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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아버님께

다산의 아버님께

  • 안소영
  • |
  • 보림출판사
  • |
  • 2008-03-20 출간
  • |
  • 276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8894330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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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 후기 정조시대를 이끈 천재, 다산 정약용.
인생의 황금기 열여덟 해를 유배지에서 보내야 했던 다산이 남긴 저서와 편지.
그 속에 숨겨진 고난의 세월과 희망의 흔적을 아들의 마음으로 되살리다.
다산의 둘째 아들이며,《농가월령가》의 저자인 정학유. 그의 마음이 되어 깊은 시선으로 그려내는 다산과 그 가족, 그리고 19세기 초 희망이 사라져가는 조선 사회.

■ 이 책은
1. 정약용, 아들이 들려주는 아버지의 초상
정약용은 조선 후기, 정조의 시대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문신입니다. 그는 뛰어난 학문과 한국의 역사와 지리 등에 관한 주체적인 입장으로 정조와 함께 조선의 문화를 꽃피웠고, 합리적인 과학 정신으로 수원성 축조에 거중기를 도입하는 등 실학사상을 정치에 도입하였습니다. 젊은 시절 서양의 학문인 서학에 매료되었으나, 이는 그의 인생을 옭죄는 구실이 되었습니다.
1800년 정조가 서거한 후, 그와 그의 집안은 천주학에 연루되어 몰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정약용의 업적은 바로 그 18년의 유배 생활 동안 이루어진 것입니다. 생활조차 힘든 유배지에서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서를 남긴 그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 위대한 거인입니다. 그 존재가 너무나 거대하여 생전의 자그마한 체구를 지녔던 사람 냄새를 맡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상한 남편이며 아버지이기도 했던 정약용은 유배된 강진 다산에서 자식들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로나마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편지를 받은 아들들은 아버지의 사랑과 함께 부담도 느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다산의 둘째 아들 학유의 눈으로 아버지 다산을 생각하는 책입니다. 평생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살았던 아들의 고백 속에 다산과 그 가족, 희망의 봄은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스산한 조선의 풍경이 바로 어제 일인 듯 되살아납니다.
《책만 보는 바보》에서 역사적 인물에 사람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저자, 안소영은 가족들의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산의 위대함을 달리 정의합니다. 시대가 한 사람을 가혹하고 모질게 대해도 의지와 정신력으로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꺾지 않고 오히려 승화시켰다는 데에 다산의 위대함이 있다고 말합니다. 가족들의 고통 또한 정약용의 위대함이라는 것을 조용히 보여줍니다. 다산과 가족들은 강철 같은 단단함이 아니라 패이기 쉬운 감성을 가진 인간으로, 흐트러짐 없는 의지만이 아닌 회의하고 노심초사하는 일상의 인간으로 시대를 견뎌왔고,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2. 다산의 아들 정학유와 저자 안소영- 마음으로 이어진 오래된 인연
이 책의 주인공은 다산의 둘째 아들, 정학유입니다. 《농가월령가》로 알려진 정학유는 형, 학연과 함께 유배중인 아버님 다산의 학문 활동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다산의 아들들은 아버님의 바람처럼 학문에만 몰두할 수 없었습니다. 집안이 몰락하면서 끼니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으로 정학유는 아버님의 삶을 되새깁니다. 정약용의 호이며 그의 초당이 있던 산의 이름이기도 한 다산, 그곳을 오르는 사람은 그의 아들들만이 아닙니다. 저자는 그들의 마음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되어 그 산을 함께 오릅니다.
다산의 아들들처럼 저자 안소영도 아버님인 안재구 교수가 정치권력에 의해 생사를 넘나드는 과정을 지켜보아야 했고, 감옥에 계신 아버님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 시절, 저자는 우연히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정학유가 아버지를 보내야했던 때와 같은 열여섯 살 때였습니다. 저자에게는 다산과 다산의 가족들이 책 속의 옛날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 자신과 함께 같은 처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산의 아들들과 저자의 오래된 인연은 저자가 나이 들어 부모가 되고, 책을 쓰는 사람이 될 때까지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오랜 인연이 오늘 한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3. 홀로 위대한 사람은 없다.
정약용은 아들들에게 학문에 힘쓸 것을 당부하는 간절한 편지를 수없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유와 학연은 ‘옛 성현의 그 어떤 말씀이나 자구字句의 해석보다 더 실감나는 것은, 끼니를 이어가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이었다고 토로합니다. 한편으로 너무나 위대한 아버님에 이를 수 없는 자신들이 서글프기도 합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말이 있다. 쪽풀에서 나온 빛깔이 원래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스승보다 뛰어난 제자, 아버님보다 뛰어난 아들을 일러 하는 말이다. 스승이라면 그리고 아버님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제자와 아들을 기대할 것이다. 아버님 역시 우리 형제가 쪽빛보다 더 푸르기를 기대하셨지만 우리는 아버님 닮은 쪽빛조차 띠지 못했다. (...) 아버님이 애태우면 애태우실수록 더욱 더 스스로가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189쪽

