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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 고재은
  • |
  • 문학동네
  • |
  • 2014-12-12 출간
  • |
  • 176페이지
  • |
  • 153 X 220 X 20 mm /350g
  • |
  • ISBN 978898281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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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사라져가는 것의 아름다움을 그린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는 토속적 정감이 묻어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6, 70년대 농촌의 일상사를 흥겹고도 구성지게 들려주는 연작 형식의 장편 동화이다. 11편의 이야기마다 개성 강한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익살맞으면서도 때론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농촌의 모습이나 책보 들고 먼 길을 통학하던 아이들의 학교 생활 모습 등,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지난 시절의 풍경들이 사계절의 변화와 맞물려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는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으면서 틈나는 대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 입말로 들려주길 좋아하던 작가가 동료 선생님의 권유로 정리한 원고를 가지고 응모한 것이 어린이문학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 속의 인물들이 생생히 살아 숨쉬며 지난 시절의 풍경을 정감 있는 사투리로 유쾌하고 아름답게 보여준다고 입을 모았으며, 작가의 이야기꾼다운 자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의 미덕이라면 등장인물들이 작가가 머리에서 꾸며 낸, 작가의 관념을 실어 나르는 개념의 아이들이 아니고, 슬픔과 기쁨을 느낄 줄 아는 살아 있는 아이들이라는 것입니다. 인물들의 성격이 뒤로 갈수록 또렷하게 드러나, 이 인물들이 서로 맞서고 기대면서 엮어내는 삶이 감동을 줍니다. 들려주는 입말의 문장이 진한 전라도 사투리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한층 다양한 우리 입말의 맛을 즐기는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_이재복(아동문학평론가)

◆ 생생히 살아 숨쉬는 인물들이 펼치는 재밌고 가슴 먹먹한 이야기
너부데데한 얼굴처럼 마음 또한 너부데데한 독바우, 놀러 다니기 좋아하는 속없는 성실이, 겁 많은 오줌싸개 양매식, 전쟁으로 아내를 잃고 정신을 놓은 마을의 방범대장 김씨, 전봇대만큼이나 콧대 높은 마을 이장 광필 아배, 억척스러운 한편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매식 어매, 고무신이란 고무신은 모조리 물어뜯어놓다 덕분에 주인의 목숨을 살린 개 흰둥이, 그리고 이 작품의 화자 성실 어매, 이들이 강마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다. 11편의 이야기 속엔, 암탉을 마누라 돌보듯 보살피는 노총각 한가, 양매식이 ‘분홍 빤스는 뱀이 무서워’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 제 집 성난 암소에 쫓겨 추수할 논을 죄다 망가뜨린 이장의 땅을 칠 사연, 흰둥이를 먹으려다 되레 흰둥이 덕에 목숨을 구한 덕길 아배 등 천연덕스러우리만치 재미있고 순박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독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목차

작가의 말ㆍ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하다
1. 제 발 저린 이야기
2. 양매식의 책은 어디로 갔을까?
3. 덕길이네 흰둥이, 메기 먹다
4. 암소는 안다
5. 매식 어매와 쌍벼슬이
6. 오메 바우 밑에?
7. 분홍 빤스는 뱀이 무서워
8. 김치가 물독을 진 사연
9. 싸리꽃 편지
10. 강 건너에 살고 있냐?
11. 우리 동무 좋아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심사평ㆍ사라져 가는 것의 아름다움

저자소개

◆ 글쓴이 고재은
1974년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그린이 양상용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흰빛 검은빛』 『고구마는 맛있어』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잃어버린 겨울 방항』『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초등학교 5, 6학년들을 위한 창작동화『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노는 것이 마냥 신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때때로 친구를 놀리며 시시덕거리는 독바우, 성실이, 선자 등 강마을에 살고있는 가난하고 평범한 아이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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