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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 박용진
  • |
  • 민음인
  • |
  • 2010-11-12 출간
  • |
  • 126페이지
  • |
  • 134 X 210 X 20 mm /220g
  • |
  • ISBN 97889942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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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의 관심으로 서양을 바라보다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 서양사편이 민음인에서 출간됐다.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는 모토로 출간된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이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서양사편 시리즈의 1차분으로 출간된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 등 네 권이다. 기존의 서양사를 다룬 모든 책들이 단지 서양의 역사 연구를 소개하고 번역하는 데 그친 반면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은 우리의 현실과 관심에 맞게 새롭게 펴낸 서양사 시리즈라는 점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는 각 권의 제목들이 서양사의 시대별 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본문의 구성 또한 주입식 역사가 아니라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서술 방식이다. 역사를 읽으면서도 다양한 물음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서양사 학계에는 독자적인 연구 성과가 없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한다. 지금까지 기계적으로 받아들인 서양의 연구를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 시리즈는 우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체적으로 해석한 서양사를 표방한다.
저자 정기문 교수(군산대 사학과)는 “서양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서양의 시각과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리즈는 우리가 서양을 바라볼 때에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해 구성했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서양사라는 측면에서 대중적인 관심 또한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독창적 관점으로 서양사의 핵심 주제를 관통하다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은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사를 핵심 주제별로 관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권을 통해 해당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서양사 전반에 대한 흐름을 짚고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독자들에게 이해의 폭과 깊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시켜 준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서명부터 각 장 제목까지 모두 하나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한 물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하는 구성에 있다. 특히 책의 서명은 이 시리즈가 주제 설정에서부터 기존의 서양사 연구의 관점을 답습하지 않았다는 것을 잘 드러내 준다.
예컨대, 서양사 연구의 고전으로 꼽히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를 비롯한 많은 로마사 관련 책들이 ‘로마는 왜 멸망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시리즈에서는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라고 묻는다.
또한 ‘중세 암흑기’라는 일상적인 표현에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중세 사회가 봉건 제도와 교회의 속박으로 학문과 예술이 쇠퇴했던, 말 그대로 ‘암흑시대’였는지 비판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얻는 역사서로서의 효용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재확인하고 평가하는 계기를 얻을 것이다.

③ 중세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_ 박용진
서양의 중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가 흔히 접하는 판타지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야만과 무지와 종교적 맹신이 판치는 시대였을까? 이 책은 중세는 암흑시대라는 편견과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중세 유럽의 정확한 모습을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의 의회나 대학이 중세에서 비롯된 것처럼 서양의 중세가 현재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세기 서로마 제국의 멸망부터 15세기 백 년 전쟁에 이르기까지 중세 인간 삶과 사회의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소개
01 총론 |역사란 무엇인가?
02 고대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03 중세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04 근세 초|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

목차

머리말 중세는 암흑시대인가?

1 중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중세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게르만 족은 로마를 어떻게 멸망시켰을까?
게르만 족은 왜 침입했을까?
게르만 족들은 어떤 나라를 세웠나?
중세 유럽은 어떻게 기독교 세계가 되었나?
바이킹은 어떤 종족인가?

2 봉건 사회란 무엇인가?
봉건 사회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기사는 어떤 사람인가?
중세의 성은 어떤 역할을 했나?
영주와 농노는 어떤 사람인가?
중세 농노는 어떻게 살았을까?

3 중세 사회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십자군은 성전인가?
물품의 교환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어떤 사람이 상업에 종사했나?
중세 도시민은 농노가 아니었나?
길드란 무엇인가?
도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4 중세 유럽은 기독교 세계였을까?
기독교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교육과 문화 분야에 기독교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건축 분야에 기독교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5 흑사병은 중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흑사병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까?
흑사병은 중세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교황과 교회의 권위는 어떻게 실추되었을까?

6 백 년 전쟁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백 년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중세 말에는 어떻게 싸웠을까?
잔 다르크는 어떻게 등장했을가?
중앙 집권적 국가는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을까?
중세는 암흑시대였을까?

연표
더 읽어볼 책들

저자소개

저자 박용진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기억의 장소』가 있으며, 논문으로 「영화 속의 중세 이미지」, 「중세 말 도시 반란과 하층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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