아버님께 죄스러움을 느끼면서도 아들들은 어머님과 다른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애쓰고, 아버님의 유배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절박한 삶은 학유의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생들을 잃거나 먼 곳에 보낸 큰아버님, 지아비를 흑산도로 보내고 아들마저 잃은 둘째어머님에게도 삶은 모질고 무겁게 다가옵니다. 정약용과 정약전의 삶과 업적에는 피붙이들이 고통 속에서 묵묵히 살아낸 삶의 무게가 더해져 있습니다.

4. 정조의 서거(1800년)와 신유박해(1801년)
정조 서거와 함께 스러진 조선의 르네상스. 정조의 시대를 이끌었던 대학자 정약용의 18년 유배는 조선의 마지막 불꽃이 사라지는 세월이기도 했습니다. 정조가 죽자 노론 벽파는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 당시 젊은 선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접했던 서학과 천주교를 빌미로 삼았습니다.
이로 인해 정조 시대에 꽃을 피웠던 문화는 단숨에 동사하고 맙니다. 그리고 정조와 함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수많은 학자들이 노론 벽파가 뽑아든 칼날에 죽어갑니다. 1801년은 정조의 시대가 짓밟혀진 해였고, 한 집안이 철저히 무너지던 절망의 해였으며, 자생적으로 받아들여진 천주교가 처참하게 피를 흘린 해였습니다.
이 책에는 그 해의 공포와 절망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19세기 벽두, 정조라는 걸출한 군주가 죽은 이후의 사회와 그 속에 뜻을 굽히지 않고 살았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죽음, 죽음 뒤에 남은 가족들의 신산스러운 삶을 다산과 그 가족들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5. 우리의 시대는 다산이 기다렸던 희망의 시대인가?
다산 정약용은 말년에 자신의 호를 사암(俟菴)이라 했습니다. 자신의 삶과 사상에 대해 후손의 평가를 기다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사후의 평가를 유일한 희망으로 삼아야 했던 위대한 학자의 마음을 그려냅니다. 백성들이 굶주리면 함께 여위고, 비명에 간 가족과 친구에 대한 회한, 절망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가족들 때문에 잠 못 이룬 다산의 날들을 느끼게 합니다. 희망이 없는 시대에 스스로 희망을 만들며 살아갔던 한 거인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신유년 이후, 평생을 겨울 속에 살아온 다산과 그 가족의 삶을 읽으며 후손에게 평가되기를 기다렸던 다산의 희망을 떠올립니다. 다산이 기억되기 원했던 것은 다만 이름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가 진정 원했던 것은 자신이 만들고자 했으나 가슴에 담아야 했던 책(심서心書)들이 이 세상에 펼쳐지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되살아난 다산과 그의 가족을 마주하며 우리는, 우리의 시대는, 그에게 희망의 시대로 답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 줄거리
1808년 봄, 정약용의 둘째 아들 학유가 아버님이 유배되어 계신 강진 다산으로 길을 떠난다. 정조가 급서한 후, 노론 벽파는 천주교 탄압을 명분으로 잃었던 권력을 되찾고자 한다. 정조 시대, 새로운 학문의 하나로 조선의 젊은이들에게 받아들여졌던 서학은 권력욕에 눈먼 노론 벽파의 좋은 탄압의 구실이 되었다. 탄압의 표적은 정조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움직였던 남인 학자들, 그 중심에 정약용의 집안이 있었다.
어린 학유는 두 번이나 죽음의 강을 오갔던 아버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공부를 독려하는 아버님의 편지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당장의 끼니가 걱정되는 집안 사정을 모르는 말 같기만 하여 서운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버님이 계신 강진, 다산에 이르러 자신과는 달리 유배지에서도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온 아버님과 그 제자들의 젊음에 이끌려 학유는 본래의 심성과 꿈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현명한 군주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던 아버님의 젊은 날을 되새겨본다.
2년 뒤, 학유는 다시 소내, 고향집으로 돌아간다. 강진을 떠날 때는 학문에 대한 열의도 있었지만 막상 고향에 도착하자 살아가는 일이 가장 큰 과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학연과 학유는 선비의 체통을 잃지 않으면서 집안을 꾸리는 문제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다산의 아버님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학문에 소홀해 보이는 자식들을 걱정한다.
18년 후, 드디어 아버님의 유배가 끝난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도 다산은 여전히 잊혀진 사람으로 살아간다. 다산은 초당에서 쓰거나 엮은 책을 정리하고 학문에 몰두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이제 회갑을 맞은 학유는 아버님, 다산을 생각하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는다. 때맞춰 먼지를 털어낼 뿐,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아버님의 저작을 보면서 침울하기만 한 것이다. 학유는 아직도 시대를 기다려야 한다는 친구들의 말에 미래에 아버님을 이해할 후학을 상상해본다.

