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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끓는 시간

밥이 끓는 시간

  • 박상률
  • |
  • 사계절
  • |
  • 2001-07-27 출간
  • |
  • 240페이지
  • |
  • 147 X 225 mm
  • |
  • ISBN 978897196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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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밥이 끓는 시간]은 "사계절 1318문고" 가운데 하나이다. "사계절 1318문고"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작품 시리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소년 문학이라는 말조차 낯설다. 그만큼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문학작품이 없다는 뜻이다.

물론 세계명작이나 고전을 청소년들이 읽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작품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작품은 아니다. [밥이 끓는 시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작품이고, 청소년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구나 청소년 문학의 기반이 취약한 우리 현실에서 [밥이 끓는 시간]은 나름의 역활을 충분히 해 낼 것이다.


줄거리
박상률 신작 소설 [밥이 끓는 시간]은 이렇게 밥이 끓는 이미지를 끌어들이며 시작한다. [밥이 끓는 시간]은 온갖 시련과 고통을 어린 나이에 그것도 혼자서 그 버거운 삶을 오롯이 자기 몫으로만 감당해 내는 어린 소녀 가장의 이야기다. 14살 사춘기 시절이라면 세상 모든 것이 우스워 보일 때이다. 하지만 주인공 순지는 어린 나이에 홀로 가정을 이끌어 간다.

아빠는 직장을 잃었고 엄마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는 부쩍 말수가 줄어 버린다. 아빠는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오줌이 찔끔찔끔 지릴'만큼 엄마를 두들겨 팬다. 이 소설은 순지라는 아이의 힘겨운 삶의 여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삶이란 그렇게 만만치 않은 고단한 여행길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순지의 삶을 들여다보며 성장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박상률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한길문학"에 시와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엔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지금은 여러 형태의 글쓰기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숭의여대에서 문예창작을 지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장편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희곡집 [풍경소리], 동화책 [바람으로 남은 엄마],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미리 쓰는 방학일기] 등이 있다.

목차

이 풍진 세상
침묵으로 그린 풍경
솔개와 병아리
비에 가린 추석 달
귀뚜라미가 사는 집
엄마의 자리
별똥별
이래 봬도 옛날엔
짓물린 진달래꽃
불쌍한 인생
삼복더위
소리도 없이 너무나 가볍게
불행의 씨앗, 행복의 씨앗
손도장
얼어붙은 겨울 하늘
어지럼증
산모 몸값
맨드라미 피는 집
눈 위의 발자국
이파리 나기 전에 피는 꽃
어른 몫 따로 아이 몫 따로
밥이 끓는 시간

저자소개

박상률
박상률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한길문학"에 시와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엔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지금은 여러 형태의 글쓰기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숭의여대에서 문예창작을 지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장편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희곡집 [풍경소리], 동화책 [바람으로 남은 엄마],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미리 쓰는 방학일기] 등이 있다.

도서소개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의 장편. 일자리가 없어 매일같이 술로 세월을 보내는 아빠, 파출부 일을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엄마, 어린 동생 순동이와 주인공 순지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술주정뱅이 아빠에게 툭하면 맞는 엄마가 자살을 하는데. 십대들을 위한 1318문고 시리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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