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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그림책 보물창고 3)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그림책 보물창고 3)

  • 신시아 라일런트
  • |
  • 보물창고
  • |
  • 2014-08-05 출간
  • |
  • 30페이지
  • |
  • 235 X 260 X 20 mm /402g
  • |
  • ISBN 978899079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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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나보다 오래 살 수 있니? 그럼 내가 이름을 지어 줄게.”
‘오래 산 덕분’에 사랑하는 친구들을 먼저 떠나 보내야 했던 할머니는 떠나 보내는 아픔과 남겨지는 슬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 그것이 무섭고 싫은 할머니는 ‘자신보다 오래 살 것들에만 이름을 지어 준다.’는 원칙을 세운다. 그들만큼은 이름을 지어 주고, 그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도 걱정이 없다. 그들은 할머니를 두고 먼저 떠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할머니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부르는 일’은 다름 아닌 ‘사랑의 표현’이다. 그러나 ‘오래 산 덕분’에 할머니는 사랑할 용기가 선뜻 나지 않는다. ‘착하고 예쁜 순둥이 갈색 강아지’가 어엿한 개가 되도록 이름을 지어 주지 못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러나 그 개가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자 할머니는 무척 쓸쓸해진다. 그러나 노력 끝에 갈색 개를 찾아 내고 ‘럭키’라는 이름을 크게 부르자 할머니는 행복해진다. 이별의 두려움을 이겨 내고 사랑을 표현하는 순간이 아니던가. 사랑한다면, 이별이 두렵다 해도 망설이지 말고 그 이름을 실컷 불러 주어야 한다는 것을, 또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전해야 한다는 것을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는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별이 두려워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이별이 두려워 선뜻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결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는 ‘사랑하기 좋아하는 할머니’인 것이다. 게다가 사랑한다고 말할 줄 아는 용기까지 지니게 되었으니 실로 ‘사랑스러운 할머니’가 아니랴.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정하고 따뜻하게 풀어 내면서 결국 눈시울을 시큰하게 하는 그 솜씨를 보면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 수상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첫손에 꼽히는지를 확연히 알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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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지은이 - 신시아 라일런트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그림책·시·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활발히 쓰고 있습니다. 1983년 이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리운 메이 아줌마』, 『조각난 하얀 십자가』, 『11월』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 캐드린 브라운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성장했으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글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그림책으로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 옮긴이 -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옮긴 책으로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성형외과에 간 삼각형』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두 번씩 수상한 작가가 들려주는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의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 '오래 산 덕분'에 사랑하는 친구들을 먼저 떠나 보내야 했던 할머니는 떠나보내는 아픔과 남겨지는 슬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 그것이 무섭고 싫은 할머니는 '자신보다 오래 살 것들에만 이름을 지어 준다'는 원칙을 세운다. 어느 날 할머니의 집 앞에 순해 보이는 갈색 강아지 한마리가 찾아온다. 망설이던 할머니는 햄을 내어 주고 강아지를 돌려 보낸다. 그러나 강아지는 날마다 할머니를 찾아오고, 그렇게 몇달이 지나 강아지는 큰 개로 자란다. 이름을 지어 주고, 그 이름을 부르는 일은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하는 할머니와 순해 보이는 갈색 강아지의 이야기가 부드러운 느낌의 삽화와 함께 펼쳐지는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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