목차

머리말

1부. 다산, 아버님에게로

1. 다산 가는 길
내일이면 아버님에게로| 아버님,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낯선 봄 속으로|
살아서는 미워할 밤남정 주막

2. 그해, 끝없는 겨울의 시작
겨울 강은 말없이 흐르고| 너희가 서학을 당장 버리지 않으면|저들 평제의 서찰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므로|
핏줄이란| 삶과 죽음이 오고가는 하루, 또 하루| 기약없는 세월의 시작| 붉은 비단 헝겊은 땅에 떨어져|
천 사람을 죽여도 정약용을 죽이지 않는다면

3. 다산초당에서 아버님과
봄날, 강진으로| 초당에서 아버님을 뵙다| 아버님과 아침상을 받고| 인仁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
아버님의 시간| 소내 물줄기는 다산 앞바다까지

4. 국화꽃 향기, 국화꽃 그림자
1809년, 내 나이 스물넷| 1785년, 아버님의 스물넷| 깨달은 이치를 실제의 생활에서|
국화꽃 향기 국화꽃 그림자| 신은 일찍이 그 책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허락해 준 짧은 시간

5. 아버님의 하늘
찾아온 스님| 동갑내기 초의 스님| 다북쑥 뜯네 다북쑥 뜯네| 지독한 가뭄|
아버님의 하늘| 다산에서 소내로

2부. 소내, 삶은 강물처럼 흐르고

6. 소내, 고향집 식구들
할아버님의 제삿날| 수오재,나를 지키는 집| 누가 알까, 큰아버님의 마음| 내 탓이오 내 탓이로소이다|
둘째어머님과 청상의 며느리| 어머님과 아버님| 어머님과 형수님, 그리고 아내

7. 살아간다는 것
삶은 강물처럼 흐르고| 의원 노릇을 그만두지 않으면| 닭을 길러볼까| 시집가는 딸에게

8. 다산의 아버님께
묵은 편지를 볕에 쬐면서| 어린 아들 학유는 아비를 탓하고| 반갑지만 부담스러웠던 편지|
다산의 아버님께

9. 해배의 그날을 위하여
바라를 두드려 억울함을 아뢰다| 혼란스러운 정국| 머리로 종을 울려서라도| 바람이 사납고 물이 거세면|
알 수 없는 사람 마음| 죄인의 명부에서 빠졌으나| 너는 사람이 할 일을 다 하였다| 끝내 돌아오지 못한
둘째아버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고

10. 다산에서 소내로
다산으로, 아버님에게로| 18년의 세월| 다신계를 만들다| 마침내 고향으로|반짝이는 소내 강물

※아버님을 그리며

가계도 | 정학유와 그의 가족들
유배지에서 쓴 다산 정약용의 책들
참고한 문헌

저자소개

글 안소영 安素玲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강대학교 문과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아버님인 수학자 안재구 교수와 어린시절부터 주고받은 옥중 편지를 묶은 서간집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와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와 백탑파 벗들의 이야기,《책만 보는 바보》가 있다.

그림 이승민 李承玟
1973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고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졸참나무처럼》,《헨쇼 선생님께》,《하늘에 새긴 이름 하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정약용은 조선 후기, 정조의 시대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문신입니다. 그는 신분제도의 철폐와 고른 토지 분배 등 사회적인 문제는 물론 건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정조가 죽은 후 노론 벽파에 의해 18년 간 유배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산의 아버님께』는 다산의 둘째 아들 학유의 시선으로, 유배지에 있는 아버지 다산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9세기 벽두, 정조라는 걸출한 군주가 죽은 이후의 사회와 그 속에 뜻을 굽히지 않고 살았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죽음, 죽음 뒤에 남은 가족들의 신산스러운 삶을 다산과 그 가족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다산의 아들들처럼 저자 안소영도 아버지 안재구 교수가 정치적인 이유로 감옥에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리움을 달랬습니다. 그 시절, 우연히「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접했고,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이 쌓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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