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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생긴 일

도서관에서 생긴 일

  • 귀뒬
  • |
  • 문학동네
  • |
  • 2013-02-25 출간
  • |
  • 200페이지
  • |
  • 130 X 190 X 20 mm /280g
  • |
  • ISBN 978898281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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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프랑스의 청소년 문학가 귀뒬의 1996년 크로노 상 수상작!
귀뒬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글을 쓰는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세계는 폭이 넓다. 인종차별과 에이즈 같은 민감한 주제에서부터 시적 서정으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까지, 귀뒬은 모든 것을 청소년들의 삶과 연결시켜 이야기한다. 그녀가 하는 이야기는 이 시대 청소년들이 하는 고민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 있다. 1996년 크로노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도서관에서 생긴 일』 역시 판타지의 형식을 빌려 서술되고 있지만, 책읽기(더 나아가서는 문학)이라는 것이 청소년기에 왜 중요한지, 또 청소년들이 어떻게 문학을 사랑하게 될 수 있는지 재치 있고 친절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 책 속 세계로 모험을 떠난 한 소년의 좌충우돌 모험담
기욤은 밤마다 글을 쓰는 맞은편 건물의 할머니를 훔쳐본다. 새벽녘이 되어 할머니가 불을 끄면, 건물에서 한 소녀가 나와 어디론가 뛰어간다. 기욤은 소녀를 쫓아 폐관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소녀는 기욤이 자신의 뒤를 밟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된다. 사실 이다는 회고록을 쓰는 여든네 살 먹은 할머니의 소녀 시절 환영이다. 그녀는 젊은 시절 도서관 사서로 일했지만 원래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꿈을 이루기 위해 작가가 되는 것을 도와준다는 ‘마법의 책’을 찾고 있다. 이다는 기욤에게 자신이 잃어버린 꿈을 되찾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튿날 할머니는 갑자기 죽어버리고, 기욤은 이다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게 된다. 이다를 짝사랑하던 기욤은 이제 그녀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긴다. 이다를 다시 만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기욤은 할머니가 쓰던 회고록이 이다를 살려냈음을 기억해내고, 자기도 이다에 관한 글을 씀으로써 그녀를 되살리고자 한다. 그러나 맞춤법도, 문법도 엉망인 기욤의 글이 살려낸 것은 콧구멍이 있는 자리에 보조개가 있고 팔다리의 위치가 바뀌어버린 이다를 닮은 괴물이다. 기욤은 ‘괴물 이다’와 래퍼 친구 두두, 그리고 두두의 여자 친구 아디와 함께 마법의 책을 찾으러, 이다를 온전히 살려낼 방법을 찾으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홍당무』 『레 미제라블』 『어린 왕자』와 같은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 책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재기발랄한 책
『도서관에서 생긴 일』은 책읽기를 즐거움이라기보다는 고역으로 생각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문학의 세계로 인도하는 책이다. 작가는 진실과 감동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할 수 없다는 명제를 단순 명쾌하게 펼쳐 보인다. 국어를 싫어하고, 책읽기를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일로 여겼던 소년 기욤이 가장 진실한 감정인 사랑을 발견하고 기꺼이 책 속 모험에 뛰어드는 모습은 진실한 동기가 이끈 책읽기만이 영혼의 풍요로운 양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말해준다. 또한 청소년기의 책읽기야말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만큼 중요하고 값진 것이라는 사실도.
귀뒬은 책읽기뿐 아니라 글쓰기에 대해서도 말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쓴다는 것은 ‘나’를 새롭게 구성하고 성숙시키는 한 방법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모험의 시작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은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책이다. 그것은 전에 읽은 책인 동시에 스스로 다시 써야 하는 책이기도 하다.

◆ 무엇보다 소중한 어린 날의 책읽기
『도서관에서 생긴 일』은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와 글쓰기를 격려한다. 책 한 권을 읽는 것은 졸음과 지루함과 싸우는 악전고투의 시간이 아니다. 책의 표지는 ‘상상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이며, 그 상상의 세계란 ‘꽃과 분수로 가득한 황홀한 정원’이다. 그리고 그 상상의 세계에 기꺼이 뛰어들 수 있는 것은 오직 영혼이 순수한 아이들뿐이다. 그래서 어린 날의 책읽기가 그토록 소중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는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 꿈과 감동과 사랑이 녹아들어간 독특한 책. 파주 데 리브레리

작가가 사랑하는 청소년과 책과 환상이 뒤섞여 이 책이 탄생했다.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기인 이 책은 별나고 한없이 자유롭다. 쿠리에 프랑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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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귀뒬 Gudule
194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귀뒬은 어린이 책을 쓸 때는 필명이며, 성인들을 위한 글을 쓸 때는 안 뒤귀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어린 시절 헌책방과 박물관으로 가득한 동네에서 살명서 책에대한 사랑과 상상력을 키워나갔다. 열두 살에 첫 소설 『저주받은 수도원』을 쓴 이후 스무 살이 될 때까지 4백여편의 시와 열두 편의 소설을 썼다. 자신이 오직 책을 위해서 살리라는 것을 일찍부터 예감했다. 다른 아이들이 인현을 품에 안고 잘 때 자작시를 끌어안고 잤으며, 책을 읽고 쓸 시간을 벌기 위해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꾀병을 부리기도 했다.

아르데코 학교를 졸업한 후 레바논에서 무대의상을 디자인했으며,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 다음에는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만화 줄거리를 쓰고 라디오 쇼도 진행했다. 1987년에 첫 책을 출간한 뒤 전업작가로 일하면서 『엄마, 안녕』『존재하지 않는 학교』『웃는 개』『도서관에서 생긴 일』『유령이랑 싸우지 마세요』『날 좀 봐요』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며, 판타지와 꿈 이야기에서부터 에이즈, 인종차별 등 사회적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쓴다.

도서소개

1996년 크로노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도서관에서 생긴 일』. 책읽기를 즐거움이라기보다는 고역으로 생각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문학의 세계로 인도한다. 국어를 싫어하고, 책읽기를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일로 여겼던 소년 기욤이 가장 진실한 감정인 사랑을 발견하고 기꺼이 책 속 모험에 뛰어드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와 글쓰기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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