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행복한 죽음을 위한 조념염불법

행복한 죽음을 위한 조념염불법

  • 정전
  • |
  • 비움과소통
  • |
  • 2016-04-21 출간
  • |
  • 232페이지
  • |
  • 148 X 200 X 20 mm /390g
  • |
  • ISBN 9788997188956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육도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기 위한 임종안내서

임종하는 분의 조념염불에 동참하는 것은
미래세의 부처님을 탄생케하는 대작불사로서,
곧 나의 부모형제의 조념염불을 하는 것이며
결국, 나를 미리 조념염불하는 것과 같다

《행복한 죽음을 위한 조념염불법》
- 임종삼대요ㆍ임종혹문ㆍ조념염불실용문답ㆍ왕생사례 -

“죽음은 공포스런 끝이 아닌 성불 위한 행복한 이별”
임종시 몸과 의식(8識)의 변화와 왕생극락 하는 염불법 설명!


주변에 간혹, 평생 부처님을 공경하고 따르며 살아온 사람일지라도 죽음이 닥쳐오면 불안해하고 두려워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건강할 때에는 죽음을 먼 얘기로 느끼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죽음이 가까워오면 심신이 나약해지고 신심이 흩어져서 허둥거리게 되고, 가족이나 친지들 역시 죽음이란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때에 불자님들에게 조념助念염불(도움염불)은 매우 중요하며, 조념염불에 대한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불자님들의 의견에 따라 이미 큰 선지식들께서 간곡하신 말씀으로 서술되어 있는 여러 말씀들을 번역하거나 인용하고, 여러 스님과 불자님들이 임종 염불조념의 경험으로 느낀 경험담과 기록 등을 모았습니다.
특히, 임종시 지켜야할 3대 원칙을 제시한 염불법문인 인광대사님의 『임종삼대요』와 임종시에 일어나는 몸과 의식의 현상, 장기기증 문제 등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임종혹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면서도 귀중한 염불법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법문들은 임종시에 일어나는 다양한 정신적, 물질적 변화와 이에 대한 염불행자들의 대처 요령, 아미타부처님의 접인(接引) 등에 대한 원리와 실제 사례, 기록 등을 통해 죽음을 공포가 아닌 아름답고도 행복한 이별로 볼 수 있는 안심(安心)을 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든 임종시 3가지 중요한 일은 목숨이 다하는 사람이 극락에 가서 태어날 수 있는 바탕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경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이 인연을 만난 사람들은 의심을 끊고 실행하는 것이 큰 공덕을 쌓는 길이 될 것입니다.
첫째, 임종하는 분을 좋은 방편으로 이끌고 편안하게 위로하여, 바른 믿음(正信)이 생겨나게 한다.
둘째, 모두 돌아가며(차례를 바꾸어) 염불해서, 목숨이 다하는 사람이 올곧게 염불만 할 수 있도록(淨念) 도와야 한다.
셋째, 절대 목숨이 다한 사람을 옮기거나 흔들거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울지 못하게 하여,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한다.
만일 이 법에 따라 그대로 행하면 반드시 지난 세상에 지은 업을 쓸어 없애고, 정토로 가는 씨앗(淨因)이 더 늘어나고 자라서 부처님께서 이끌어주는 은혜를 입어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됩니다. 한 번 왕생하게 되면 범부를 벗어나 거룩한 경지에 들어가 나고 죽는 것을 벗어나며, 조금씩 닦아 나아가 반드시 불과(佛果)를 원만히 이룬 뒤에야 그치게 됩니다. 이런 이익은 가족들이 하는 도움염불(助念)의 힘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념염불은 임종하는 분은 물론 살아있는 염불인 모두가 공덕을 쌓고 윤회(삼계)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들어가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빠르게 성불하는 신묘한 방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염불의 공덕과 가피, 실제 영험담은 부록에 실린 한국과 중국의 ‘염불하여 왕생한 예’에 자세히 실려있습니다. 아울러, 운명의 전후에 일어나는 의식(8식)의 전변과 당사자와 가족이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할 실제적인 조념법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니, 조념염불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염불행자는 물론이요 연로한 부모님을 둔 분, 죽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일반 독자들이 읽게 되면 살아서도 큰 안심을 얻고 죽어서도 확실하게 극락에 왕생하는 묘법을 알기 쉽게 터득하는 ‘불사(不死)의 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접한 독자들은 꼭 일독 하시고 주변인들에게도 권해서, 누구에게나 죽음이 공포가 아닌 아름답고도 행복한 이별이 될 수 있도록 큰 공덕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 책속으로 추가 *

