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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비밀클럽

베네딕트 비밀클럽

  • 트렌톤 리 스튜어트
  • |
  • 비룡소
  • |
  • 2008-09-12 출간
  • |
  • 699페이지
  • |
  • 145 X 213 mm
  • |
  • ISBN 9788949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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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화제의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2007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07 최고의 책’


해리 포터의 모험과 레모니 스니켓의 위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미스터리가 한데 모였다!
아이들의 힘과 용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2007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문학적 성과를 동시에 이루며 화제가 되었던 어린이 소설 『베네딕트 비밀클럽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미국도서관협회(ALA)의‘2007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2007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2008 엘윈 브룩스 화이트 문학상을 받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고, 영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책은 부모도, 친구도 없는 외로운 아이들이 모여 각각의 특기를 살려 학교 내의 미스터리를 풀고 결국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의 어린이 모험 판타지 소설이다. 언뜻 보면 평범한 모험 소설일 것 같은 이 책이 그만큼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특이한 캐릭터들의 기발한 활약상이 생생하고 유머러스한 어조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며, 어린이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두려움, 우정과 사랑 등 아이들 마음까지 파고드는 작가의 통찰력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가 이야기 곳곳에 배치해 놓은 여러 가지 퍼즐들로 인해 독자는 주인공들과 하나가 되어 퍼즐을 맞추고 모험에 빠져 들어 그들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700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손에서 책을 뗄 수 없다는 독자들의 반응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리 포터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 레모니 스니켓의 탐욕스러운 어른 세계에 대한 조롱 어린 비판, 그리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느낄 수 있는 으스스한 미스터리가 한데 잘 어우러졌다는 평과 함께, ‘독특하고 신선하며 강한, 그리고 따뜻한’모험 판타지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작가는 이 책의 성공 후 속편 『베네딕트 비밀클럽의 위험천만한 여행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and the Perilous Journey』을 출간하기도 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 학교 판타지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 바로 자기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신선한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베네딕트 비밀클럽’의 리더인 레이니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이지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판단력과 지도력 강한 따뜻한 소년이다. 항상‘왜?’라는 의문을 가질 줄 알고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을 지녔다. 이런 레이니의 특징이 사건의 열쇠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된다. 한편, 꼬챙이는 집에서 가출한 천재 소년으로 책에서 읽은 것은 결코 잊어버리는 법이 없다. 케이티는 공구들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적재적소에 그것들을 활용할 줄 알며, 서커스단에 소속해 있었기 때문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꼬마 소녀 콘스턴스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장점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 볼 수도 없는 불평불만만 일삼는 아이다. 그러나 결국 사건 해결에 중요한 몫을 담당한다. 네 명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흥분하거나 기쁘면 잠에 빠져 드는 기면증을 앓고 있는 베네딕트 선생님, 언제나 잠을 자지 못하고 끊임없이 먹어 대는 넘버 투, 휠체어에 앉아 은빛 두꺼운 색안경을 쓰고 세계를 지배할 야욕에 불타는 커튼 선생, 둔하고 어리석으며 거대한 발을 가진 S.Q. 큰 발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다채로운 색깔을 지녀 책을 읽는 맛을 배가시켜 준다. 더욱 재미있는 요소는 이 모든 인물들이 모인 곳은 바로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교육 기관’이라고 불리는 학교라는 점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위장 진입한 후에는 일반적인 학교생활들을 겪게 된다. 즉 성적으로 아이들을 위협하는 선생들,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누리게 되는 특권, 규칙을 어겼을 때 벌레들이 기어 다니는 진흙 속에 파묻히게 되는 체벌 등의 모습 속에서 작가의 비판 어린 시선을 감지할 수 있다. 교장인 커튼 선생 속에 세상 지배의 야욕을 품고 있는 독재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더욱 학교의‘악’에 맞선 모험과 대결 속에서 아이들의 힘과 용기가 돋보이며 이는 어린이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

‘베네딕트 비밀클럽’의 네 아이들은 모두 혼자라는 외로움을 잘 알고 있다. 고아 출신인 아이도 있고, 돈만 밝히는 부모에게 질려서 가출을 시도한 아이도 있고, 아빠에게 버림받은 아이도 있다. 베네딕트 선생님과 그의 쌍둥이인 악당 커튼 선생도 마찬가지로 고아였다가 서로 쌍둥이인 것도 모른 채 헤어져서 혼자 살았던 인물이다. 이 이야기 속에는 그렇게 각각의 외로운 사람들이 긴급 사태라는 위기 속에 모여서 그 위기를 타파할 작전을 세우고 모험을 겪는 과정을 통해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하나가 둘이 되고, 개인이 가족이 되고 여럿이 모여 공동체가 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만심도 버리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법도 배우며, 또 무엇보다는 하나가 아니라 모두가 단합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세상의 진리도 배우게 된다. 물론 아이들은 커튼 선생이 악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발명한 기계 ‘속삭임’의 달콤한 유혹, 즉 ‘이제 너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네 두려움을 없애 줄게.’라는 자신들의 가장 취약점을 건드리는 간드러지는 말에 괴로워하면서 힘들어 한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 각자의 고민과 내면의 갈등이 깊이 있고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을 붙잡아 준 건 서로에 대한 의리와 우정이었다. 이렇게 이 책은 모험과 흥미 위주의 모험 판타지를 벗어나서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의 거울이 되고 가슴 훈훈한 감동까지 전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사건이 해결된 후, 일상생활로 돌아온 그들은 모두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된다. 레이니는 특별 교사였던 페루멀 선생님에게, 콘스턴스는 베네딕트 선생님에게 입양되고, 아빠가 자기를 떠난 줄만 알았던 케이티는 악당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밀리건 아저씨가 친아빠였음을 알고 재회하며, 꼬챙이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간다. 소설의 마지막에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 날, 정원에서 눈싸움을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른들은 이야기한다. 저녁 식사가 식더라도 저들을 그냥 놀게 하자고, 애들은 애들이니까. 아이들의 동심 세계와 행복을 지키고 싶은 작가의 따뜻한 마음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대중 매체의 노예가 된 현대 사회 비판

