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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농담

  • 밀란 쿤데라
  • |
  • 민음사
  • |
  • 1999-06-25 출간
  • |
  • 432페이지
  • |
  • 132 X 225 mm
  • |
  • ISBN 978893746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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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문제작가 밀란 쿤데라의 처녀작 [농담]이 민음사에서출간되었다. 밀란 쿤데라가 유일하게 정본으로 인정하고 있는 프랑스의 갈리마르 판을 원본으로 삼아 가톨릭대 방미경 교수가 새로 번역한 [농담]은 소설 속 화자들의 어조에까지도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 쿤데라 특유의 어조와 문체를 살려내었다.

쿤데라는.1961년경 체코에서 [농담] 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1965년 12윌 탈고했다. [농담] 의 초고는 약 1년 간 검열에 걸려 있다가 출판이 허가되어 1967년에 처음 출판된 후로 두 번 더 출판되있고,1968년 봄에는 '체코슬로바키아 작가동맹상'을 받았다. 친구인 감독 이슈마르 이레슈가 [농담] 을 영화화 할 때 쿤데라는 시나리오의 각색을 맡았었다. 그러나 이후 이 소설은 쿤데라가 1968년 [프라하의 봄]을 주도한 혐의로 교수직에서 해직된 후 쿤데라의 다른 소설들과 함께 발매 금지가 되었고 체코 내의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사라지게된다. 이때 이후 체코어로 다시 출판된 것은 1989년에 와서이다.

주인공 루드빅은 대학 시절에 여자 친구의 주의를 끌려고, 엽서에 악의 없는 농담 한마디(낙관주의는 인류의 아편이다! 건전한 정신은 어리석음의 악취를 풍긴다. 트로츠키 만세!)를 적어 보낸다. 하지만 낙관주의적인 사회주의 사회 건설에 경도돼 있던 당시 대학과 사회는 루드빅을 트로츠키주의자로 규정하고, 루드빅은 자신이 속해 있던 사회에서 축출된다. 그는 군대의 수형 부대에 배속되어 오스트라바 지역에 파견되고 거기에서 석탄 캐는 일을 한다.복수와 증오의 감정 속에서 뒤틀린 루드빅의 감정은 비관적인 삶의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줄 수도 있었던 구원의 여인 루치에와의 사랑도 짧고 비극적으로 끝나게 한다. 세윌이 흐른 후 그는 자신을 탄광으로 내몰았던 옛 동료 제마넥의 부인을 우연히 만나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유혹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제마넥의 질투를 불러일으킬 만한 대상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렇게도 증오하던 제마넥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루드빅은 결국 옛 친구들인 야로슬라브와 코스트카, 옛 연인 루치에와의 만남을 통해 증오와 복수 속에 묻혀 있던 삶의 진실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지쳐쓰러진 옛 친구의 손을 잡음으로써 여행을 끝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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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밀란 쿤데라는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의 금세기 최고 소설가 중 한 사람. 소련의 침공 후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이주, 1981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주요 작품으로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람들\', \'생은 다른 곳에\',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느림\' 등이 있다. 쿤데라 소설의 특징은 주제의 무거움을 문장의 가벼움과 유머스러움, 현학적이면서도 해학이 넘치는 글을 구사하는데 있다.

도서소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의 처녀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펴냈던 체코 작가 밀란 쿤데라의 처녀작 『농담』. 밀란 쿤데라가 유일하게 정본으로 인정하고 있는 프랑스의 갈리마르 판을 원본으로 삼아 가톨릭대 방미경 교수가 새로 번역한 것으로, 소설 속 화자들의 어조에까지도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 쿤데라 특유의 어조와 문체를 살려내었다.

이 책은 역사의 실수에 관한 비극적 농담을 토해낸 소설이다. 제 1부 루드빅부터 7부까지 한 인간영혼의 선과 악을 열정과 유머,애정을 지니고 이야기하고 있는 책.

주인공 루드빅은 대학 시절에 여자 친구의 주의를 끌려고, 엽서에 악의 없는 농담 한마디를 적어 보낸다. 하지만 낙관주의적인 사회주의 사회 건설에 경도돼 있던 당시 대학과 사회는 루드빅을 트로츠키주의자로 규정하고, 루드빅은 자신이 속해 있던 사회에서 축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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