☞ 만일 (임종시에 곧바로) 장기를 채취하게 되면 통증을 참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상당한 경지의 인력(忍力, 삼매력)을 성취하신 대 보살이 아니라면 함부로 장기를 채취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다시 한 번 환기시킬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임종」이란 단지 숨이 끊어지기 전 단계 일뿐이고, 숨이 끊어진 뒤에는 「명종」단계여서 식이 떠난 상태이므로 마음대로 시신을 옮기거나 장기를 채취해도 괜찮을 거라고 쉽게 생각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견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숨이 끊어진 뒤에 몇 시간 내지 24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식이 몸을 떠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조념 시간으로는 숨이 끊어진 뒤 24시간 동안 지속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온당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한 8시간이 지나서 소염(小斂: 12시간에서 24시간이면 가장 좋음)을 하고, 24시간이 지난 뒤에 대염(大斂, 입관 또는 냉동실 보관)을 하며, 화장은 반드시 7일이 지난 뒤에 진행해야 한다. (58P)

☞ 살아계실 때에 염불하는 사전(死前) 조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임종자가 직접 신심으로 염불할 수 있는 기회이며, 임종직전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절실하기 때문에 염불을 간절하게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미타부처님의 본원력과 극락정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그곳에 가서 나기를 발원하고 염불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69p)

☞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생에 나의 부모형제가 아니었던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너와 나가 없다고 하셨으니 임종하시는 분의 조념염불에 동참하는 것은 곧 나의 부모형제의 조념염불을 하는 것이며, 나를 조념염불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념염불을 받고 임종하는 분이 부처님의 접인을 받아 서방정토에 왕생하셨을 때 미래세의 부처님이 나시는 것이므로 이보다 더 큰 대작불사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서상을 보여주신 왕생사례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면 불교의 포교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73p)

☞ 동생은 잠이 부족하여 졸려서 눈을 감고 염불을 하고 있었는데 제수씨가 알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어머니는 왼손을 들어서 서쪽을 가리키며 감고 있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임종직전에 왼손을 들어서 서쪽을 가리키고 있는 장면은 저와 동생 그리고 제수씨 이렇게 3명이 목격한 사실입니다. (98p)

☞ 질문: 임종 때 혼자 마음속으로 염불하기가 힘들어, 다른 사람을 따라 입에서 나오는 대로 칭념을 해도 왕생할 수 있는가?
답: 왕생할 수 있다. 『관경』에서 하품하생한 사람들이 바로 그런 경우다. 본인의 마음이 무기력하여 의업意業으로 사유를 할 수 없으므로, 아무 생각 없이 선지식을 따라 입에서 나오는 대로 칭념을 하였지만 역시 수승하게 왕생하였다. 예컨대 본인이 글을 쓸 줄 몰라도 글을 아는 사람이 자신의 손을 잡고 글을 쓴다면 이 역시 똑같은 글이다. 임종하는 사람의 마음으로는 이미 염불을 할 수 없으므로 선지식을 따라서 한마디 한마디씩 염불하는 것 역시 똑같은 염불이고, 똑같이 왕생한다. (117P)