이 소설 속에서 텔레비전의 몫은 크다. 악당이 ‘속삭임’이라는 기계를 통해 전하는 애매모호한 매시지가 텔레비전의 전파를 타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게 아니야. 세상은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어.’등의 말로 이어지는 은밀한 메시지는 무심결에 마음속으로 흘러들어 생각을 마비시키고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게 만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재 많은 정부 요원들이 사라지고 있어도 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이 다른 일로 서로 다투며 두려워만 할 뿐이다. 커튼 선생의 목적은 사람들을 메시지로 교란시켜 혼란을 야기한 후, 그들의 생각을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조작하고 조정해 세계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이때,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들일수록 더욱 메시지에 큰 영향을 받는데, 커튼 선생은 이 때문에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모집한 후, 아이들을 하나의 실험 도구이자 메시지 필터로 이용해 왔던 것이다. 예민한 네 살짜리 꼬마인 콘스턴스가 항상 불평불만만 일삼았던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었다. 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조작하고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심지어는 중독이 되기도 하는 텔레비전과 컴퓨터 등 미디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영향을 철저히 계산된 튼튼한 이야기 구조 속에서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니나 꼬챙이, 케이티가 악당에 대적할 인물로 선택된 것은 그들이 텔레비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진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베네딕트 선생님은 말한다. 그런 순수한 아이들이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쳐 어려움 끝에 음모를 파헤치고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그들을 이용하는 음흉한 어른들의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돋보인다.

■ 줄거리

고아원에 사는 열한 살 소년 ‘레이니’는 따돌림을 받는 왕따로 그 대신 책에 파묻혀 지내는 아이다. 지혜가 넘칠 뿐만 아니라, 분석력과 응용력, 지도력도 출중하다. 어느 날 레이니는 “특별한 기회를 잡고 싶은 천재 어린이”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특별 교사 페루멀 선생님의 격려로 시험에 응한다. 레이니는 결국 정말 이상하고 까다로운 시험을 3차까지 모두 통과하고, 레이니 외에도 한번 책에서 읽은 내용은 꼬챙이로 찍듯이 찍어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수줍음 많이 타는 ‘꼬챙이(본명은 조지 워싱턴)’, 양동이에 온갖 공구들을 넣고 다니는 모험을 좋아하는 용기 소녀 ‘케이티’, 만날 불평불만만을 내뱉는 꼬마 소녀 ‘콘스턴스’도 시험에 합격한다. 그들을 모집한 이는 바로 베네딕트 선생님. 한때 정부 요원이었던 그는 언제부터인가 정부 요원들이 하나둘 씩 사라지고, 텔레비전 전파를 통해 수상한 메시지가 사람들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현재를 심각한 ‘긴급 사태’로 여기게 되어 무기력해지고 혼란스럽게 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여 그 일을 저지르는 누군가의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모집했던 것이다. 메시지가 발송되는 곳은 바다를 건너 노만산 섬에 있는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습 기관’으로, 베네딕트 선생님의 계획은 아이들을 학교에 위장 입학시켜 그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네 명의 아이들은 ‘베네딕트 비밀클럽’을 결성하고, 학교에 첩자로 들어가서 거기서 밝힌 내용을 모스 부호를 통해 바다 건너 육지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보고 있을 베네딕트 선생님 일행에게 알려 주기로 합의한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 베네딕트 비밀클럽 일행은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습 기관’에 입학하는데, 첫날부터 이상한 점들만 눈에 띈다. 학교 아이들은 이상한 주문 같은 것을 외우고, 식사와 청소 등을 담당하는 도우미들은 슬픈 표정에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일하며, 아이들을 교육하고 감시하는 전달자는 무섭기만 하다. 게다가 학교 건물 뒤편에는 주름풀로 뒤덮인 함정도 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이 처음으로 발견한 사실은 바로 이 학교의 교장이자 모든 음모를 꾸며 결국 온 세상을 자기 손에 넣고자 하는 악당이 베네딕트 선생님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바로 고아였던 베네딕트 선생님의 숨은 쌍둥이 형제였다. 커튼 선생은 ‘속삭임’이라는 기계를 발명해 그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상한 메시지를 보내 그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자신의 뜻대로 조작한 뒤, 결국 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에 사로잡힌 인물이었고, 이 학교는 그런 자신의 계획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 도구였던 것이다. 게다가 ‘속삭임’은 예민한 기계여서 아이들을 통해서만 자신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커튼 선생은 그 목적으로 아이들을 모집하거나 납치해 와서 ‘전달자’의 용도로 활용했고, 도우미들에게서는 모든 기억을 빼앗아 기계적인 인간을 만들어 자기 원하는 대로 써 먹었다. 아이들 중에서 성적이 좋으면 ‘전달자’로 뽑혀서 ‘속삭임’ 기계에 앉아서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속삭임은 아이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던 모든 무서움들을 살살 긁어 녹여 주면서 아이들 마음속으로 파고든다. 어서 빨리 전달자로 뽑히기만을 기다렸던 레이니와 꼬챙이는 드디어 속삭임을 접하고, 이 모든 전말을 밝혀내 육지 쪽에 있는 베네딕트 선생님 일행에 전한다. 이 과정에서 네 명의 아이들은 달콤한 유혹에도 빠져 보지만, 각기 자신들의 특기를 활용해 모험을 하고 미스터리를 풀어 가는데, 특히 서로가 한 몸이 되어 돕고 화합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몫을 한다. 결국 아이들은 비밀 탑 속에 숨겨진‘속삭임’을 부수고, 커튼 선생의 약점(화가 나면 잠에 빠져 드는)을 이용해 그 학교에서 도망쳐 나온 후 이 모든 음모를 온 세상에 알린다. 그리고 각각의 사연으로 인해 외로웠던 네 명의 아이들 역시 가족을 되찾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목차

