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보여줄 수는 없어도

보여줄 수는 없어도

  • 류영선
  • |
  • 맑은샘
  • |
  • 2017-01-23 출간
  • |
  • 280페이지
  • |
  • 136 X 210 X 23 mm /682g
  • |
  • ISBN 979119588388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랑스러움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많은 세월을 흘러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지나고 보니 이제 내 얼굴과 나의 행동에 담긴 깊이를 생각해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나를 깨닫고 싶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아니라 내가 몰랐던 나를 찾는 일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눈치채고 싶었습니다.
교사가 되어 굽이굽이 흘러오다 비로소 발견하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생각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 내 마음을 옮겨 놓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내 인생의 꿈이었음을 말입니다.
‘진짜 선생님’이 얼마나 건방진 소리인지를 깨닫는 일이 나의 한 걸음이라 생각하며 그래도 감히 진짜를 닮은 선생이 되고 싶음을 고백하려 합니다.
길게 또는 짧게 나를 알게 된 많은 사람에게 나의 존재가 지나가 버린 따뜻한 훈풍이 아니라 미미하지만 오래도록 머무는 일상의 바람 같기를 소망하며 부족한 글을 내밀어 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 어떤 인연보다 특별한 사제간의 情.
가르침과 배움의 시간, 그 사이로 스며든 따스한 추억과 마주하다.


『보여줄 수는 없어도』는 서른두 해 동안 아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류영선 선생님의 사랑과 깨달음이 담겨 있습니다. 필자는 맑고 고운 제자들의 노랫소리부터 말썽을 피웠던 학생이 의젓하게 변화되는 모습, 동료 교사들과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두 자녀의 엄마로서 못다 한 이야기까지 나지막하게 전합니다. ‘제자들은 인생의 지침이자 삶을 가치 있게 만든 존재’라는 선생님의 고백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아이들의 꿈을 자신의 꿈처럼 소중하게 지켜 온 류영선 선생님, 과연 선생님의 꿈은 무엇일까요?

“늘 학생들에게 먼저 꿈을 물었던 선생님…
이제는 우리가 그녀의 꿈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배우는 기쁨, 가르치는 보람
1. 정빈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2. 학교 가는 길
3. ‘책’이 고파야 책을 먹을 수 있다
4. 툴툴이 옹달샘과 퐁퐁이 옹달샘
5. 첫 만남, 첫 이야기
6. 소풍 가던 날
7. 느림, 기다림, 그리고 그리움
8. 사계절의 아이들
9. 때를 기다리는 마음
10. 바른이 가족의 약속

2장 그때 그 시절
1. 동 학년 행복 연구실
2. 나를 변화시킨 아이들
3. 안개와 그리움
4. 의사와 컴퓨터, 그리고 선생님
5. 칭찬과 꾸짖음은 종이 한 장 차이
6. 합창 발표회의 추억
7. 졸업생에게 주는 글
8. 청소합시다
9. 한 끼 밥의 품격
10.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3장 선생님도 꿈이 있을까
1. 자유인을 꿈꾸며
2. 귀 무덤을 보고
3. 즐거움과 외로움을 찾아서
4. 선생님의 꿈
5. 함께 배우는 기쁨
6. 어린이 임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7. 제비가 학교에 공부하러 왔어요
8. 풀과 꽃과 아이에 대하여
9. 스마트폰의 노예
10. 우리 학교 6학년

4장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
1. 별이 어머니께
2. 올해 다시 날아온 제비의 학교생활
3.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
4. 네가 행복해진다면
5. 마음으로 주고받은 편지
6. 길고양이 가족
7. 학생생활기록부의 행동발달 종합상황
8. 딸에게 보내는 편지
9. 아들과 어머니
10.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마치는 글

저자소개

저자 류영선은
1963년 이른 봄날, 진주 근처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1984년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했고, 조그마한 벽지학교에 처음 부임한 후, 서른두 해 동안 여러 학교에서 햇살 같은 아이들을 만나 삶을 풍요롭게 했고, 혈육 같은 동료 선생님과 따
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학부모를 만나 말 없는 격려를 받았다.
그리고 지금 여기, 행복한 삶의 한가운데서 진짜 선생이 되기 위해 조심스러운 걸음을 내딛고 있다.

도서소개

『보여줄 수는 없어도』는 서른두 해 동안 아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류영선 선생님의 사랑과 깨달음이 담겨 있는 책이다. 필자는 맑고 고운 제자들의 노랫소리부터 말썽을 피웠던 학생이 의젓하게 변화되는 모습, 동료 교사들과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두 자녀의 엄마로서 못다 한 이야기까지 나지막하게 전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