☞ 질문: 어찌하여 평소에 염불을 하다가, 임종 때에는 염불을 못해도 왕생할 수가 있는가?
답: 왕생이란 결코 반드시 임종 때가 되어서 결정되는 게 아니다. 평소에 전수염불하며 진심으로 왕생을 발원하는 사람의 왕생은 평소에 이미 결정되었기 때문에, 임종할 때 비록 염불을 못했어도 반드시 왕생한다. 이것을 정토종에서는 ‘평생업성平生業成’이라고 부른다. 마치 큰 나무 한 그루가 자랄 때부터 서쪽을 향해 기울었다면, 톱으로 자를 때에는 비록 힘을 더 주지 않더라도 자연히 서쪽을 향해 넘어가는 것과 같다. 또 마치 일찍이 배에 올라 편안하게 앉아 있는 사람은, 설사 배가 부두를 떠날 때에 잠이 들어서 모른다 할지라도 편안하게 피안에 도달하는 데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선도대사께서, 염불이야말로 왕생에 있어서 ‘정정업正定業’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다. (118P)

☞ 질문: 일생 동안 믿음과 발원을 가지고 전수염불을 한 사람도 임종 때 가족들이 울거나 옮기는 등의 인연을 만나면 왕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답: 과연 일생 동안 믿음과 발원을 가지고 전수염불을 한 사람이라면 일찍이 아미타불의 광명의 섭취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임종 때 어떠한 인연을 만나던 간에 전부 영향을 받지 않고 반드시 왕생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속마음을 다른 사람이 정확히 알기는 어렵고, 게다가 조념을 하러 온 이상 반드시 모든 가능한 장애의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을 안전하고 완전한 계책(萬全之策)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임종을 하는 사람의 믿음과 발원이 어떻든 간에 조념을 할 때는 가족들이 울거나 옮기는 등의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132P)

☞ 질문: 망자의 곁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염불을 해줘도 왕생에 도움이 되는가?
답: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공간을 초월하여 그 감응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이다. 『염불감응록』 제3집에 보면, 관영冠英이라는 사람은 대만에 살고 있었고, 돌아가신 부친은 중국대륙에 있어서 서로 수천 리나 떨어져 있었지만, 그가 부친을 위해 염불을 해주니 극락왕생을 했다는 사례가 바로 그 증거다. (142P)

☞ 운명하는 사람은 자기 일신상 일이나 집안일이나 세상사를 모두 방하착(放下着)하고 오직 극락왕생만을 발원하고 일심(一心)으로 염불할 것이며, 설사 병고(病苦)가 중하더라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염불만 할 것이다. 이렇게 염불하는 사람은 만약 목숨이 다하였으면 반드시 극락에 왕생할 것이고 또 만약 목숨이 다하지 아니하였으면 병이 속히 나을 것이니 이는 매우 성실한 마음의 염불로 인하여 지난 세사의 업장(業障)을 없애 버리는 까닭이다. (168p)

목차

· 서 문
· 임종삼대요(臨終三大要)
임종할 때 해야 할 3가지 중요한 일
첫째, 좋은 방편으로 이끌고
둘째, 모두 돌아가며 염불해서
셋째, 옮기거나 흔들지 않기
· 임종혹문(臨終惑問)
임종조념과 장기기증에 관하여
· 임종 전에 알아야 할 일
유언장 작성에 대하여
조념의식
· 어머니의 왕생
· 조념염불 실용문답
· 부록
운명의 전후
운명할 때의 행사
염불하여 왕생한 예
연지대사의 서방원문(西方願文)

저자소개

저자 정전(淨傳) 스님은 임종혹문ㆍ조념염불실용문답 옮김
대만에서 순수정토법문을 널리 선양하고 있는 혜정慧淨법사로부터 정토종의 종지를 배운 후, 건봉사 만일염불회 지도법사로서 순수정토사상의 가르침을 법문과 출판을 통해 펼치고 있다. , , , 등을 번역ㆍ출판하며 정토종의 개창자인 선도대사의 칭명염불수행 전통을 되살리고 있다.

도서소개

『행복한 죽음을 위한 조념염불법』은 임종시 몸과 의식의 변화와 왕생극락 하는 염불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조념염불에 대한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불자들의 의견에 따라 이미 큰 선지식들께서 간곡한 말씀으로 서술되어 있는 여러 말씀들을 번역하거나 인용하고, 여러 스님과 불자들이 임종 염불조념의 경험으로 느낀 경험담과 기록 등을 모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