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레밍 딜레마

레밍 딜레마

  • 데이비드 허친스
  • |
  • 바다출판사
  • |
  • 2001-09-25 출간
  • |
  • 12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5610017
판매가

7,500원

즉시할인가

6,7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6,7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Learning Fable Series?
바다출판사에서는 이번에 3부작, 『레밍 딜레마』 『늑대 뛰어넘기』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를 펴냈다. 데이비드 허친스의 이 3부작은 '학습조직'에 관한 책이다.

즉 개인은 물론이고 조직 전체의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것, 학습을 제도화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가능한지, 학습조직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무엇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제경영서와는 전혀 다르다.

여느 경제경영서라면, 학습조직이란 “조직 내외적으로 정보를 발굴, 입수하여 조직의 전 구성원이 공유함은 물론 일상적 업무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이를 조직 전체에 전파,

보급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처능력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 조직 자체의 성장 발전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을 목표로…… (어쩌고저쩌고)” 하며 서두를 시작할 것이다. 이런 설명을 알아듣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고역이고, 더 큰 문제는 다 읽어도 무슨 소린지 영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3부작은 다르다. 여기에는 딱딱한 텍스트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게다가 귀여운 그림까지)가 들어 있다. 이야기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는 한 편의 재미있는 우화를 읽는 것만으로 학습조직론의 요체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미덕은 형식보다는 내용이다.(교훈 없는 우화가 어디 있으랴!) 독자들은 책을 읽어가다 어느 순간 '이것은 바로 나 자신, 우리 조직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 뜨끔함을 느낄 것이다.

늑대에게 잡혀먹는 걸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체념하는 울타리 속의 양들, 동굴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고 여기며 오직 동굴 안에 숨어사는 원시인들, 이유도 모르는 채 절벽을 향해 덩달아 내달리는 레밍들은 우리 자신, 우리 조직이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패배의식과 두려움, 자기 한계와 관성적 사고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설정이다.

원시인 부기의 이야기가 알려주듯,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관습, 전통, 이제까지 해오던 방식을 버리지 않는 한, 아니 그것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깨닫지 못하는 한, 우리는 어떠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으며 생존도 장담할 수 없다.

에미라는 어린 레밍도 자신의 목표를 깨닫고 비전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양떼라는 가장 나약한 조직도 서로 머리를 맞댐으로써 늑대라는 강력한 위협을 물리칠 수 있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Learning Organization?
오늘날 지식경영의 방법론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학습조직은 원래 1978년 하버드 대학의 크리스 아지리스(Chris Argyris)와 MIT의 도널드 숀(Donald Schon)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개인의 창의력이 관습에 얽매여 있는 조직 속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어떻게 개인과 조직이 생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에 관한 다소 학문적인 용어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학습조직론의 토대를 닦은 이는 MIT 슬로안 비즈니스 스쿨의 피터 센게(Peter M. Senge)다. 그의 『제5경영(The Fifth Discipline)』은 아직도 학습조직의 바이블로 손꼽힌다. 그는 학습조직론을 시스템 사고와 결합시키고 그에 맞는 용어와 방법론을 확립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학습조직의 5가지 핵심 요소로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 개인적 숙련(personal mastery), 사고 모델(mental models), 비전의 공유(shared vision), 팀 학습(team learning)을 꼽았다.

데이비드 허친스도 센게의 논리를 따른다. 『늑대 뛰어넘기』에서는 학습조직론의 전체적인 윤곽을 보여주며, 『레밍 딜레마』에서는 '개인적 숙련'을,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에서는 '사고 모델'을 각각 상세히 검토한다.

학습조직에 대한 허친스의 정의 역시 센게와 일치한다. 즉 학습은 훈련(discipline)이라는 것이다. 이 '훈련'이란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것은 세미나나 트레이닝 같은 것이 아니며, 테크닉이나 스킬의 단순한 전수.습득이 아니다.(이것이 많은 기업들이 학습조직을 만든다고 할 때 흔히 하는 실수다.)

하지만 학습은 차트상에서가 아니라 경험의 영역에서 일어난다. 학습조직을 만든다는 것은 학습을 그 조직의 문화.프로세스.시스템으로, 즉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공부에는 끝이 없듯 완성된 학습조직이란 있을 수 없다. 센게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학습조직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깨달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영원한 탁월성에 도달했다는 의미의 '초우량' 기업이란 있을 수 없다. 기업은 항상 더 좋아지든지 더 나빠지든지 간에 학습을 실천하는 상태에 있을 뿐이다.”

