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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 김남희
  • |
  • 미래M&B
  • |
  • 2007-07-10 출간
  • |
  • 33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39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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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행자의 삶에서 건져 올린 속 깊은 이야기
≪걷기 여행4-네팔 트레킹 편≫은 여행 순서상 ≪걷기 여행3-중국?라오스?미얀마 편≫에 이은 두 번째 세계 여행기다. (여행 순서가 가장 늦은 스페인 산티아고 편이 두 책보다 먼저 출간되었다.) 낯선 세상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들기는 했지만 좌충우돌의 사건도 적지 않았다. 포터의 일당을 떼어먹은 가이드의 만행을 뒤늦게 알고 분노에 떤다든지 포터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신경하고 이기적인 트레커로 몰려 눈물을 쏟는 장면, 구걸하는 아이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 등. 하지만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 속에서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며 ‘책임 있는’ 여행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지은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세계의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한 젊은이의 분투를 엿볼 수 있다.

“나에게 여행은 인생이라는 차의 엔진 같은 거야”
여행지에서 만난 또 다른 여행자들의 삶 또한 인상적이다. 1년에 6개월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행에 쏟는다는 장 피엘의 삶은 ‘덜 갖되 더 충실한 삶을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등반 사고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서도 산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로버트의 이야기는 도전하는 이의 용기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가슴 가득 안겨오는 히말라야 설산의 파노라마
이번 책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주는 히말라야 설산들의 장관이다. 칼라파타르에서 조망한 눈부신 에베레스트, 저녁 햇살을 받으며 우뚝 솟은 아마다블람, 깎아지른 듯 위엄을 풍기는 탐세르쿠, 보름달 아래 꽃등심처럼 빛나는 로체 등 에베레스트 지역 봉우리들의 위용이 책장 가득 펼쳐진다. 안나푸르나 지역에서는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 아침잠에서 막 깨어난 다울라기리, 저녁 햇살에 얼굴을 붉힌 안나푸르나사우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랑탕?고사인쿤드 구간에서는 높다란 산 대신, 동백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랄리구라스 꽃나무며, 해발고도 4,380미터의 거대한 호수 고사인쿤드, 멀리 설산과 대조를 이루는 초록의 숲이 눈을 즐겁게 한다.
김남희 책에 으레 등장하는 사람살이의 정겨운 풍경은 여전하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로지를 운영하는 젊은 여인 타쉬, 가난하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식과 남편까지 계속 공부시키려는 의지의 여성 삼텐, 화려한 색감의 치마를 입고 등짐을 나르는 여인들 모습에서 신산스럽지만 강인한 네팔인들의 삶이 엿보인다.

완벽한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북
이 책에는 네팔 트레킹에 관한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하루하루 빠뜨리지 않고 적어간 여행 일기에는 출발지부터 경유한 마을, 숙소, 식당, 산의 높이와 형세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코스별로 자세한 트레킹 지도 위에 그날그날 걸은 구간을 표시하여, 여행자의 발걸음이 생생히 그려진다. 본문에 쓰지 못한 안나푸르나 일주 및 좀솜 트레킹 코스에 관한 정보 또한 부록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부록은 그 자체로 완전한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북이다. 네팔 트레킹 코스에는 무엇이 있으며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언제 가는 게 좋은지, 트레킹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고산병은 어떻게 예방하는지, 포터는 어떻게 구하는지 등 처음 네팔 트레킹을 계획하는 이도 자신감을 얻을 만큼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목차

- 여는 글 _ 8천 미터 봉우리의 유혹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에베레스트여 기다려다오! 내가 간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1 우주의 어머니, 하늘의 머리를 찾아

한 양동이 물로 샤워에 빨래까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2 남체바자에서 마지막 문명의 혜택을

넌 쇼핑을 당구장으로 가니?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3 막내동생 같은 포터 기얀드라에게 잔소리를 퍼붓다

정상 등반 꿈을 접다 “엄마, 안심하세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4 칼라파타르 정상에서 에베레스트를 마주하다

“포터를 동물처럼 다루어선 안 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5 독일 아줌마의 날카로운 충고

새하얀 봉우리가 생크림 같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6 먹고 싶은 음식들이 눈앞에 아른아른

나의 순례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것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7 신의 거처를 떠나 인간의 땅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신이 살고 있어 아무도 저 산을 오를 수 없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1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

여행은 인생이라는 차의 엔진 같은 거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2 6개월 일하고 6개월 여행하는 삶

“공산혁명을 위해 기부하시오. 영수증은 여기 있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3 고라파니에 떠도는 마오이스트의 전설


랑탕고사인쿤드 트레킹

“당신과 결혼하면 내 삶이 더 나아질 것 같아요”
랑탕고사인쿤드 1 삼텐과 라주의 사랑 이야기

산을 향한 열정은 죽음도 막지 못한다
랑탕고사인쿤드 2 로프에 매달려 이틀을 버티다 살아남은 로버트

천국인가, 지옥인가
랑탕고사인쿤드 3 힘겨운 오르막 끝에 황홀한 랄리구라스 숲길

‘남자 일’도 거뜬히 해내는 네팔 여성들
랑탕고사인쿤드 4 농사에 집안일에 공사장 일까지

“난 몸과 마음을 정화하러 네팔에 왔어”
랑탕고사인쿤드 5 20년간 피워온 마리화나를 끊은 다니엘


못다 한 이야기들


- 부록 _ 네팔 트레킹을 떠나요!

저자소개

김남희
도보여행가. 1970년생.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영국 버밍험대학 관광정책학 석사 졸업.
대학 시절부터 2005년까지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를 비롯해 중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네팔, 스페인 산티아고 등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 중동의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예맨, 아프리카의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을 여행했다. 2006년 11월에는 남아공 에이즈어린이 돕기 사진전 “글 그리고 女行”을 열어 그동안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전시했다.
2007년 6월 현재 스페인 살라망카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으며(12월까지 예정), 2008년에는 중남미를 여행할 계획이다.

도서소개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타의 전설을 찾아!

최고 시속 4km로 걷는 도보여행가 김남희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제4권 <네팔 트레킹>. 광활한 히말라야의 신비가 깃든 네팔을 도보여행한 저자의 기록이다. 저자는 정해진 비자 날짜를 전부 채우고도 갈증 때문에 다음 해에 다시 네팔로 들어갔다. 네팔의 어떤 모습이 이처럼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이 책은 우리를 트레커들의 천국, 네팔로 안내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네팔은 걷는 사람의 취향과 체력 등에 따라 여러 코스를 골라잡을 수 있는 땅이다. 두세 시간마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고, 하루 만원 정도면 그곳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정보만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네팔이라는 낯선 세상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들어 여러 사건을 겪는 소심하면서도 대범한 자신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구걸하는 네팔 아이들에 대한 연민 등을 고백하며, '책임 있는 여행자'가 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 그외 신산스럽지만 강한 네팔 사람들과 도전 정신이 깃든 여행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칼라파타르에서 조망한 눈부신 에베레스트 등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히말라야 설산의 파노라마가 사진으로 펼쳐진다. 전체컬러.

Tip!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제4권의 곳곳에는 저자 김남희가 트래킹한 구역의 지도를 담고 있으며, '걸은 구간', '소요 시간'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부록에는 네팔 트레킹을 처음 계획하는 사람도 자신감을 얻을 만큼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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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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