정말 이상하고 까다로운 시험
안경 소년과 양동이 소녀
정사각형과 화살표
특별한 어린이 팀
오싹한 메시지
미로에 침입한 두 사내
모스 부호와 고백
앞으로 닥칠 사건
이름 정하기
노만산 섬
함정과 헛소리
쌍둥이자리를 조심하라
새로 배운 교훈
피해야 하는 사람과 장소
케이티의 재주
독 사과, 독 벌레
다른 사람이 되어
시험과 초대
모든 일이 예정대로
잃어버린 가족과 새로 만난 가족
지피지기 백전백승
들켰다!
대기실
징벌과 승진
절반의 수수께끼
속삭임
열려라, 참깨
커튼 선생의 실험
그대의 적을 알라
체스의 교훈
하수도 쥐
위기일발
나쁜 소식과 나쁜 소식
꼬챙이의 용기
위대한 케이티 기상 예보 장치
커튼 선생의 눈동자
제일 좋은 약
탈출과 귀환
모든 출구는 입구다

작가의 편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지은이 트렌톤 리 스튜어트(Trenton Lee Stewart)
미국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을 졸업하고 성인 소설 『폭우의 여름 Flood Summer』을 출간했다. 어느날 식당으로 가던 도중에 문득 새로운 작품에 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식당에 도착할 즈음에 이 아이디어에 근거해서 어린이 소설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것이 바로 『베네딕트 비밀클럽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으로, 그의 첫 번째 어린이 소설이다. 이 책은 영국, 독일,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서도 출간될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고, 속편 『베네딕트 비밀클럽의 위험천만한 여행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and the Perilous Journey』이 출간되기도 했다. 현재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미국 아칸소 주 리틀록에서 살고 있다.

그린이 카슨 엘리스(Carson Ellis)
미국 몬태나 대학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다.

옮긴이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저작권 에이전시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부장을 지냈다.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모네이드 마마』, 『파랑 채집가』, 「파운데이션」 시리즈,『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푸른 돌고래 섬』, 『천상의 예언 』 등이 있다.

도서소개

베네딕트 비밀클럽, 노만산 섬 학교의 비밀을 파헤쳐라!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베네딕트 비밀클럽』.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내었으며, 외로움이나 두려움, 우정과 사랑 등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흥미진진한 모험과 탐욕스러운 어른 세계에 대한 비판, 으스스한 미스터리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모험 판타지이다.

현명한 고아 소년 레이니는 어느 날 '특별한 기회를 잡고 싶은 천재 어린이'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시험에 응한다. 이상하고 까다로운 시험을 모두 통과한 레이니는 수줍음 많은 천재 소년 꼬챙이, 모험을 좋아하는 용기 소녀 케이티,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꼬마 소녀 콘스턴스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모집한 사람은 한때 정부 요원이었던 베네딕트 선생님.

언제부터인가 정부 요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텔레비전의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수상한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자 베네딕트 선생님은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모집한 것이다. 네 명의 아이들은 '베네딕트 비밀클럽'을 결성하고, 그 메시지가 발송되는 노만산 섬 학교에 위장 잠입하게 되는데…. [양장본]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꼈던 네 아이들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서로에 대한 우정과 의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또한 작가는 수상한 메시지가 텔레비전 전파를 타고 사람들의 생각을 마비시킨다는 설정을 통해 대중 매체의 노예가 된 현대 사회를 비판한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미국도서관협회의 '2007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2007 최고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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