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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 청동말굽
  • |
  • 문학동네
  • |
  • 2008-11-20 출간
  • |
  • 48페이지
  • |
  • 225 X 245 mm
  • |
  • ISBN 97889546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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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악기의 세계
우리나라 악기들은 자연에서 얻은 여덟 가지 재료로 만들어졌다. 명주실, 대나무, 박, 흙, 가죽, 쇠붙이, 돌, 나무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나라 음악이론과 악기를 집대성한 조선 시대 음악책인 『악학궤범』에서는 이 여덟 가지 재료로 만든 악기를 팔음(八音)이라고 불렀다. 여덟 가지 재료에 저마다 독특한 소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여덟 챕터로 구성된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는 각 재료에 속하는 악기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히 설명하며, 악기 이름의 유래나 악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덧붙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악기를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나 악기 낱낱의 모습도 그림으로 보여 줘,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악기의 세계를 그림책 형식 안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다. 그림은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는 고광삼 씨가 『나이살이』에 이어 다시 붓을 잡아, 대나무로 만든 종이인 죽지 위에 한 장 한 장 힘차고 아름다운 그림의 정수를 보였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는 우리 조상들이 연주하던 자연의 소리 마당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동물을 춤추게 하고, 옛날이야기 속에서 파도를 잠재우기도 한 우리 악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여러 악기들과 한데 어우러져 물 흐르듯 바람 가르듯 마음 가는 대로 즐기다 보면 사람도, 자연도, 소리도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의 참모습과 우수성을 알리는 정보그림책
'전통 문화 즐기기' 시리즈는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숨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책들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집필을 한 청동말굽은 어린이를 위한 참된 양서를 만들자는 한뜻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아동 도서를 연구해 온 기획팀이다. 아동 심리학, 문학, 교육, 미디어를 전공한 사람들의 모임인 청동말굽은 미디어와 어린이의 특성, 그리고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책을 구성하였으며, 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자 서울대 국사학과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한영우 명예 교수가 적극 동참하여 감수하였다.

전통 문화 즐기기 시리즈
곧 『장날』(가제)이 출간될 예정이며, 문학동네는 앞으로도 전통 문화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앎의 즐거움을 주고, 우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 즐기기’ 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차

이 책은 내용 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글 청동말굽
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쓴 청동말굽은 아동학을 전공한 김민화, 김경화 선생님을 중심으로 문학, 미디어, 교육, 아동 심리학 등 서로 다른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책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뭉친 기획팀이다. 청동말굽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한데 모아 어떻게 하면 좋은 어린이책을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작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어린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올곧은 관점이 서도록 도와주는 책을 기획하고 쓰는 게 청동말굽의 바람이다. 청동말굽을 달고 하늘을 날아오르던 옛 신화의 주인공같이,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지혜의 말굽을 달고 날아올라 마음껏 세상을 구경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림 고광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 바쁜 일상에도 틈날 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국네 곳곳을 찾아다니길 좋아한다. 특유의 개성 있는 인물과 힘찬 그림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린 책으로 『나이살이』『단군의 조선』『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삼 형제』『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백두산정계비의 비밀』『호랑이와 곶감』 등이 있다.

감수 한영우
한국사연구회 회장, 서울대학교 규장각 관장과 인문대 학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 명예 교수, 이화여대 석좌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조선전기 사학사 연구』『조선후기 사학사 연구』『조선시대 신분사 연구』『정조의 화성행차』『명성황후와 대한제국』『다시 찾는 우리 역사』『우리 옛지도와 그 아름다움』『역사학의 역사』『규장각』 등이 있다.

도서소개

자연을 머금은 소리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악기의 세계

<전통문화 즐기기> 시리즈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이 책은 조선 시대 「악학궤범」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우리 악기를 살펴보는 정보그림책입니다. 우리 전통 악기를 여덟 가지 재료로 나누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악기에 얽힌 이야기와 동양화 기법으로 완성한 그림으로 친절히 설명합니다.

우리나라 악기들은 대나무, 명주실, 박 등 자연에서 얻은 여덟 가지 재료로 만들어졌어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저마다 독특한 소리가 담겨있답니다. 대나무와 박에서 나오는 청아한 소리는 맑은 봄날의 아침 같아요. 명주실에서 뽑아내는 섬세한 소리와 나무에서 나오는 깨끗한 소리는 쨍쨍한 여름 햇살을 닮았지요. 그 외에 가죽, 쇠붙이, 돌, 흙 등으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했습니다.

조선 시대 음악책인 「악학궤범」에는 이 여덟가지 재료로 만든 악기를 팔음(八音)이라고 불렀어요. 옛 사람들은 이렇게 자연을 머금은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멋진 동양화 그림과 함께 자연을 닮은 우리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악기를 연주하며 흥겨운 삶을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답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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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전통문화 소리로 즐기기)(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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