당신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 ― [레밍 딜레마]
레밍, 일명 '나그네쥐'에게는 이상한 습성이 하나 있다. 바로 주기적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집단자살을 하는 것이다.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이 오랜 전통에 대해, 오직 어린 에미만이 '왜 우리는 뛰어내리지?' 하고 끊임없이 의문을 품는다. 드디어 레밍들의 절벽점프 축제가 벌어지는 날, 에미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점프를 감행하는데....

[레밍 딜레마]는 개인적 숙련(personal mastery)에 관한 우화다. 개인적 숙련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창조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개인적 숙련이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은 기어를 1단에 두고 달리는 것과 10단에 두고 달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개인적 숙련이 높은 사람의 특징은 바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잘 안다. 즉 자신의 '목표'와 '비전'이 분명한 것이다.

허친스는 여기서 목표와 비전을 구분한다. 목표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평생 동안 변하지 않는 것, 우리가 자신 안에서 발견해내야 할 무엇이다. 반면에 비전이란 “나는 무엇을 창조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으로, 그때그때 변하며, 우리가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개인적 숙련의 핵심은 삶의 매순간을 '창조적 긴장'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창조적 긴장이란 에미라는 레밍이 직접 보여주었던 팽팽한 고무줄 새총의 모습에 비유할 수 있다. 즉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상태(곧 비전)와 현재의 모습 사이에는 고무줄과 같은 긴장이 형성되는데,

이 긴장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강력한 비전 쪽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항이 가장 적은 길이며, 가장 높은 성취도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다.

조직의 차원에서도 이는 진리다. 많은 기업들이 어른 레밍들이 했던 것처럼, 죽어버린 기업사명문으로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비전의 공유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 개개인의 열망과 관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회사의 비전은 이루어질 수 없다.

조직은 구성원들이 개인적 숙련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끊임없이 일치시켜 가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벼랑으로 돌진해가는 레밍과 다를 바가 없다.


저자 소개
David Hutchens
데이비드 허친스는 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의 전문가로, 그의 목표는 조직과 조직 내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카피라이터로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4년,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코노클래스트 커뮤니케이션(Iconoclast Communications)을 설립, 코카콜라, IBM, 벨사우스, 내셔널뱅크, VHA, Inc. 등 세계적 기업들과 일해왔다.

학습조직론의 어려운 개념들을 재미있는 삽화와 은유적인 이야기를 통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그의 는 학습을 제도화하려는 모든 기업의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그는 현재 시스템 이론과 복잡성 이론을 어떻게 조직학습에 응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며, 열정적인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 귀엽고 유머 넘치는 삽화를 그려준 바비 곰버트(Bobby Gombert)는 정치풍자만화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다.

목차

1 레밍의 본능
2 에미, 고민에 빠지다
3 점프에 반대하는 쥐들
4 계곡 저편의 나무 한 그루
5 레밍 점프 대축제
에필로그
<레밍 딜레마> 깊이 읽기

저자소개


David Hutchens
데이비드 허친스는 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의 전문가로, 그의 목표는 조직과 조직 내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카피라이터로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4년,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코노클래스트 커뮤니케이션(Iconoclast Communications)을 설립, 코카콜라, IBM, 벨사우스, 내셔널뱅크, VHA, Inc. 등 세계적 기업들과 일해왔다.

학습조직론의 어려운 개념들을 재미있는 삽화와 은유적인 이야기를 통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그의 는 학습을 제도화하려는 모든 기업의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그는 현재 시스템 이론과 복잡성 이론을 어떻게 조직학습에 응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며, 열정적인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 귀엽고 유머 넘치는 삽화를 그려준 바비 곰버트(Bobby Gombert)는 정치풍자만화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다.

도서소개

개인적 숙련에 관한 우화. 레밍, 일명 '나그네쥐'에게는 이상한 습성이 하나 있다.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채 주기적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집단 자살을 하는 것이다. 오직 어린 에미만이 <왜 우리는 뛰어내리지?> 하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에미를 통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고 기쁨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