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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와 만나요!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시리즈, 제7권 『검은 땅에 핀 초록빛 꿈』. '그린벨트운동'을 이끌어 아프리카에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을 뿐 아니라,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켜 200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여성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왕가리 마타이가 태어나서 성장한 케냐의 현실을 통해 나무와 숲이 사라지면 가정이 깨어지고 나라 사이의 평화도 없어진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언뜻 보면 상관 없어 보이는 자연과 평화의 연관성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아름다운 수채화로 아프리카 특유의 색감을 담아냈습니다.

'마타이'라는 소녀는 초원이 펼쳐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 케냐에서 태어났어요. 20살 때 '마타이'는 미국에 있는 한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마타이'는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지요. 어느날 케냐로 돌아온 '마타이'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케냐의 자연이 파헤쳐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케냐는 '마타이'가 어렸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수 없을까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