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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도망갈 거야

엄마 난 도망갈 거야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
  • 보물창고
  • |
  • 2008-07-15 출간
  • |
  • 33페이지
  • |
  • 252 X 215 mm
  • |
  • ISBN 97889617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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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그림책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그녀가 아직도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우리가 그녀를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기억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브라운은 1952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약하면서 미국 그림책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로 유명하다. 당시 그녀는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이야기 중심에 삽화가 곁들여진 책이나, 어린이들의 삶과 동떨어진 내용의 그림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브라운은 아이들이 좀더 흥미를 가지고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일상과 연관된 내용을 창작했으며, 이런 그녀의 노력은 다른 작가와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창작 그림책을 만드는 데 물꼬를 텄다.
이렇게 그녀는 글과 그림의 조화와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아이들을 자주 만나 그들의 생활을 관찰했으며, 자기 집으로 아이들을 초대해 자신이 쓴 그림책에 대해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런 그녀의 작품엔 어린이의 언어와 어린이의 생각, 어린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흔히 책상에만 앉아서 아이들 책을 쓴다거나, 어른 비평가들에게 듣는 조언이 실은 어른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지어진 것이라는 걸 행동으로 보여 준 브라운은 아이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 진정한 고전 그림책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그녀의 그림책이 아직도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며, 70년 세월 가까이 전세계 아이들 머리맡에 변함없이 놓여 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엄마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 어디에 있든…… 사랑한단다!

『잘 자요, 달님』, 『내 세상』과 함께 토끼 3부작 시리즈 중 하나인 『엄마, 난 도망갈 거야』는 전설의 콤비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글과 클레먼트 허드의 그림이 조화를 이룬 고전 그림책이다.
『엄마, 난 도망갈 거야』는 아기토끼는 도망가서 숨고, 엄마토끼는 계속해서 쫓는 숨바꼭질 놀이를 보여 주는데 그 공간이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험준한 산과 시냇물, 망망대해 등 사실 아기토끼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나 새나 크로커스처럼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엄마토끼가 지닌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하려 드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엄마토끼와 아기토끼의 숨바꼭질 놀이는 주고받는 대화로 이루어지며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이렇게 짓궂게 장난치며 엄마토끼로부터 달아나려는 아기토끼와 그런 아기토끼에게 한없는 사랑을 계속해서 보여 주는 엄마토끼의 모습은 클레먼트 허드의 그림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대화 부분은 간결한 펜 터치로 그리고, 엄마토끼의 사랑이 드러나는 내용 부분은 대담하며 화려한 색채를 번갈아가며 구성해 단조로움을 피함과 동시에 엄마에 대한 사랑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대담한 컬러를 사용했음에도 느껴지는 따뜻함과 아늑함은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아직까지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주요 내용 - 아기토끼와 엄마토끼의 숨바꼭질 놀이

아기토끼는 “엄마, 난 도망갈 거야.”라고 말합니다. 엄마토끼는 말하지요. “그럼, 난 쫓아갈 거야.” 그러자 아기토끼는 시냇물로 가서 물고기가 될 거라고 해요. 그럼 엄마토끼는 낚시꾼이 되어 아기토끼를 잡을 거라고 말합니다. 아기토끼는 산으로 올라가 바위가 된다고 하고, 엄마토끼는 등산가가 되어 아기토끼가 있는 곳까지 기어올라간다고 하지요. 아기토끼는 다시 아무도 몰래 크로커스로 피어난다고 말해요. 그럼 엄마토끼는 정원사가 되어 찾아낸다고 하지요. 아기토끼가 새가 되고 돛단배가 되어도, 엄마토끼는 나무가 되고 바람이 되어 언제나 아기토끼를 다시 엄마토끼에게로 돌아오게 한다고 합니다. 결국 아기토끼는 포기하고 마네요. “치, 난 그냥 이대로 있는 게 낫겠어. 엄마네 작은 아기로 그냥 남아 있을래.”


▶ 『잘자요, 달님』의 작가가 남긴 또 하나의 고전 그림책!

우리 아이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잘자요, 달님』의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 남긴
또 하나의 고전 『엄마, 난 도망갈 거야』는
1942년 처음 나온 후 지금까지, 70년 세월 가까이
전 세계 아이들의 머리맡에 변함없이 놓여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던 그림책을 엄마, 아빠가 보고
또 아이들까지 대대로 즐겨 보는 그림책이지요.
멀리멀리 도망갈 거라고 짓궂게 말장난을 치며
엄마가 지닌 사랑을 힘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하려 드는 아기토끼와
어디라도 번번이 쫓아갈 거라고 대꾸하는 엄마토끼의 대화는
우리 모두에게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합니다.
- 옮긴이 신형건(시인, 비평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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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1910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1952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약하면서 미국 그림책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로 유명하다. 당시 그녀는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이야기 중심에 삽화가 곁들여진 책이나, 어린이들의 삶과 동떨어진 내용의 그림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브라운은 아이들이 좀더 흥미를 가지고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일상과 연관된 내용을 창작했으며, 이런 그녀의 노력은 다른 작가와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창작 그림책을 만드는 데 물꼬를 텄다. 지은 책으로 고전 그림책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잘 자요, 달님』, 『엄마, 난 도망갈 거야』, 칼데콧 상 수상작인 『모두 잠이 들어요』, 시적인 글이 읽는 맛을 더하는 『작은 기차』, 『별이 좋아』 등이 있다.


그린이 클레먼트 허드

190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여행을 하던 중 화가 레제를 만나 2년 동안 수학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구축했다. 허드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전설의 콤비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과 호흡을 맞춰 흑백의 간결한 펜 터치와 컬러를 번갈아가며 작업한 토끼 3부작 시리즈인 『잘 자요, 달님』, 『내 세상』, 『엄마, 난 도망갈 거야』는 허드의 그림 세계를 보여 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옮긴이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다락방의 불빛』 등이 있다.

도서소개

난 널 쫓아갈 거야!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제45권 『엄마, 난 도망갈 거야』. 1952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줘온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과 그녀와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온 클레먼트 허드의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토끼'와 '엄마토끼'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숨바꼭질 놀이를 통해 아이를 향한 엄마의 위대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일깨워줍니다.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 듣는 재미가 풍부합니다. 아울러 대화 부분은 흑백으로 그려내고, 엄마토끼의 사랑이 드러나는 부분은 컬러로 그려냄으로써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을 극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아기토끼가 말했어요. "엄마, 난 도망갈 거야." 엄마토끼가 말했어요. "네가 도망가면 난 쫓아갈 거야, 넌 나의 귀여운 아기니까." 아기토끼가 말했어요. "엄마가 따라오면 난 아무도 모르는 꽃밭에 크로커스로 피어날 거야." 엄마가 말했어요. "네가 아무도 모르는 꽃밭에 크로커스로 피어나면, 난 정원사가 되어 널 찾아낼 거야." 아기토끼가 말했어요. "엄마가 날 찾아내면 난 새가 되어 멀리멀리 날아갈 거야." 엄마토끼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엄마, 난 도망갈 거야』처럼 지은이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과 그린이 클레먼트 허드가 호흡을 맞춘 그림책으로는 <잘 자요, 달님>(시공주니어), <내 세상>(문진미디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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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도망갈 거야(그림책 보물창고 45)(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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