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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 전 세계무역을 펼치다 해신 장보고

1200년 전 세계무역을 펼치다 해신 장보고

  • 김남석
  • |
  • 해와나무
  • |
  • 2004-12-17 출간
  • |
  • 160페이지
  • |
  • 175 X 235 mm
  • |
  • ISBN 978899114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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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해신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과 끝없는 도전 정신
이 책은 1,200년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갔던 장보고의 일대기와 해상 왕국 청해진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담았습니다. 장보고는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동북아시아의 해상권을 휘어잡고 세계와 교류한 위대한 영웅입니다. 만약 청해진의 발전이 계속되었다면 오늘날 세계무대에서 우리 나라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과 끝없는 도전 정신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역사를 통해 인물을 알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
해와나무 출판사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하되, 인물과 관련된 중요 키워드를 잡아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 권 『광개토대왕, 길 비켜라 고구려가 나가신다』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두 번째 권 『테레사, 사랑을 그리는 하나님의 몽당연필』은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세 번째 권 『해신 장보고, 1200년 전 세계무역을 펼치다』는 우리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동북아시아 해상권을 휘어잡고 세계로 뻗어나간 ‘해상 왕국 청해진’을 키워드로 잡아 다양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1200년 전, 신라의 작은 섬 완도에 세워진 해상 왕국 청해진의 진취적인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청해진은 장보고가 1200년 전 지금의 완도와 그 주변 섬에 세운 국제 무역 기지입니다. 당시 해상실크로드의 발달과 함께 바다에는 수많은 해적들이 들끓었습니다. 완도는 곳곳에 크고 작은 섬들이 많아 해군 기지로서도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장보고는 완도에서 170미터 떨어진 장도에 청해진 본진을 세우고, 완도를 비롯한 각 섬에 병영을 두어 1만여 명의 군사들을 훈련시켰습니다.
이후 청해진은 해적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해상 왕국 청해진 시대를 열었습니다. 청해진에는 수많은 무역선들이 오가며 활발한 중개무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장보고는 직접 대선단을 이끌고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물건을 사고팔았으며, 도자기를 만들어 수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장보고와 청해진의 세력이 동북아시아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자 신라 사람들은 황해를 완전히 장악하고, 중국 양쯔 강 하구에서 신라 연안을 지나 일본의 하카다항에 이르는 바닷길을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이 책에서는 당시 청해진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 유적과 유물 사진이 풍부한 정보와 함께 실려 있어 장보고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속 부록에서는 장보고가 개척한 해상무역 항로와 우리 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 남아 있는 장보고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여러 역사 유적을 함께 실어 좀더 깊이 있는 학습의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 : 우리 역사의 자부심, 해신 장보고
장보고는 섬에서 태어난 해도인이었습니다. 당시 신라는 신분을 골과 품으로 나누는 골품제도에 의해 다스려지는 사회였습니다. 평민들과 천민들은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해도 벼슬은 꿈조차 꿀 수 없었습니다. 특히 섬에서 사는 해도인들은 평생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 장보고는 이런 신라 사회의 한계를 알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당나라로 건너갑니다.
장보고는 낯선 땅 당나라에서 뛰어난 활 솜씨와 무술 솜씨로 무령군 군중 소장이 되어 이름을 떨칩니다. 그 당시 당나라 산둥반도는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눈을 지녔던 장보고는 과감히 군대에서 떠나 무역에 뛰어듭니다. 곧 장보고는 신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남쪽 지방과 서역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는 큰 상인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장보고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장보고는 신라의 죄 없는 양민들을 잡아다가 당나라에 노예로 팔고, 무역선을 약탈하는 등 해상무역을 방해하는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신라로 돌아와 지금의 완도에 해군 기지 청해진을 세웁니다. 이후 청해진은 해적들을 물리치고 바닷길을 개척하여 동아시아의 해상 무역을 주도하는 해상 왕국으로 그 명성을 널리 떨칩니다. 또한 장보고는 중개무역에서 벗어나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족들에게 장보고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장보고가 국제무대를 주름잡는 해상왕이라고 하나 귀족들에게는 그저 신분이 천한 해도인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장보고는 귀족들이 보낸 염장이라는 장수에게 허무하게 죽음을 당합니다. 이후 동아시아 무역을 주도했던 해상 왕국 청해진은 힘을 잃어버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립니다.
비록 장보고는 신라 사회의 한계에 부딪혀 쓰러졌지만, 통일 신라 말 나라 안팎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작은 섬 완도에 해상 왕국 청해진을 세워 세계와 교류하였다는 사실은 우리 민족이 세계를 향해 뻗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꿈을 위해 황해를 건너다
2. 당나라 무령군 소장이 되다
3. 신라소 초대 대사가 되다
4. 무역왕으로 널리 이름을 떨치다
5. 청해진 대사가 되다
6. 해상 왕국 청해진을 세우다
7. 해상왕 장보고의 시대가 열리다
8. 권력 다툼에 휘말린 장보고
9. 청해진 병사들이여, 금성으로 진격하라
10. 청해진의 지는 별
책 속의 책 펼쳐라 생각 그물
역사 박사 첫걸음 신라와 당나라의 관계
역사 꼼꼼 탐구 신라 사람들은 왜 산둥반도에 모여 살았을까
신라 이색 탐구 신라의 최고 도시, 화려한 금성에 가다
알토란 역사 지식 해상왕 장보고의 국제 해상 무역 항로
역사 발자국 찾기 장보고의 흔적을 찾아라
한걸음 더 역사 정보 동서양을 이어 주던 실크로드를 가다

저자소개

글 김남석
「새소년」「굴렁쇠 어린이」「나이테」등 어린이 잡지사에서 취재 기자로 일했습니다. 제3회, 4회 KBS 방송문학상을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에 많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는 ‘굴렁쇠 어린이 국토순례단’을 이끌고 답사 여행을 다녔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으로 『테레사, 사랑을 그리는 하느님의 몽당연필 』『광개토대왕, 길 비켜라 고구려가 나가신다』『신비한 우리역사 문화여행1, 2』『문화재도감』등이 있습니다. 현재 『소년한국일보』에 ‘역사인물의 흔적을 찾아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림 이정규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조금 늦어도 괜찮아』『물푸레 물푸레』『솔이의 숲』『아주 특별한 선물』『조선을 사랑한 화가, 김홍도』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KBS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해신 장보고'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풀어놓은 그림 동화. 이 동화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 이외에도 자료 사진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있어,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신라 시대의 문화적 배경을 소상한 자료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기초적인 역사 공부를 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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