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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종의 기원

  • 윤소영
  • |
  • 사계절
  • |
  • 2004-03-15 출간
  • |
  • 23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82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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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는 그 날을 위하여
한때 청소년들을 위한 추천도서목록은 읽지 않는 도서목록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 그리고 그 읽지 않는 도서목록의 주범은 바로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일컫는 명저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일깨우고, 당대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며, 내로라하는 지성들이 추천하는 책들이 청소년들에게는 읽지 않는 책이 된 것이다. 너무 어려워서, 또는 말은 쉬워도 전후사정을 알 수 없기에 문맥의 의미를 파악하지도 못하고 결국 책장을 덮게 되는 책이 바로 고전이었다. 이렇게 되자 이제 선생님들의 추천목록에서 고전이 빠지기 시작했다. 청소년 대상으로 막 나오기 시작한 여러 좋은 책들이 그 자리를 메운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고전을 청소년들과 함께 읽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읽으라고 던져 주기 이전에 길잡이를 해주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반성에 기초하여 청소년을 위한 고전 시리즈 주니어클래식이 기획되었다.
주니어클래식은 다이제스트 식의 고전 읽기도 아니고 서너 쪽으로 고전의 가치를 요약해 암기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참고서도 아니다. 주니어클래식은 고전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가 없는 많은 독자들을 위해 선생님이 강독하듯이 원문의 의미를 풀어 주고 새로 구성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나 문학작품을 예로 들고, 현대적인 어법으로 바꾸어 말해 주고,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고, 참뜻을 새기는, 반드시 필요한 방식의 고전 해설서이다.
다윈의 진화론, 소크라테스의 철학, 홉스의 사상, 플라톤의 국가론…… 이 수많은 인류의 고전을 요약식으로 배우는 데 그친다면 퀴즈는 맞출 수 있을지언정 그들이 고민하고 얻어낸 답을 우리의 삶과 사회에 적용하여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데는 실패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고전 원작을 대신하는 기획이 아니라 고전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려고 한다. 곧, 이 시리즈로 도움을 얻어 고전에 대한 길눈을 트게 되면 나중에 고전을 직접 읽었을 때는 스스로 그것을 해독하고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추었음 알게 될 것이다.

◆특징◆
1) 교과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청소년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없었던 동서양의 고전을 선정했다. 다윈의 『종의 기원』,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뉴턴의 『프린키피아』, 홉스의 『리바이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공자의 『논어』, 일연의 『삼국유사』, 모어의 『유토피아』 등 여러 분야의 고전이자 문제작을 대상으로 삼았다.

2) 고전 원작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뽑아, 청소년들이 읽기 쉬운 언어로 새로 번역하고, 당시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아울러 그 속에서 원작자가 말하고자 한 참뜻을 충실하게 해설하여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의 고전 읽기를 시도하였다.

3) 전문성과 함께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가 있는 저자들이 집필했다. 그래서 딱딱한 고전 해설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감각에 맞는 문체와 소재로 고전을 읽을 만한 책으로 만들어 준다.

4) 꼭 필요한 도판 자료를 덧붙여 고전을 이해하고 교양과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을 되도록 하였다.

♣본문소개♣
다윈의 『종의 기원』은 자연 과학 분야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책만큼 많은 논란과 오해와 왜곡을 불러일으킨 책도 없을 것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을 해설한 이 책은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를 풀어 준다. 다른 근거에서가 아니라 『종의 기원』에서 말하고자 한 바를 정확하게 ?읽음?으로써이다. 저자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다윈이 오랜 관찰과 분석을 통해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진화와 생명과 시간의 비밀을 들려준다.
변이란 무엇인가? 자연선택이란 무슨 뜻인가? 『종의 기원』이 발표되자 그렇게 많은 논란이 일어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사회적 다윈주의는 다윈을 제대로 이해한 사상인가? 현대의 유전학은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말한 주장에 대해 어떤 해답을 주는가? 진화론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으며 인류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진화는 과연 발전인가? 이 책은 이와 같은 다양한 문제 의식을 통해 진화론에 올바르게 접근한다. 세심하게 선택하고 잘 번역한 원문과, 적절한 도판 자료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진화의 실마리를 찾아내다 ]
1. 다윈, 비글호를 타다
2. 진화의 실마리를 찾아내다
[ 생명의 큰 나무를 그리다 ]
3. 종이란 무엇인가
4. 종은 어떤 기원을 갖는가
5. 생물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6. 자연계의 생존 경쟁은 피할 수 없다
7. 인간의 선택, 자연의 선택, 우연의 선택
8. 이성의 선택, 자웅 선택
9. 생명의 큰 나무
[ 진화의 살아있는 증거들 ]
10. 다윈이 멘델을 만났다면
11. 박쥐는 어떻게 날개를 갖게 되었나
12. 모든 동물은 천재이다
13. 뻐꾸기, 개미, 꿀벌의 특별한 본능
14. 노새와 라이거의 불임
15. 다윈이 살아 있는 실러캔스를 볼 수 있었다면
[ 위엄이 깃들어 있는 이론 ]
16. 수만 년, 그 길고도 짧은 시간
17. 떠도는 대륙 - 대륙 이동설과 진화론
18. 현재로 드러나는 과거의 진실
19. 위엄이 깃들어 있는 이론

저자소개

윤소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중암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과학책을 쓰고 옮기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생물에세이』, 『교실밖 생물여행』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는 『동물의 행동-동물에게도 살아가는 법칙과 전략이 있다』, 『숲은 누가 만들었나』, 『생각하는 생물 1/2』, 『빌 아저씨의 과학 교실 』, 『곤충의 행성』, 『딱정벌레의 세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전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를 풀어 주는 『종의 기원』해설서. 원작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뽑아 청소년들이 읽기 쉬운 언어로 새로 번역하고, 당시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아울러 그 속에서 원작자가 말하고자 한 참뜻을 충실하게 해설했다. 저자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다윈이 오랜 관찰과 분석을 통해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진화와 생명과 시간의 비밀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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