기를 해보면 글쓰기에 대한 자심감이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