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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아버지가

어디서나 아버지가

  • 강주혜
  • |
  • 북랩
  • |
  • 2017-07-26 출간
  • |
  • 268페이지
  • |
  • 152 X 226 X 19 mm /397g
  • |
  • ISBN 979115987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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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언제 어디서나 무조건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시던, 나의 아버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르침을 새기며 살아가는
40대 딸이 쓰는 아버지의 교육 이야기

이 책의 저자 강주혜의 아버지는 해방과 전쟁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평범하게 살아낸 보통 아버지였다. 먹고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의 가난한 가장이었다.
극적인 사건이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큰 가르침은 없었다.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고,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들이 흘러 큰 강을 만들 듯, 아버지와의 잔잔한 일상들이 모여 큰 울림이 되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내 속에서 울림이 된 소리들이 나도 모르게 이야기가 되어 밖으로 새어 나왔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작은 울림이 되는 것을 느꼈다. 저자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아버지가 자기를 어떻게 키웠는지, 그래서 자신은 지금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저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선 자리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는 데 기쁨을 느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자고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아버지의 행동과 말에서 온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는 위대하다. 그러기에 세상 모든 부모들은 모든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란 말이 있다. 여기에 한 줄을 더 넣을 수 있다. ‘자식 된 사람의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들의 삶을 지혜롭게 만드는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몇 살이 되어야 잘 키웠는지 알 수 있을까? 또 어떤 사람이 되어야 잘 키웠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들의 아버지의 교육은 돌아가셨어도 현재진행형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의 과거, 현재, 미래에도 영원히 존재하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왜 말리지 않으셨어요?”
“네가 현명한 결정을 내리리라 믿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내가 반대를 했으면 넌 가야 할 이유만 찾아서 헤맸을 것이고 그 할아버지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아버지께서는 내가 미국에 간다고 결정을 내려도 그 결정이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말씀하실 분이셨다. 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현명한 결정’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내리는 결정’이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 들어가는 글 _04

1.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면서
언어치료의 기본 12
엄마가 모르는 아이들 20
나도 모르는 내 아이 27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 37
부모교육 45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 53

2. 나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가?
아버지의 전공은 교육학? 62
중학교 졸업장 69
아버지와의 대화 77
보통 아버지 85
일등 아버지 94
아버지의 아버지 101
내 인생 최고의 멘토 109

3. 그 시절, 아버지는
그래서 넌 어떻게 하고 싶은 거니? 118
성곡(聖谷) 딸이었어? 126
석양이 아름답던 그 날 134
기쁨이는 왜 내게 화를 낼까요? 142
아버지의 우물 150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신 일 157

4. 아버지의 교육을 전합니다
딸과의 대화 168
어려운 일을 마주했을 때 176
위로가 되는 한마디 183
어딜 가나 아버지가 190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 뭘까요? 198
결과만큼 과정 205

5.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췌장암 212
떠나시던 그 날 219
아버지의 일기장 230
아버지, 미처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238
값진 보석들 245
내가 제일 아픈 손가락 251
지금도 살아계신 아버지 258

| 마치는 글 _264

저자소개

저자 강주혜는 現 첨단인지브레인 센터 원장.
1971년 삼천포 출생.
언어치료사의 길을 걷다 현재는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노트 귀퉁이에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며, 언젠가는 그림 동화책 한 권은 꼭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나, 주로 눈에 띄지 않는 것들을 찍고 있다.
보드게임을 즐기나, 주로 어른들과 게임을 한다.
같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게 아이가 어서 자라기를 바라고 있다.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하고잡이’임을 자처한다.
직업, 결혼, 여행, 사진, 작가의 꿈, 머지않아 떠나게 될 가족 세계 여행 등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찾고 그 길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한다.
이러한 성격이 바로 아버지의 교육에서 왔다고 굳게 믿고 있다.
죽기 전까지는 나에 대한 부모님의 교육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도서소개

『어디서나 아버지가』의 저자 강주혜의 아버지는 해방과 전쟁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평범하게 살아낸 보통 아버지였다. 먹고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의 가난한 가장이었다. 극적인 사건이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큰 가르침은 없었다.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고,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들이 흘러 큰 강을 만들 듯, 아버지와의 잔잔한 일상들이 모여 큰 울림이 되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내 속에서 울림이 된 소리들이 나도 모르게 이야기가 되어 밖으로 새어 나왔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작은 울림이 되는 것을 느꼈다. 저자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아버지가 자기를 어떻게 키웠는지, 그래서 자신은 지금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저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선 자리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는 데 기쁨을 느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자고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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