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경제학에 헌신한 두 대가의 마지막 강의!
겹겹이 쌓인 복잡한 경제이론 속에 숨겨진 정치적 사회적 결정의 진실!
이 책은 경제가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오늘날 경제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명쾌하면서도 신랄한 답변을 내 놓는다. 유명한 경제사학자 로버트 하일브로너 교수와 경제평론가 레스터 서로 교수는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미시 경제와 거시 경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한 다음, 당혹스러운 경제 흐름을 분석한다.
경제이론 주입이 아닌 경제현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3대 경제학자(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이론을 토대로 경제학, 경제주체, 경제의 흐름 등 경제학의 기초지식을 다룬다. 2부에서는 경제성장과 경기침체를 분석하며 거시경제에 대한 지식을, 3부에서는 시장 체제를 해부하며 미시경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4부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박관념, 소득 불균형의 확대와 재생산, 세계화로 인한 문제의 복잡화, 자본주의라는 미완의 혁명 등 현대 경제학이 안고 있는 각종 고민들을 논의하였다. 각종 당황스러운 문제들의 전개상황을 미리 경고함으로써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체적으로 경제 부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아닌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용어와 개념을 단순화하고 명확히 하고자 노력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국제 금융의 확대와 다국적 기업의 역할 증대에 따른 세계화의 진전', '노동 시장의 변화와 소득 불균형의 심화', '기술 진보로 인한 경제 구조의 변화'를 지적하며 현대 경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앞으로 경제 환경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살펴본다. 우리가 늘 접하는 경제 주제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경제 용어에 대한 개념과 경제 흐름에 대한 인식의 오류가 어떤 것인지, 그와 관련된 경제 현상이 지닌 의미가 무엇인지도 이야기한다.
▶ 원서의 제4판(1998)을 번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